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29>
"혜성이랑 통화하고 나서 기분 많이 좋아진거 같은데?" -민우-
"아니야~ 그냥 오늘은 컨디션이 좋네~ *^^* 매점이나 갈까? 오빠 같이 갈래? 가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민우..
"혜성이..보고 싶어?"
"......"
"혜성이 많이 보고 싶냐구!"
"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없으니까 쪼끔은 쓸쓸하다 쪼끔 보고 싶어.. 헤헤"
'솔직하게 말해도 되 김세희.. 그렇게 거짓말 할 필요까진 없어 쪼끔? 훗..' -민우생각-
수업이 모두 끝난 후..
"세희야 오늘 오빠 빨리 가봐야되는데.. 녹화가 있어서~" -민우-
"머 친구들이랑 가면 되! 얼른 가봐!"
세희는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가야했다
"얘덜아 오널 나 용돈 탔다 내가 한턱 쏠께~!" -친구1-
"와~~~" - 몇몇의 친구, 세희-
"오~ 돈 많이 탔나봐? 그럼 내가 다음에 쏠께~ 오케?" -세희-
교문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야! 김세희!"
"세희야.. 쟤가 너 부르는데?"
"누구?"
'문...정...혁?'
"김세희 나랑 잠깐 얘기 좀해"
세희는 그냥 정혁의 곁을 스쳐갔다 그러자 정혁은 세희의 팔목을 확 잡았다
"야! 너! 나 너가 무슨 할얘기 있다고 ,얘기 좀 하자고 할때마다 정말 괴롭단 말이야
알어? 이제 그게 제일 싫어하는 말이 됬단 말이야!!!"
"김..세..희.. 야 너네 먼저 가!" -정혁-
"그래..세희야 우리 먼저 갈께" -친구들-
"가지마~ 문정혁 아직도 니 멋대로 구나? 저번에 니가 한짓 생각하면 너랑 얘기 하고 있다는
것 조차 기분나뻐!"
"미안하다.. 하지만 정말 할 얘기가 있단이야.. "
"....."
"가자"
YY카페...
"무슨 할 얘긴데?"
"오자마자 할 얘기 빨리 말하라니까 황당하다^^" -정혁-
"니가 무슨 할 얘기 있다며!"
"방송 봤어 녹화한거지만.. "
"그 얘기 하러 온거야?"
세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겼다
"나 일본가!"
"머?"
"일본간다고..전에도 한번 가봤는데 또 가보고 싶어서 말이지 풋.."
"그래서?"
동시에 정혁은 가까이 세희 앞에 섰다
그리고 정혁은 세희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무릎을 꿇었다
"미안하다 그리고....다른 학교에 다니면서 너가 많이 보고 싶었어"
"너가 왜 나한테 이러는줄 정말 모르겠다"
"이번엔 진짜야 진심이라구! 누굴 진정으로 사랑한건 처음이야 정말.."
"....."
정혁은 정말 전과 전혀 다른 눈빛으로 세희를 바라보았다
"단 며칠만 친구로 대해줘"-정혁-
"................"
"힘들거 란거 알아 하지만..하지만.."
정혁의 저런 솔직한 얘기.. 처음 들어본다
"알았어"
정혁은 드디어 그만의 진실한 웃음을 찾았다
"일어나. 다 쳐다보잖아"
"그래..^^"
둘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렇게..그렇게 정혁과 세희는 전과 다른 사이가 되었다
서로 피하는 사이가 아닌 정말 친구로..
그리고 며칠후 수업이 끝나고 민우와 세희는 교문밖을 조금 지나...
"세희야 생각해봤어? 사장님이 제안하신 거.."
"글쎄..아직.."
"그래 잘 생각해봐 가수랑 안무가 둘다 정말 재밌는 직업이니까~"
"응..그래.. 알아 알지만.."
"한번 해봐! 김세희!"
"정혁아!"
"문..정혁!" -민우-
"엿들으려는 건 아닌데 안들으려고 해도 안들을수가 없더라구~ 하하"
"문정혁 너 무슨일로 온거야 너 또 세희한테~"
"아닙니다. 그리고 민우형 죄송합니다 "
"뭐?"
"제가 아무생각없이 저지른 짓에 대해 세희와 형한테 그리고 혜성이형한테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세희야~"-민우-
"정혁이 정신 차렸나봐~^^" -세희-
"김..세희 너~ 쟤 용서 해준거야? " -민우-
"무릎까지 꿇고 미안하다는데..어또케.."
"이 자식이 너 한테 무릎을 꿇었다는거야? 그럼.. 저번에 내가 무턱대고 너한테 주먹질 한거 미안하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건데요 머.."
셋은 이렇게 걸어갔다
"야 왠일이야~ 정혁이 오빠야~ 민우오빠도~ 캬~~~~악" -엑스트라1-
"오빠 정혁이 일본간대"
"일본? 요즘은 아무나 외국가는군~풋" (작가^^ 아직도 정혁이 싫은 민우띠~)
"하하..^^"
"이 자식은 아무때나 웃고 난리야~"
"죄송해요 아참 세희야 모레 공항 나와줄거지?"
"공항까지 세희가 나와줘야하냐?"
"응... 알았어"
"세희야!" -민우-
"오빠두 같이 마중나갈래?"
"싫어 나 그날 스케줄있어 안되"
"웅.. 그럼 나만 나가야지 머~"
"나 가봐야겠다 세희야 문정혁 너 또 이상한짓 하면 일본도 못가고 다리 부러뜨린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나 가볼께 안녕~"
"어 오빠 잘가~"
세희의 집앞.
"너 이렇게 큰 집에서 혼자 사러?"
"응.. 가봐"
"이렇게 밖에서 보는건 이제 마지막이겠다 공항말고.."
"응.. 그럼 그때 갈께 "
"일요일 두시다!"
"그래 알았어"
"그럼 갈께"
"어..잘가"
정혁은 세희는 뒤로 한체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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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28> (혜성과의 통화)
ji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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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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