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아흔네 번째 이야기, AI 딥페이크 유령 전성시대가 다가온다.
여기서 유령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가짜이기 때문이다. 가상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그 가상의 세계를 실상 세계로 끌어내려고 하고 있다. 최근 한 실험에서 AI가 모방한 음성을 사람들이 구분해 내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시 말해서 이제는 인공지능 음성과 실제 사람의 음성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한 조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내가 아는 사람, 내가 아는 목소리가 그 사람, 그 목소리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믿고 따르던 천수답 목사의 설교인 줄 알았는데 그 천수답이 아닌 다른 사람이 천수답을 흉내 내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시대로 우리는 지금 들어서고 있다. 성경은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
(살후 2: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살후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살후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무서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불행하게도 남의 신앙, 남의 말에 기대어서 믿음을 지켜온 사람들은 마지막 흔들림에서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흔들릴 수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계 3:10)가 우리 앞에 박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믿음을 굳게 세우지 아니한 모든 자들은 기만당하여 패배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의 속임수를 더 계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사람들이 그의 유혹에 자원하여 넘어질 때에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진리의 지식을 열심으로 탐구하고 순종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을 정결케 하고자 애쓰고, 이와 같이 함으로 싸움을 위하여 준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안전한 방어책을 발견할 것이다.”(쟁투, 560)
마지막 흔들림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길이다.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일지라도 만일 그가 지난날 우리가 믿어왔던 진리에서 돌이켜 다른 복음, 다른 진리를 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단해야 한다. 사탄은 이제 오랫동안 준비해 온 그의 마지막 전략을 내어놓으려고 하고 있다. 그들의 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불러내어서 그들의 정서에 호소하고 그들의 사랑의 감정을 자극하여 진리 아닌 거짓을 유포할 것이다. 그때 우리는 눈앞에 나타난 가상의 현상에 속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라야 할 것이다.
오직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만 가지고 싸워야 하므로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광야에서 주님이 사탄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것처럼, 우리도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원수를 물리칠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혼돈의 시대, 조작의 시대가 다가옵니다.
진실이 감춰지고 거짓이 난동하는 이 흔들림의 시대에
바르게 믿고 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설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온 세상을 기만하는 원수의 속임수가 나타나려고 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I 딥페이크 유령 전성시대가 다가온다”
---(팟캐스트 방송)---
http://www.podbbang.com/ch/10726?e=24771700
---(Link-2)---
http://file.ssenhosting.com/data1/chunsd/230905.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