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화) : 지표와 코로나 우려 연관성 증가, 달러 약세 수급 행보

[호빵맨]

미국 마감, 美 부양책 기대·기술주 반등에 강세, 다우 0.43% 상승

미중 긴장 속 경기부양 기대. 美상원, "전국민 1200달러 한번 더" 

美 부양책·기업 실적 주시 상승 .

美 '경기선행' 내구재 주문 두달 연속 증가, 예상 상회.

'안전자산' 금값 1900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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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14.88포인트(0.43%) 오른 2만6584.77.

S&P 500지수는 23.78포인트(0.74%) 상승한 3239.41. 기술주가 1.61% 상승. 금융주는 0.81% 하락.
나스닥지수는 173.09포인트(1.67%) 뛰어오른 1만536.27. 4대 기술주 모두 상승. 테슬라는 8.6% 급등.
미국 부양책 논의와 주요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

미국의 신규 부양책 기대와 실적 발표를 앞둔 핵심 기술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 소식에 9.2% 폭등. 미국 89개 도시에서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공화당과 1조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 협상을 마무리.

"신규 부양책에 국민들에 대한 1천200달러 현금 지급 방안과 기업과 학교를 위한 책임자 보호 법안 등이 포함됐다." 실업 보험 지원은 기존 임금의 약 70%를 지원.
부양책 법안에는 실업자 지원과 함께 모든 미국인들에게 각각 1200달러씩(성인 기준) 한번 더 지급하는 방안과 해고를 막기 위한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확대 방안 등이 담김.
그러나 이 부양책 법안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까지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앞서 하원은 지난 5월 약 300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들에게 주당 600달러(약 72만원)씩 지급하는 추가 실업수당을 이달 이후까지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약 3조달러(약 36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킴.
앞서 미 의회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총 2조8000억달러(약 34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초당적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든 미국인에게 성인 기준으로 1인당 1200달러가 이미 한차례 지급.
"양당이 추가 실업수당 지원, 지방정부 원조 방안 등에 대해 여전히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이 격차를 줄이는 데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달 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

므누신 장관은 시급한 일부 방안만 부분적으로 우선 타결하는 방안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일괄 타결 방침을 주장.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도 촉각.
이번 주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 굵직한 기업의 실적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 애플과 아마존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
지난주까지 실적 발표 기업의 약 81%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지만, 예상보다 나은 실적에도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도 많음.
애플과 아마존 등의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를 타면서 기술주 활력 제공.
애플 주가는 이날 약 2.4% 올랐고, 아마존도 1.5% 이상 상승.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가 미국 정부로부터 4억7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개선. 모더나 주가는 이날 9.2%가량 급등.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요인과 불안한 소식이 혼재.
미국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427만 명을 넘었고, 전 세계적으로 1천600만 명 이상이 감염.
홍콩이 식당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봉쇄를 다시 강화하는 지역이 증가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미 정부 인사 중 최고위층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본 적이 없다" 자신의 노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을 차단.
CNN은 최근 7일 평균 감염자 수 추이를 보면 미국의 하루 감염 규모가 여전히 많지만 10일 사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보도.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이른바 '핫스팟'의 증가세도 한풀 꺾인 것.
재료들이 혼재된 가운데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기존 통념과는 다른 가격 움직임도 심화.
증시가 강한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이날도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가파른 달러 약세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이 금 가격을 밀어 올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도 양호.

미국의 경제 지표는 양호.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7.3% 증가.

5월에 15.1% 오른 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 조사치인 5.4% 증가보다 양호.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6월에 전월 대비 3.3% 증가.
기업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6월에 전월 대비 3.3% 증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7월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 3.0으로 전월 -6.1에서 상승.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26% 하락한 24.74.
미 달러화는 약세. 안전지위 흔들. 달러 인덱스 93선대 후퇴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74% 하락한 93.704. 2018년 6월 이후 2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5.43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971엔보다0.537엔(0.51%) 하락.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746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412달러보다 0.01048달러(0.90%) 상승.
중국과의 관계 악화와 미 경제 우려로 최근 안전피난처로 달러의 지위가 흔들. 달러 인덱스는 7일째 하락.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미가 보이지 않아 미 경제가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 주간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예상과 달리 늘어나 우려.
미국과 다른 선진국의 금리 격차가 상당 부분 해소된 점도 달러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부분.
특히 인플레이션 기대를 조정한 실질금리 역시 달러 약세 요인.
국제유가는 상승.

