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의 아름다운 거제도 출조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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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구조라 항..
이곳 구조라 항에서 해금강 외섬등 관광을 떠나고.
우리의 꾼들도 짜릿한 손맛을 맛보기 위해 이 곳 구조라 항에서 출항을 합니다..
우리의 꾼들도 구조라 항에서 잠시 천해 관광지를 돌아보면..
우리의 꾼들도 가족과 함께 구조라를 찾으시면 한번쯤 해금강과 외도에 들렸다 가세요.
바다 위의 정원, 작은 섬 외도
해금강을 봤다면 외도를 놓칠 수 없다.
장승포항, 구조라항 등 6군데에서 유람선으로 15분이면 닿는다고 합니다..
외도는 섬 전체가 진귀한 식물과 조형물로 잘 꾸며진 바다 위의 정원이다.
선착장에 내리면 빨간 기와를 얹은 이국적인 정문이 먼저 맞이한다.
아름드리 동백나무와 하늘을 뒤덮은 후박나무,
그리고 섬을 온통 울긋불긋 수놓은 많은 남국의 식물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외도에서 유일한 평지라고 할 수 있는 비너스 가든에는
12개의 비너스 조각이 전시돼 있다.
자연미와 인공미가 최대한 조화를 이룬 이 정원에 서면
해금강과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원의 맨 위쪽에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를 찍은 리스하우스가 있다.
사적인 공간이라 들어갈 수는 없다.
꽃들이 뒤덮인 전망대로 가는 길과 이어진 대죽로는
연인들이 나란히 손잡고 걷기 좋다.
대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동섬 주변 정경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아름다운 정원미의 외도이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1970년대만 해도 척박하고 외로운 바위섬이었다.
여기에는 이창호, 최호숙씨 부부의 30년 지극한 정성이 숨어 있다.
2003년에 별세한 이창호씨는 1969년 바다낚시를 갔다가
풍랑을 피해 우연히 외도에 머물렀고, 그것을 계기로 이 섬과 인연을 맺었다.
처음엔 밀감농장, 돼지사육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결국 30년간 정성을 들여 총 4만 7000평 면적에
1000여 종에 이르는 식물관광농원으로 가꿨다고 합니다.
이곳 정원을 이룬 이창호님도 바다낚시 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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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구조라항에서 출발하여
서이말 일대 초겨울 감성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시기는 초겨울이지만 이곳 거제도는 아직 가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거제시 거리의 가로수의 은행잎은 이제 노랗게 물들고
갯바위에는 마치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한창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내장산이 놀러왔다 울고 갈 정도로 이곳 갯바위에는
보는 사람 없고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언제나 제자리에서
아름다움을 곱게 단장하고 있었습니다.
날씨와 바람은 아직 포근하여 관광은 물론
우리의 꾼들에게도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거제도 구조라 서이말 일대로 초겨울 감성돔 낚시 다녀온 흔적을
아래에 사진 몇장 담아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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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상복입니다..
거제도 출조낚시 다녀와서 곧바로 미리 예약해놓은
통영 만물낚시컵 대회 다녀온다고 이제서야 컴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겨울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랍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한층 더 기온이 차가워지겠지요..
이제 제철맞아 동장군이 활개치고 다닐때 우리의 꾼들도
이에 대비하여 출조길에 내피 외피 튼튼하게 입어,
설쳐대는 동장군을 맞짱떠서 한 방에 날려보내고
절대 고뿔 들지 않게 조심하시어
하나 뿐인 건강을 잘 관리하여 복받은 생활이 지속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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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현지 선장님께 조언을 얻어
지금 현실에 맞게 밑밥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오전 3시에 출조를 해봅니다.
거제도 구조라 일대에는 낚시선을 타고 약 15~20분 정도 달려
갯바위 포인트에 하선을 합니다...
그러니까 오전 3시 꼭두새벽에 갯바위에 향하면 오전 3시 30분 내외..
감성돔 낚시를 시작할 시간은 오전 5시 30분 정도라면
약 2~3시간 여유 시간이 있습니다...
