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7 (목) 간밤에 약간의 봄비가 내린 가운데 모처럼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시야가 좋아서
팔당역을 찾아 자전거를 대여받아 팔당댐을 거쳐 한강물길을 따라서 강바람을 가르며 라이딩을
하고 만발한 철쭉꽃도 즐감하면서 건강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건 멜로디를 들어며 라이딩 출발~~~~
오늘은 좀 늦은 12시 반에 팔당역을 출발해 신나게 페달을 밟으면 시야에 팔당댐에 이르고 수문이 열린 풍경을 보면서~~~
댐의 완공으로 연간 2억 5600kW의 전력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하루 260만 t의 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서 큰 몫을 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유량을 조절하여 한강이 범람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팔당댐의 포토죤엔 멋진 연인의 조형물을 세워서 흰철쭉이 만발한 포오즈를 취하며 추억의 포토죤으로 인기가 많네요.
예전에 별장이던 집을 개조해 엄청 큰 봉쥬르 카페를 4월 21 새로 개장해 많은 아베크족들에 인기 있는
데이트 지역으로 기대될 듯하네요.
팔당댐의 건설로 생겨난 팔당호는 곳곳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광명소로 꼽힌다.
능내역 주변엔 맛집들이 있어 이곳에서 간단히 잔치국수로 중식을 해결하고 ~~~~
능내역은 1956년 중앙선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가 1993년과 2001년 간이역 격하와 신호장 변경을 거쳐 2008년 중앙선 복선화로 결국 문을 닫았다. 지금은 비록 기차가 오지 않는 폐역이지만, 능내역은 1960년대만 해도 나들이객들로 늘 북적거리던 장소였다. 남한강 가장자리, 마치 해변처럼 펼쳐진 모래사장 때문에 돗자리를 들고 내리던 나들이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 그러나 1973년 남한강 하류에 팔당댐이 생기면서 옛 모래밭은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 보통역 승격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과 함께 지어진 역사엔 더 이상 기차도, 승객도 찾아오지 않았다. 오랜 시간 주민들의 발이자 사랑방이 되어준 역을 잊지 않았던 능내1리 주민들은 조그마한 대합실에 추억을 전시했고, 역사는 작은 추억 박물관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폐기찻길이 자전거길로 변신하면서 능내역은 다시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자차길은 요즘이 절정의 철쭉꽃길이라 본기운에 라이더들의 즐건 풍경을 음미도 하고~~~
특히 평일인데도 자전거 타는 라이더들이 많은 듯합니다.
두물머리에 오니 호반의 영수리 시가는 산과 호수 속에 떠있는 풍경이 너무 멋져 보이네요.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자전거길은 봄 풍경이 가장 화려하고 꽃길이라 인기 있는 시즌이지요.
남양주시에서 영평군으로 들어가는 아치를 통과하면서~~~
두물머리의 북한강을 지나는 철교를 달리면서~~~ 또한 멋진 풍경을 즐기며 산책 트레킹하는 시민들에 인기 있는 철교이라~~~
철교 위에서 신양수교/차량통행하는 다리의 풍경이 가히~~~
지하철이 지나는 풍경도 멋지고~~~~
양수역으로 접어들며 이곳부터는 남한강변을 달리게 되고~~~
양수역으로 접어드는 코너 주변은 붉은 영산홍이 반기고~~~~
용담터널을 통과하고 달리면 휴게소도 있고~~~
부용터널 제4->3->2->1 터널로 4개 터널을 통과하면서~~~
마지막 부용 제1터널을 통과하고~~~
공기 좋고 시원한 호수 같은 양평의 남한강물이 흐르고~~~~ 도로엔 차량들이 질주하며~~~~
이곳에서 핸들을 되돌려 북한강으로 달리자.
다시 철교 앞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며 커피 한잔 하면서~~~
이곳 주미부인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라떼커피도 한 잔 하고~~~~
저 시야엔 운길산과 수종사도 조망하면서 북한강으로 달리자!!!
철교 다리 아래엔 많은 사람들이 북한강 경치가 좋아 인기 있는 그늘진 휴식처로서~~~~
물의 정원 주변이 풍경이 있고 산책하기 좋아서 트레킹족들에 인기있는 지역이지요.
북한강 자차길엔 조경이 더 잘 조성되어 꽃길이 ~~~~
개천의 물에 흰 거품 같은것은 남무에서 날리는 꽃가루가 떨어진 것입니다.
요즘 교외와 산엔 꽃가루가 엄청 많이 날리네요, 알레르기 병을 유발 한답니다.주의 요망!!!
북한강변엔 멋진 저택들이 자리하고 조화를 이루어 경치가 아주 좋지요.
제2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인 화도대교가 마무리 단계이고~~~
북한강변 카페거리와 수상모터보터장들이 곳곳에 있어 수상놀이 지역이고~~~
풍차가 있는 곳으로 북한강 남쪽지역은 맛집들이 많은 곳으로~~~~ 이곳에서 되돌아가기로~~~
귀로에 이곳은 자차길 옆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편의점도 있어 잠시 목을 축이고~~~
돛단배의 전망대에 올라 북한강을 조망도 해보고~~~
저 멀리 예봉산 자락도 잡이 보고~~~
물의 정원길로 들어가서 한 바퀴 돌면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낙조현상에 잠시 팔당호에서 다시 휴식 후~~~
저녁때가 되니 팔당댐 수문을 좀 열어서 수위 및 방류 조절을 하는듯~~~~
마지막 힘 껏 달리자!!!
팔당 먹거리촌 주변은 조경이 잘 되어 멋지다!!!
오후 6시경에 자차를 반납하고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오늘의 만발한 철쭉꽃길을 라이딩하며 봄기운을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