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7센트(0.9%) 오른 41.66달러.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6센트(0.4%) 상승한 43.50달러.

국제 금값은 상승, 1온스당 1900달러(약 228만원)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 미중 갈등이 격화 불안감 확산.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1.9% 오른 온스당 1931.00달러. 이로써 금 가격은 2거래일 연속으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움. 한때 1941.90달러까지 치솟으며 2011년 이후 9년 만에 장중 최고가 기록도 경신.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총영사관을 서로 폐쇄시키며 극한 갈등을 벌이는 것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미 국채 주가 상승에 하락, 재정 부양책과 백신 기대로 증시가 오른 영향을 받아 하락, 10년 금리, 0.6% 회복.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0bp 상승한 0.609%.최근 2주 이상 동안 가장 큰 하루 상승폭.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6bp 오른 0.15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4bp 상승한 1.252%. 5일 연속 하락세 멈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44.2bp에서 이날 43.4bp로 확대.

유럽 마감, 미·중 갈등 우려 속 대체로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에 대부분 하락

영국, 스페인 방문자 의무 자가격리 조치 영향.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4% 내린 3,302.8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0.60포인트(0.00%)에 그쳐 12,838.6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4% 빠진 4,939.6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0% 하락한 6,111.50.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부분 하락.

상대국 영사관 철수 조치 이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 악화.

미국과 중국은 상대국의 영사관 철수 명령을 내리며 갈등 고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영사관 철수 명령 이후 중국은 청두의 미국 영사관을 철수.

영국이 스페인 방문자에게 자가격리 조치, 투심은 불안.

유럽 여행주는 영국이 스페인 방문자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약세. 유럽 최대 여행사 투이그룹은 8월 9일을 포함해 스페인 본토에 대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11.36% 급락.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주가는 이날 3.71%, 이지젯도 7.94% 하락..
블룸버그 통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2차 유행에 대한 우려 증가 영향.
WHO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6일 기준 1천578만5천641명으로, 전날 대비 20만625명 증가.
누적 사망자는 64만16명으로 전날보다 4천823명.

로이터통신에 "봉쇄가 해제됐을 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사회적 제재가 다시 부과될 것이라는 우려가 항상 있었다. 연휴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도 다시 봉쇄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것이 주말 일어난 소식에 제한적인 반응만 하는 이유"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3% 상승한 1.175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32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490%.

중국 마감, 경기회복 가시화에 상하이지수 0.26%↑

지난주에 이어 미중 갈등 악화에 따른 불안감이 부정적 요인 작용.

공개된 양호한 경제지표가 경기회복의 기대감.

공업기업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46포인트(0.26%) 상승한 3,205.23.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 심리 경계선인 3200대 회복.

선전종합지수는 6.02포인트(0.28%) 오른 2,144.37.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등락 반복.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3.92 포인트, 0.15% 오른 2631.76.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는 속에서 미중 총영사관 상호 폐쇄 등에 따른 양국대립 격화를 경계하는 매물도 출회함에 따라 지수가 계속해서 출렁되며 좁은 범주에서 등락하다가 막판에 상승세.

공업이익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은 상승재료로 작용.
6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1.5% 증가. 2019년 3월 기록한 13.9% 이후 최고치.
공업이익은 지난 5월에 올해 들어 첫 증가세를 보인 이후 2개월 연속 증가.
전 거래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로 각각 3.86%, 5.00% 급락,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를 지지.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진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대한 보복 조치로 폐쇄 요구를 받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를 기해 완전히 문을 닫음.
코로나19 재확산도 증시에 부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1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확진자는 57명에 이른다고 27일 밝힘.
본토 발병 확진자 가운데 서부 신장웨이우얼자치구가 41명으로 대부분. 동북부의 랴오닝성이 14명, 지린성이 2명.
업종별로 살펴보면 탐사 및 시추, 광업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1천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
시가 총액 상위의 자원소재주가 견조하게 움직이며 장을 떠받침. 

