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에 따먹는 계절
오등에 따 먹으니 맛있네 하마 햇 오등에가 이렇게 익었는데 거짓말 못해서 애들 주먹 같이 생겼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입에 그저 살살 녹는다 살살 녹아. 내가 이야기 하려고 하니까 또 사이렝 소리가 또 여기 들어오려고 엥에에에엥 그래. 꼭 이럴 때에만 내가 이거 강론을 하게 된다고. 아 얼마나 커. 이거 참 맛있네 맛있어. 여러 싫컷 다 먹었어. 개우석이라고 누가 가만 나비도 내 입찰이 돌아와. 짝대기로 털어 먹지. 그거 해탈 문어 개우석이라고 가만 두면 다람쥐 차지 정살모 차지 된다 그랬잖아. 밤도... 그러니까 그러기 전에 남 먹기 전에 주서 먹기 전에 내가 털어 먹어야지. 그래 공자님 말씀이 그러잖아. 징조를 미리 안다 하면 그냥 나벼둠 안 된다고... 그놈이 쏙 빠져. 내뺄 줄 알면은 그러면 빠져 나가기 전에 네가 털어먹어라. 이러잖아. 대단하게 굵어. 이렇게 굵을 수가 없어..... 맛있네. 입이 입술이 시커멓도록 입 술이 시커메토록 따 먹었어 지금....
그래서 그런가 하는 생각
앞서도 그 오등에 찍으면서 사상 이념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지만 그래 이렇게 머리에 번뇌가 많이 잡혀 나이가 많이 먹고 할 일은 없고 그저 생각만 그렇게 번뇌가 잡히는데 뭔 생각을 하다보면 그 사람 그래서 그런가 아 이런 생각이 잡힌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그것이 이제 말하자면 임상(臨床) 실험 이런 식으로 되는 것도 되고 그렇지 않아 그거 사상 이념이 발전된 게 도(道)가 되고 그것을 내리는 것을 가르침이라고 그래서 교(敎)라 하는데 교회는 여러 가지 종류 좌도방문 방문좌도(傍門左道) 뭐 제자 백과 사상 이념 백가쟁명 아니여 그래서 양묵(楊墨)지도(之道)라고 하는 거 아니여 그러니까 양묵지도를 그렇게 말하자면 숭상을 하다 뭐 거기서 무슨 양묵지도에서도 말이야 동학(東學) 서학(西學) 서교 동교 이런 식으로 돼가지고 그 분파가 갈리고 그중에서도 또 정통(正統)이 있고 이단(異端)이 있다. 그러고 사이비(似而非)가 있다. 그래고 여러 가지로 막 신흥 종교 뭐 이런 것이 막 생겨나 가지고 어 운(運)을 받게 되면 처음에는 말하자면 모기 불 피워놓을 듯 하다가 나중에는 그렇게 산야를 태워 먹는다 그러잖아. 그만큼 번창하게 된다고. ..아 그런 식으로 이제 말하자면 이 교(敎)라하는 것이 운영이 되는데 사상 이념 주장을 펼치는 병아리 펼치는 것이 발전돼 가지고 닭이 돼가지고 막 양계장을 만들어 가지고 펼치듯이 그렇게 게이 번창이 되는데 그것도 그렇게 집단화 돼가지고 큰 집단에 말하자면 숭상하고 신봉을 하게 되면 큰 덕을 받는 수도 있겠지. 물론 큰 나눔의 혜택을 받고 남의 울력 이런 것에 힘을 얻어 가지고 그런데 대략 그렇게 그런 걸 숭상하다가 그걸 뭐 개종이라 하던가 고만 변심을 먹고 하지 않게 되면은 대략 그런 사람들도 많잖아. 그런데 그 우리 동네 이렇게 가만히 지난 옛날 생각을 한다 할 것 같으면 그것이 무슨 그 종교 수괴(首魁) 그것을 펼치는 이 뭐야 영(靈)들한테 무슨 귀신 놈들한테 무슨 무슨 저주를 같은 거 이런 걸 받았는지 거기를 배반하고서 소위 안 믿는 형편이 되면은 그러면 자손이 끊긴다기 보다는 딸만 수두룩하게 놓게 돼 있어. 되고 아들을 못 낳고 아 지금이야 뭐 천조일손(天祖一孫) 시대지만 아마 내 어릴 적에 그래도 자손을 크게 아들을 크게 숭상하던 시절 아니야 자손을 자식을 그렇게 딸만 수두룩하게 놓고 아들은 못 낳는 사람들 몇 사람을 봤다 이런 말씀이여. 그러니까 종교도 함부로 믿을 것이 못 된다. 이게 믿을 냄 끝까지 죽을 때까지 믿음 모를까 중간에 가서 그렇게 변심을 하게되면은 거기 그 말 하자면 그를 그 교회를 교를 펼치는 귀신 놈이 해코지를 해놓은 것인지 저주를 해서 그런지 아 그렇게 아들은 못 놓고 딸만 놓게 되더라. 아 물론 이거 한 예(例)이겠지 전부 다 그렇겠어 변수가 다 있겠지. 아 여기 어디 어느 사람이든 이야기를 듣는 사람 우리 동네는 그렇지 않은데 거기는 교회 안 믿어 믿다가 안 믿어도 아들만 잘 놓던데 아 물론 그럴 수도 있어. 