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만 내고 정성껏 가꾸신 옥수수와 호랑이콩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입니다~
옥수수를 너무 좋아해서 무료나눔인지도 모르고
덜걱 돈 부터 보내고 다시 환불받고,,,
바쁘신 분을 귀찮게 해드린 것 같아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ㅜㅜ
받자마자 먹을 생각에 껍질부터 까재끼느라 사진이 저래요 ㅎㅎ 저거 사진 한장 찍고 한솥 앉히고
예쁜 옥수수와 호랑이콩의 속살을 사진 찍어줍니다.
제 이도 저렇게 희고 고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암튼 넘흐나 이쁜 옥수수 껍질 벗겨 소금만 한꼬집 넣고 삶아서 후다닥 먹습니다.
뜨거워도 저는 옥수수 대장이라 잘 먹습니다.
마침 딸이 와서 같이 먹습니다.
이따 남편이 오면 다 먹을듯 합니다.
부여농장님, 다음주 수요장터에도 옥수수 살 수 있을까요?
호랑이콩도 까서 내일은 밥에 듬뿍 넣고 먹어보려고 합니다. 엄마가 호랑이콩 좋아하셔서 반은 엄마 드리려고요.
참!
별건 아니지만 코투리를 전부 잘라서 보내셨더라구요. 그래서 껍질 까기가 엄청 수월하답니다. 제가 엘보 땜에 팔을 잘못쓰는데 껍질 가면서도 감사~ 감사~ 를 외치며 깠답니다^^
나눔 받은 30개는 제가 먹고,
주문한 40개는 저도 나눔했습니다^^
이 맛난 옥수수를 다른분들도 맛보게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쁜 하루입니다.
옥수수 하나씩 드시고 그 달콤함으로 하루의 피로가 싹~ 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벌써 여러분들이 맛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주시네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옥수수 킬러인데
바쁜거 끝나면 주문해먹어야겠어요 후기 정성스럽네요
오늘 삶은 건 벌써 다 먹었어요 ㅎㅎ
내일 나머지 다 먹을듯요.
와~~행운을 잡으셨네요
추카추카 합니다 ㅎ
저두 호랑이콩 주문했더니
맛보라고 보내주신
옥수수가 얼마나 맛있던지~👍
호랑이콩 넣고 밥하는중요~
지인분께도 맛보여주려
봉다리에 담아놓고
뿌듯해하고 있네요 ㅋ
맛나게 드세요^^
옥수수 삶은 물을 확 버렸는데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내일 옥수수 삶고 그 물에 호랑이콩 잔뜩 넣고 밥 지어 먹어보려고 합니다.
토토로님도 맛나게 드세요^^
행운 잡으셨으니 축하드립니당
맛 나게 드세요.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와 언제옥수수 판매도우ㅏ셨나오'
요즘 바빠서 안들어왔더니
후기늘
넘잘쓰셨읍니다
까서 보낸것은
도시는 껍질 버리는것도
돈이 들어가잖아요
까는수고는 하지만
베려는 행복이지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