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이틀은 거창하죠?
오늘 월요 주행은 임원분들의 외도가 있었지만 17분의 회원들의 참여로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김훈 사장님의 선도로 멀리 보이는 도봉산을 끼고 경전철이 하늘 중간에서 오락 가락하는 의정부로
그곳에서 다시 약 2키로 정도의 언덕[이름은 모름]을 그야말로 사르르륵 넘어 정상에 오르니
편의점이 있었고 그곳엔 보기 드문 자두 나무가 가지가 휘어 질 정도로 많이 달려있었어요
그 밑에서 인증 사진도 남기고..찻길을 곡예하듯 지나 광릉 수목원으로 들어 서며 전 머프를 내려버렸어요
노간주 나무와 소나무 등..등의 향기가 가리고 마시기엔 너무 아까워서지요
더울까봐 걱정도 했구 넘 멀다는 생각에 중간에 돌아 오리란 생각도 했는데..이 순간..
우린 최고의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언덕을 넘었지만 한명의 낙오도 없고 오늘은 모두가 A팀이였어요
봉선사 뜨락까지 인도 해 주신 김훈 사장님..꽃이.. 에게~~~할 정도였지만 깊은 배려 고마웠어요
점심 식사는 음식 맛은 그저 였지만 인정은 밝고 좋은 집이였구 날씨도 30도라고했지만 자주 흐린 날씨여서
견딜만했고 무엇보다 오늘의 탄탄한 팀웤이 빛나는 날이였어요
성숙 언니..아줌마들 정말 잘 탄다..하시고 재숙씨 이젠 언덕에서 기어 변속도 잘하시고...
옥선씨 옆지기분도 후방대장 참 착실히 완수하시고..
전 오늘 의정부로 돌아 가끔 가던 그 먼 봉선사를 잔차로 갔다는 자긍심을 오래 오래 간직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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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뒤로 자주가 열린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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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키로의 언덕을 오른 뒤에 마시는 물맛...누가 알까요? 전 오늘 뼈저리게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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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녀 숙이자매님들..오래 잔차 같이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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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씨 폼 없는게 더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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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성장을 보이는 재숙씨~~ 경애씨~~ 잘 들어 갔지요? 멀리서 오시느라 젤로 힘드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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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아가씨들....영희씨...순자씨...필순씨..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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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이 사진 보면 우리 오늘 하루 뿌듯한 하루였죠?..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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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에..우리의 피서처인 다리밑에서 마지막 휴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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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로 잡았더니 좀 흐릿하지만 좋은데요?? 랑가씨 오늘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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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숙 형님~ 생생 포스팅이 솜처럼 늘어졌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네요.. 감사합니다!^^
피곤하긴하네요 굳 나잇~~
예쁜사진 예쁜글 정말 짱이에요 너무멋진 하루였습니다^.^
재숙씨 어제 훌륭하게 성공했어요 박수♥♥♥
이화씨 예뻐요 사진 잘찍지 글솜씨에 반했어요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