그런데 내 생각이 그렇게 잡힌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뭔가를 해도 이미 거기다 몸을 담았던가 하기 시작했다 하면 변심을 하지 말아야 된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런 뜻을 좀 말해주고자 하는 것이 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지. 근데 대략 뭐 믿다가 보면 거기 싫증이라든가 또 다른 사람이 친구들 간이라도 우리 다른 교회에 나가든가 다른 사찰에도 나가보자. 뭐 이런 식으로 돼가지고 또 어 달리 또 이렇게 말하자면 개종을 하든가 다른 것을 선택하든가 이념을 선택하든가 이렇게 되잖아. 그런데 그런 사람마다 다 그렇게 자손들이 끊겼겠어 아 내 생각이 그렇다 이런 말씀이지. 아 지금은 뭐 천조일손 시대라고 그래가지고 천할아버지의 한 자손 두기도 뭐 하다. 그래가지고 거기서 남녀 간의 혼인을 잘 하지 않고 그저 즐기려고만 하는 그런 세태 말하자면 고령사회를 해 가지고 인구 절벽이 온 세상 아니야 그만큼 살기가 말하자면 힘드는 거 결혼을 하게 되면 먹고 살기가 점점 힘들으니까 젊은 사람들이 혼인을 하지 않으려 하고 그저 서로 만나서 축제만 벌이려 한다. 이런 세태가 되고 말았다. 이런 뜻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지. 그리고 이 세태 돌아가는 거 보면 이제 뭐 이거 좌우 좌편 우편 이거 나눈다고 해서 뭐라 할는지 모르지만 남면 치세를 하게 되면 제왕(帝王)이 남면(南面) 치세(治世)를 하게 되면은 좌청룡 우백호라고 그래서 왼쪽은 청룡 그러니까 오른쪽은 오른손 쪽은 백호 이렇게 되는데 그렇게 논하지 않고 지금 세태 돌아가는 걸 본다면 신하 입장으로 북면 해가지고서 임금한테 아뢰는 입장으로 사가지고서 오른편은 우익 왼편은 좌익 이렇게 좌청룡 우편 말하잠 우백호가 아 자좌(子坐) 오향(午向)이 아니라 오좌 자향식으로 신하 입장으로 돼가지고 풍수가 오른쪽 풍수 우익 풍수가 지금 좌익 풍수보다 세태(世態) 돌아가는 거 보면 이게 지난 대선이나 총선에 말하자면 좌편 아이들이 힘을 써가지고 승리를 했다면은 이 좋은 호시절에 이 운세 돌아가는 거 올해 같이 말하잠. 꽃이 잘 피우고 좋은 시절이다. 아 말하잠 進一步門前(진일보문전)添十分春色(첨십분춘색)=진일보문전 첨 십분 춘색 이것을 차지할 것인데 그렇지 못했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걸 뺏겼다. 이거 반대 편한테 그럼 반대편에 그렇게 진일보문전 첨십분 춘색 이런 좋은 운을 가진 무리들이라고 볼 수밖에 더 있겠어 그렇다. 이런 말씀이지 풍수적으로 시절 적으로 아 세상 돌아가는 시절(時節)적으로 그렇게 보여진다. 이런 말씀이야. 이걸 일부러 이렇게 나누려고 하는 건 아니야. 가만히 보니 그렇다 이거야. 내년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도 글쎄 광풍 노도 어쩌녘 축제의 광풍 노도의 꽃이 쇠잔하여. 떨어지지 않다니 오늘 아침 이슬에 그렇게 해초롬하게 꽃이 다시 피어가지고 말야 열려가지고 다시 축제 벌일 형편이 되었더라. 이런 뜻이 된다. 이런 말씀이. 내년에도 또 좋다는 뜻 아니여 그럼 누가 좋을 거야 반전이 돼서 왼쪽 편이 좋을 거야 안 그럴 것 같다 이런 말씀이지. 내 생각은 그렇다 이런 말씀이야. 지금 우리나라 정치 운영이나 세상 정치 운영 돌아가는 거 봐. 그렇지 않은가 그러니까 지금 어느 편에 그러니까 어느 편에 풍수가 더 좋다는 것이 다 나오게 돼 있다. 이거 이 시절 돌아가는 또 어느 편을 지금 시절 이 세상 시공의 시간이 편들어지느냐 시간이 귀신이 말하자면 지배해 가지고 말하자면 귀신 영역(領域) 아니야 그것이 어느 편을 지금 편들어주는 거나 마찬가지가 돼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말씀이지. 이거 편을 나누려 하는 건 아니야. 그렇지만 가만히 봐. 이거 세상 돌아가는 논리가 그 무슨 메스컴상의 뉴스 뜨는 거 이런 걸 본다면 어느 쪽에 지금 더 심하게 공박(攻駁)을 받고 있는가 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나라 국가 상황 운영되는 상황을 보고서도 그렇다 이런 말씀이지. 봐서도 그렇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뭔가 말하자면 사람의 눈 여럿이 보는 대중의 눈에 그렇게 비호감 쪽으로 보여주면 안 되고 뭔가 그래도 호감이나 공감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면모를 많이 보여줘야 된다 이런 뜻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여. 