미국 시장시간외거래에서 금 선물시세 9년 만에 사상최고치 경신. 금광채굴주 쯔진광업과 중진황금이 급등.
전력주와 의약품주도 강세를 보였고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역시 상승.
반면 금융주는 약세. 부동산주와 미디어 관련주도 하락.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022억3200만 위안(약 68조7656억원), 선전 증시는 5249억6300만 위안.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7% 상승(위안화 가치 절하) 7,0029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엔화 강세 속 하락

미중 갈등 악화 속 엔화 강세에 후끈...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6포인트(0.16%) 내린 22,715.85.

토픽스지수는 3.73포인트(0.24%) 오른 1,576.69.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
달러-엔 환율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악화로 안전선호 심리가 커진 탓.
연합인포맥스, 금 현물가도 이날 온스당 1,93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장중 93.812까지 하락. 지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노무라증권은 "미중 긴장이 무역전쟁으로까지 번지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무역전쟁을 조심스레 경계하고 있다"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 활동 근거지로 지목하며 폐쇄하자, 중국도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 조치.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공산당이 '눈에는 눈'식의 보복에 관여하기보다는 이러한 해로운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개장 무렵 1.4%가량 하락한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오르막을 걸으며 낙폭을 축소.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자 BOJ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나선 것.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진행중.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825명 발생. 일본의 하루 신규 환자는 이날까지 닷새째 700명 이상.
아베 신조 총리는 "확실히 감염자 수가 늘어나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경제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11엔(0.48%) 떨어진 105.611.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정부의 부양책 논의 상황에 따라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
"특히 실업 보험 지원과 지방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이 격차를 줄이는 데에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달 말 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는 점을 의미한다"

"백신이 4분기까지 3단계 임상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증시가 계속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낸다. 아마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2021년 생산의 길이 열릴 것.

"경제 신호는 더는 V자형이 아니고 정체돼 있음을 기본적으로 보여준다. 6월 낙관론이 사라진 상황에서 연준은 더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줄 것"
"연준은 신중한 코멘트를 유지할 것. 이번 연준은 미국 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부와 손잡고 일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볼 때 미국은 통제 불능으로 보인다. 많은 나라에서 향후 몇 개월 임시직과 경제부양 조치가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물잔이 반이나 차 있다'고 세계 경제를 낙관하던 시각들도 이제는 조용히 비 오는 날을 준비하는 것 같다"

지표와 코로나19 상관성에 다시 주목하는 분위기.

미국내 코로나 확산세는 주춤... 부양책 기대가 심킴.

외인 추세적 매수 이어지는 분위기. 달러 약세에 따른 기대로 미 시장 대비 이머징 시장 기대를 가져가는...

미 선물 시장 상승 분위기여서 우리 시장 출발은 양호한 기대.

외인과 기관 주도성을 다시 보여줄 것.

초반 분위기는 즐겨도 차익물에 대한 대비는 해야...

어닝 구간과 FOMC가 있는 주간이라서 기대 남김.

초반 대응에 올인....ㅎ

외인에 의한 삼성전자를 이용한 치고 달리기.

하나만 팬다는 전략 그대로.... 전형적인 외인 유입 장세의 신호탄 같은 분위기.

개인과 맞대결 구도를 유지하면서 양시장 흐름 쥐락펴락하는 ....

기관은 코스피에서 장중 외인을 따라가나 싶더니 장 후반 차익물 꺼내며 하락 압박 가세. 

끝내 외인 힘은 장 막판까지 고점으로 이끄는 모습.

외인이 보여주는 변죽놀이가 이제 끝나는 건가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모를 일.

부양책 기대는 살아있고, 환차익 욕구를 참으며 원/달러 방향성 등으로 인해 수급 여건은 지속 유입 기대. 

외인의 자금력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매수 추이가 7월 내내 1조 8천억 수준이었는데 하루만에 3조로 늘려버리는 힘.

방향성 바뀔 요인은 많으나 이번은 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잡으면 지수 3천도 노려볼 수 있을지도...

재료 민감성은 여전한 시장. 끝없이 장중 재료가 속출하면서 많은 부분 혼란스럽기도....
백신 개발에 대한 시장 뉴스들은 기존과 별 다를 게 없지만 3상 진입은 미어캣을 만드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 방향 주목하며 트레이딩 진행...

아시아나 관련 재료도 단기 수용.

삼성전자는 차익 후 절반 눌림에 다시 채움.