이 새벽 2~3시간을 활용해 낚시를 하신다면 밑밥을 사용하지 마시고
본격적인 낚시를 하실때 오전 6시 경부터 품질을 하시면
감성돔 최고의 입질시간 일출 전 1시간 전 일출후 1시간 이 황금같은 시간에
잡어를 피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리부터 품질을 하면 감성돔이 갯바위에 들렸다가 미리 뿌려 놓은 밑밥때문에
머무는 시간이 좀 길어지겠지만 반면에 잡어를 모으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시간활용은 갯바위 주변에 안전한 곳을 찾아
몇시간을 달려와서 피곤함을 갯바위에서 잠시 꿀잠으로 쫓을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오늘도 변함없이 갯바위에 하선하여
낚시 장비를 만조때에도 안전한 곳에 올려놓고
주변 안전한 곳에 누어서 밤하늘에 별자리를 하나 둘 세다가 잠들어 잠시 피곤을 풀고
오전 6시부터 곧바로 채비를 하여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꾼들에게는 언제나 허기진 손맛을 채울려고
오늘도 희망을 주는 일출을 바라보며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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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시작 되면서 예상대로 잡어들이 몰리기 시작 합니다..
상층에는 메가리. 고등어. 망상어. 등 지층에서는 용치놀래미 미역치 복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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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으로 철벽 수비수로 태어난 고등어 메가리 수비를 뚤고 바닥을 공격 하기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먹이)미끼는 엄지 손톱만한 게. 옥수수. 경단 .민물 새우등이 있지만,
지금 이곳 거제도 구조라 서이말 일대에는 상기와 같이 옥수수(강냉이)정도만
준비하셔도 철벽 수비수를 따돌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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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해보셔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몇번을 캐스팅 하여 어신찌가 정렬이 되어 곳바로 감아올려보면
크릴새우는 수비수에 걸려 흔적이 없지만 옥수수는 유유이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또한 크릴 등꿰기를 하여 장타 (멀리) 캐스팅하여
서서히 입질 예상 지점으로 유인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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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잡어층을 뚫고 낚시를 하다보면 반갑지 않은 손님
휘이~휘휘 휘파람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ㅠㅠㅠㅠ~~누군지 다 이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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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구조라에서는 타지역과는 달리 출조시간이 따로 정해진 것이 없는듯 합니다..
출조시간은 오전 3시부터 수시로 그러니까
한두분이라도 시간 되는대로 도착하시면 그 시간이 바로출조 시간인듯 합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수시로 꾼들을 한두분 태우고
갯바위에 하선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가 있습니다.
철수시간도 꼭 정해진 시간이 없고요,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선장님과 미리 철수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1시간 전에만
주머니 전화기로 연락만 주시면 철수시켜 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맘 편하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낚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상기에 사진 혼자 내린 이 꾼도 오전 9시경애 하선을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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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와 함께 내린 김도형님께서는
새벽부터 열심히 낚시를 하시더니 오늘 대상어 감성돔 손맛 보는데 성공하셨습니다.
꾼이나 감성돔이나 정말 멋지고 잘 생겼습니다.
옛날 필자 모습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부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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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가 낚시한 솔여 포인트 자리 입니다..
오전 낚시를 마치고 철수할때 오후꾼이 바통 터치를 합니다.
오후 낚시를 하면 시간도 넉넉하고 밝은 대낮이라서 행동이 자유롭습니다.
필자의 오늘의 채비도..
낚싯대 : 감성돔 전용대 0.6호 길이 5.3m
릴 : 2천 5백번 스피링
어신찌 : 구멍찌 1호 . 수중찌 1호 / 막대찌 1.5호 .수중찌 1.5호 (번길아)
낚시줄 : 원줄 2호 .목줄 1.2호 (목줄길이 약 4m)
수심 .10m 내외 9m 장거리 약 30m 전방 13m
낚시방법
현지선장님 귀띔대로 일출전에는 발 밑을 공략했고요
오선 8시부터는 먼 거리를 공략하여
오늘 대상어 감성돔 만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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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연에게 잠깐 무료로 빌려쓴 갯바위를
처음처럼 돌려놀고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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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를 하다 잠시 주변을 바라보니 입이 따~~악 벌어집니다..
파란 바다와 곱게 물든 단풍이 설악산 내장산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정말 아름답습니다 ..
필자만 아름답게 보이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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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마치고 철수시간에 비록 대상어는 만나지는 못했지만
반찬거리 이빨부대 삼치 손맛과 바쁘게 살림망을 건져 올리는 모습을 보니
넉넉한 씨알의 고등어로 보이는 마릿수로 낚은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대상어는 만나지는 못햇지만 이렇게 친지와 아내와 함께
갯바위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낸 모습을 사진에서 찾을수가 잇습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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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어진 낚시시간에 잡어와의 전쟁에서 무승부로 끝나
다음 출조 연장전에서 기필고 잡어층을 뚫고 대상어를 만나기를 바라봅니다..
