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부인병으로 입원중인 산부인과에
전화를 건 남편이 의사선생님에게 말했다.
"선생님! 제 집사람 경과는 어떻습니까?"
그런데 이 전화가 그만 자동차 정비공장의
전화와 혼선이 되어 버렸다.
".....지지.....지직......"
"네, 많이 좋아졌습니다.
"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험하게 쓰셨더군요."
"아이구, 이거 부끄럽습니다."
"선생의 피스톤이 말이죠.
너무 헐은 것 같아요.
신품과 바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제가 좀 굵은 걸 집어 넣어 봤더니
상태가 나아지더군요.
오늘 밤 제가 한두 번 더 타보고
수리를 잘해 드릴 테니 걱정 말고 기다리십시요."
첫댓글 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