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길이가 많이 길어 졌어요
새벽 5시반쯤되면 밖이 훤해유
하우스에 가보니 낮 기온이 높아서 꽃들이 많이 시들해졌네유
란타나가 너무 웃자라서 길이 막혀서 갓쪽만 우선 전지 해줬습니다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하우스엔 들어가기가 힘들어유
천정까지 닿은 코튼로즈도 자르고
황금향 묘목을 심은 옆에 꽃망님께서 모종 한판 주신걸 하우스에 주욱 심고 남은것 화분에도 몇개 심어둔걸 밖으로 꺼냈습니다
리어카에 실고와서 안마당에 둘까 어디에 둘까 찿아다니 다가 농막 옆에 놓았더니 키가 커서 이리저리 쓰러지네요
대충 세워놓고 밧줄로 느슨하게 쳐줬는데 지탱하려나 모르겠습니다
하우스 뒷쪽에 새로 옮게심은 벨도 드믈게 꽃대가 하나씩 올라 오네요
지난봄 언덕의 흙이 흘러 내리지 말라고 빙크뮬리와 아주가를 심었더니 아주가가 뒤덮었네요
하우스앞쪽 높은 언덕엔 뿌리가 억세고 무성한 은방을을 심었더니 장마에도 잘 견딥니다
은방울꽃들이 이파리 사이로보입니다
내친김에 지난해 봄 장미삽목서 나눔주신 꽃망님표 장미를 살펴 보러 다닙니다
옆집으로 통하는 싸립문위로 올린 보니라는 장미와 왕찔레는 잘 자라고 있네요
엊그제 나들목 길가에 10여주 화분에서 꺼내서 땅에 심은곳도 살펴보구요
새싹이 올라 오고 있네유
올해만 잘자라면 내년 봄부터는 장미꽃길이 될것같습니다
길 입구에 심은 겹 노랑해당화도 피기 시작 하네요
홑 노랑해당 입니다
홑꽃이 몇일 빨리 피고 있네요
섬백리향도 곱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옆에 왕보리수 나무를 더이상 자라지 못하게 전지해서 키웁니다
황금 줄사철을 해송위로 올렸습니다
겨울철에도 늘 푸른잎이 좋아서 심은 상록가시나무도 새싹이 쑥쑥 자라네요
클레마도 피네요
세릭스나무 새순이 핑크색으로 ~
전지한곳은 깔끔하게 나오는데
바빠서 못한곳은 지저분 합니다
벨
오니소갈룸 움벨라툼이 활짝피었네요
새우란도 곧 질것 같네요
금새우란은 제주에서 10만원에 10주 남짓 받았는데 딱 한송이만 남았네요
저는 오늘은 과일나무 몇주 심어놓은 밭가의 층층 갈고리 둥글레 심은곳 풀뽑고 거름좀 뿌려줄까 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첫댓글 여긴 삼색참죽 핑크색이 안나오는데 바다가 가까워 이쁜색상이 나왔네요
금새우란 이쁜데 아쉬워겠어요.^^
꽃길을 차한잔 들고 걸으면 하루가 짧을듯합니다ㆍ
구경잘했습니다ㆍ
장미 꽃길 기대됩니다^^
이쁘게 잘 가꾸었네예ᆢ잘 보고 갑니다
아침에 꽃구경
잘 했습니다
가는곳 마다 꽃길입니다
눈도 마음도 정화가 됨니다
전지된 보리수마저도 넘 멋지네요.
ㅎ 멋진풍경 입니다
동생네서 데려온 아이 입니다
새우란이 멋지게 피었습니다.
꽃들이 많습니다~^^
멋지게 잘 가꾸셨네요
사방에 예쁜 꽃들 보며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멋지고 멋집니다
행복한 노후를 잘 즐기시고 계시네요
곳곳 안목있게 배치하셔서 조화롭고
멋있는 정원 볼때마다 감동해요
야생화 식물원보다 더 잘가꾸셨어요
다들 너무 예뻐요
👍 👍 👍 팔학골님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팔학골님을 뵙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