눌리면 잡아간다 전략 주효...ㅎ

- 39.13포인트 오른 2256.99에 마감
- 외국인 삼성전자 7086억 순매수… 5%대 상승세
- 시총 상위주 상승세…아시아항공 관련주 급등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조원이 넘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소식과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추가 부양책 추진, 기술주 낙관주의,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은 결과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5%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3포인트(0.76%) 오른 2256.99에 마감했다. 이는 1월 22일(종가 2267.25)이후 6개월여만에 최고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238선에서 개장해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2266선까지도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진정 흐름을 보여줬다. 종가 기준 올해 코스피 장중 고점인 2277.23까지 20포인트 정도를 남겨놨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요국의 통화·재정 정책으로 유동성이 축적된 상태에서 백신 소식이 불안감 해소라는 변곡점을 형성했다”면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부정적인 신호가 나오면 지수는 또 돌아설 수 있는 만큼 하반기 독감 시즌 코로나19 재확산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1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543억원,기관은 217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57억 순매도와 비차익 4759억 수냄수를 합쳐 4302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전기전자가 4.2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 제조업이 2%대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업, 기계, 철강및금속, 운수창고가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섬유의복이 0.92%로 가장 많이 빠졌다.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였다. UBS, JP모건 등 외국계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5.4% 상승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날에만 7086억원이상 순매수했다. 삼성SDI(006400)가 3.97%, LG화학(051910)이 2.13% 올랐다. NAVER(035420)가 1%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가 1% 미만으로 올랐다. 현대차(005380)는 0.40% 빠졌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합병(M&A) 노딜로 국유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아시아나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0.65% 오른 가운데 상장 자회사인 아시아나IDT(267850) 에어부산(298690)이 각각 29.68%, 15.50% 올랐다. 금호산업우(002995)도 29.78% 상승했다.

신약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 연구에서 의미있는 약물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한미약품(128940)이 15.18%,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가 29.96%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5133만주, 거래대금은 17조1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3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없이 495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0.83% 오른 807.85…개인 매수세
- 인텔 7나노 지연…삼성전자 호재 반영
- 제넥신 10.29% 상승…휴맥스 상한가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800선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인텔의 7나노 양산 지연 소식에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 주가가 뛰는 가운데 소재·부품·장비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6.62포인트) 오른 807.8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분 전 거래일 대비 0.76%(6.06포인트) 오른 807.29로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 한때 810.97까지 올랐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와 달리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바이오와 2차 전지 위주이기 때문에 실적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유인이 적다”며 “코스닥지수가 당분간 주저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업종별 차별화가 특징이었는데 한국 증시에서도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되는데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가능성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지수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에 733억원 순매도했던 개인은 698억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1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와 비차익을 더해 43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114.88포인트) 상승한 2만6584.7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4%(23.78포인트) 오른 3239.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173.09포인트) 상승한 1만536.27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의 7나노 제품 출시가 6개월 연기된 가운데 외부 파운드리에 위탁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TSMC와 삼성전자 주가가수혜를 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연계된 소재·부품·장비 주가가 올라올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코스닥지수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소재·부품·장비가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와 IT부품이 올랐다”며 “삼성전자가 받을 혜택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였다. 제넥신(095700)이 10%대까지 올랐고 에이치엘비(028300) 케이엠더블유(032500) 펄어비스(263750)가 1%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씨젠(096530)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도 1%대 미만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종이·목재, 반도체, 정보기기, 금융, IT부품, 기계·장비, 유통, 운송,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이 올랐고 섬유·의류,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금속, 인터넷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5억2213만주, 거래대금은 11조7856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6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6개 종목이 하락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휴맥스(1151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원 노른 1196.9원으로 거래를마쳤다.

[호빵맨]

막판 추가로 지수 당겨올리는 흐름.

[호빵맨]

외인 1조원 이상 코스피 매수로...ㅎ

[호빵맨]

선물도 3340억 이상 매수

[호빵맨]

기관은 이제 차익으로 완전히 매도 전환한 상태...

[호빵맨]

동시호가

[호빵맨]

동시호가

[호빵맨]

외인 독주한 시장.... 1조 3천억을 사들인 코스피... 선물은 매수량 대거 축소
지속성을 유지할지에 관심....
이틀 연속 강하긴 하지만 매번 이런 장난질 이후 되돌림 반복...
이번에는? ㅋ

[호빵맨]

일이 있어서 장 정리는 나중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