비롯 대상어는 만나지는 못 했지만 성숙된 선진 낚시인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간 비닐봉지에다 주변 낚시 쓰레기를 몽땅 담아 철수를 합니다.
큰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톤으로 ~ 짝짝짝~~짝짝 ~악~
우리도 언제가는 쓰레기 담아오는 꾼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일이 없어지겠지요.
갯바위에 쓰레기가 사라지면 당연히 쓰레기 치우는 모습을 볼 수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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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황입니다..
감성돔 낮마리수를 보였습니다.. 감성돔 씨알 33~~38cm 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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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용왕님이 허락하신 조과에 만족해하며 철수를 합니다.
오늘도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도와주신 "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출조길에 큰 도움을 주신 현지 선장님, 구미 신신낚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초겨울 감성돔 낚시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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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포세이돈호 김성민 선장님..
한눈에 보아도 말이 필요없을만큼 인자하시고 정을 듬뿍 담은 모습입니다.
김성민 선장님께서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할아버지께서 낚시를 가시면
뒤따라 다녔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낚시를 시작한 것이 철이 들면서 즐기는 낚시에서 기술 낚시를 하게 되었고
낚시에 다가가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바다와 낚시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가 바뀌는 햇수가 많어 지면서 낚시를 할 수록
다가오는 벅찬 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해
결국은 그 끼를 주체를 못 해 약 8년전에 거제 구조라항 부근에
포세이돈 낚시점을 개업하여 찾아오시는 손님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시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다를 사랑하고 낚시를 사랑하며 한평생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김성민 선장님은
초보자에게는 작은 테크닉을 전수해주고.
중급자에게는 큰 조언을 해주고 또한 물때에 따라 오늘의 테크닉을 전해주며.
베트랑 꾼들에게는 이곳 낚시 주의사항을 전해주는
자상함을 늘 보여주시고는 합니다..
김성민 선장님은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도 이곳 먼 곳까지 찾아주시고
도와주시는 보석같은 손님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몇개월 전에
수 억을 들여 출조선을 그것도 리무진급 대형을 준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출조를 위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시고 있습니다..
김성민 선장님 내외분께서는 100원을 벌면 10원을 도와주신 손님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생각을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 사업 하시는 분은 경제가 어수선하면 움츠리기 마련인데
김성민 선장님은 그 고정관념을 깨고 큰 투자를 하는 모습이
남달라 보입니다..
오늘도 이곳을 찾아 보니
김성민 내외분께서는 혼자서 이곳 포세이돈 낚시점에 찾아주는 손님에게도
몇십명 단체손님처럼 똑같이 대우를 해주는 듯 합니다..
김성님 내외분께서는 하기 힘든 일을 하고있는 듯 합니다.
우리의 꾼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훌륭해 보이고
잘 하시는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도 이 마음 변치 마시기 바람니다..
꼭 그리 하실거져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oggi.co.kr%2Fphp%2Fdata%2Fboard%2Fadmin%2Ffile_in_body%2F4%2Fec82aceca784_076.jpg)
↑↑오늘은 조황이 좀 저조했지만 점점 조황이 살아나겠지요.
이곳 거제도 서이말 일대에는
딱히 말씀 안 드려도 너무나 꾼들에게 많은 것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 선장님께서도 오늘 저 조황에 고개를 갸우뚱해 하시지만..
수 일안에 안정적인 조황이 될거라고 예견하십니다..
아래에 충분하게 문의하시어 복받은 땅 거제도 출조를
일자를 정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출조 문의
현지 낚시점 055 - 681 - 9779 / 포세이돈 선장님 011 - 627 - 4003
경북 구미인근지역 054 - 443 - 6923 / 010 - 6772 - 6923
다녀온 일자 2009년 11월 28일
작성한 일자 2009년 11월 30일
글/사진 . 원더랜드/ 블루샤크 .필드 테스터 / 이상복 올림
첫댓글 생생한 자연을 느낄수 있어 감사 합니다... 늘 안전한 가운데 취미생활을 하세요`~~^*^
정말 행복을 낚시하시는것 같아요...덕분에 자연을 만끽할 수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