[뷰티칼럼]건조한 겨울철, 피부보습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풀어가야
건조한 공기에 낮은 습도, 과도한 실내 난방으로 피부 당김이 심하게 느껴질 때, 칙칙한 피부 톤과 푸석거림으로 피부 처짐까지 느껴질 때, 여성들은 수분크림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수분크림만이 피부에 일어나는 당김 현상과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자리걸음인 건조한 피부,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보습을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 드립니다.
내 피부는 건성피부?
피부 각질층의 적정 수분함량은 보통 15~25% 정도이며, 이 함량이 유지될 때 피부는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나타내게 됩니다. 하지만 10%미만으로 떨어지면 건조함을 느끼고 당김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건성피부, 점차 악건성 피부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건성피부, 왜 무서운 걸까?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입가와 눈가부터 잔주름이 생성되며, 탄력이 감소하여 피부노화의 속도가 가속화됩니다. 지성피부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피지 자체에 수분흡습 능력이 없기 때문에 건조현상을 막을 수 없는 것이지요. 4계절 내내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고, 환절기에는 주 1~2회 집중관리로 피부의 목마름현상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같은 건성피부가 아니다. 그야말로 악건성이 두려워
악건성 피부는 세안 후 피부가 바로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피부로 민감성으로 이어져 트러블과 색소침착, 자국을 남기기 쉬운 피부입니다. 이런 경우 피부의 최외곽 층인 각질층에 보습성분을 주어 피부 최초의 방어막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촉촉함에 목마른 피부, 크림보다는 원액을 권장
원액화장품의 장점은 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천연 유효성분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각질층 지질 구성성분의 50~60%를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은 히아루론과 함께 건성피부 개선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보다 빠른 개선을 위해 추천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건성 피부라 함은 피지가 적다기보다 세라마이드가 적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만큼 세라마이드는 충분한 수분유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러블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지요.
원액화장품, 어떻게 골라야 할까?
라멘떼의 퓨어 시리즈는 천연원료의 유효성분을 독자적인 '동결효소추출법'을 사용하여 고농도로 추출한 라인입니다. 프로스트병으로 안정성을 증가시켰으며, "세라마이드 100+"의 경우 인간의 피부에 가까운 천연 퓨어 세라마이드 100% 원액이기 때문에 피부 깊이 침투하여 피부 본래의 보호막 기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지예가>
편의를 위해 성분을 한글로 번역하였습니다.
1. Biophytex (Anti-rosacea/couperose) 천연 식물만을 사용한 복합체 성분
1)부처스브룸 - 염증을 진정시키고 혈관이 확장되는 것을 방지하는 성분
2)센텔라아시아티카 - 마데카솔의 주원료로 피부재생 및 진정효과가 있는 성분
3)칩엽수 추출물 -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향균, 항산화효과가 있는 성분
4)갈렌듈라 - 키엘카렌듈라 크림에 주원료이자 금잔화 추출물로 탁월한 진정효과가 있는 성분
5)리코리스 -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허브로 아토피억제와 디톡스(독성배출) 효능이 있는 성분
2. 세라마이드
- 피부진피를 구성하는 천연피부성분으로 수분의 증발을 막고, 진피의 3대 성분을 보호하는 천연바리어
3. 비타민K1 (혈액진정, 항암작용)
4. UV-A UV-B 차단필터
- 생활자외선인 UV-A뿐만 아니라 강한 계절성 자외선인 UV-B까지 차단하는 자외선 산란제
25세를 넘어서면 아무리 좋은 피부였다 하더라도 색소침착, 기미 등의 색소질환부터 건조로 인한 탄력저하, 주름생성으로 고통받게 됩니다. 매일 거울로 들여다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외부자극으로 그 정도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 25세 무렵부터 이러한 피부관리의 요점을 파악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