그리고 몇 프로 안 되는 걸 가지고 승리해가지고 이 점점 점수를 얻고 있는 모습으로도 보여진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지금 어느 풍수가 더 나은가 이것을 지금 잘 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 이거 내가 먼저 또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강론을 했지만 그리고 농번기 아니고 농한기에는 뭐 그렇게 꽃다운 마누라가 무슨 알록달록한 다홍치마를 입든지 뭐 녹의홍상을 차리든가 무슨 말을 하자면 좋게 입어서 남편을 그렇게 같이 축제를 벌일 그런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보인다 하면 좋다 할는지 모르지만 농번기에 들어와가지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지. 우선 농번기에 들어와서 일을 해야지만 먹고 살 그런 터전이 든든해지는 것 아니여 그러니까 글쎄 어쩌녘 광풍로도 축제 버리고 오늘 아침에 다시 꽃이 피었다. 이게 좋은 뜻만 아니다. 이거 농번기에는 그리고 그 어 봄철이 지금은 이제 한창 모심기 끝났을걸 모가 꿰나 올랐왔을 거야. 그리고 모심기에 그렇게 못 찌러 가자고 그랬어. 새벽 새벽처럼 이렇게 모를 찌러 가잖아. 어 새벽에 모을 쪄서 해놔서 쪄야지만 아침 먹고 가가지고 이제 모를 심게 되는 거 아니에요 그 옛날엔 다 그렇게 서로 품앗이 농촌에 다 품앗이로 오늘은 이집 모를 심어주면 내일은 저집 모를 심어주기로 이렇게 해서 이제 동네 품앗이를 하면서 돌아가면서 모를 심는 거 아니야 논마다. 그런데 그렇게 이제 일찍 모를 찌러 가야 되는데 아무게 서방이 안 나왔어. 좀 나이가 늙수그레한데 그 젊은 아낙을 두고 사는데 아 그래 이제 그렇게 이것도 다 내 친구들한테 들은 이야기여. 그래 새벽이 돼가지고 그 젊은 사람이 그 아저씨를 부르러 간 거예요. 아저씨를 불르러 갔다던가 그 친구 되는 사람이 갔던가 그렇게 해가지고 김서방 김서방 빨리 나오게 그러니까 잠결에 “어 아까하고 또 하자고” 이러더라는 거에여. 그러니까 말하자면 그 농번기에 그렇게 축제를 벌이는 것이 좋은 면모는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얼마나 아이고 남편이 혼줄이 났으면 엇저녘에..... 그런 말을 잠결에 하겠느냐 이런 말씀이지. 아 그러니까 모 찌러 가자고 불렀는데 바깥에 듣기를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깨더라는 거지. 이거 “ 아 이 뭔 소리여 빨리 못 찌러 나와” “ 어어 알았어.” 그러더라는 거지. 그래서 이제 모를 찌러 나왔는데 그게 이제 뭐 동네 말하잠 친구간에 소문이 난 거여. ‘아까 하고 또 해어’ 이런 식으로 아 아 그런 식으로 소문이 나더라는 거지. 말하자면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내년도 운이 말하자면 그렇게 꽃이 잘 새로 피는 모습을 그려놓게 된다. 아이 그럴 적에는 그렇게 어 말하잠 올해가 광풍 노도로 말하잠 進一步門前(진일보문전)添十分春色(첨십분춘색)의 축제를 벌였다 하면 내년에도 또 그런 식으로 축제를 벌일 형편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사내 골병 드는 것이 아니던가 아 사내 기운 너무 빼먹는 것이 아니더냐 이런 식도 된다. 이게 한창 일을 해야 할 판인데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도 세상 운영되는 걸 한번 풍자하고 해학적으로 풍자를 하면서 이렇게 살펴볼 일도 살펴볼 수도 있다. 세상 돌아가는 논리가 올해는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데 내년에는 말하자면 그렇게 또 다시 꽃피는 형세인데 그건 사내를 너무 기운 빼려는 드는 것이 아닌가 아 이런 것으로도 한 번 풀어본다. 그런 세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도 한번 생각을 해볼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이지 이번에는 이렇게 이렇쿵 저렇고 수다 번뇌가 머리에 잡힌 것을 이렇게 또 한번 털어놓을 겸 이런 저런 그렇게 아 머리에 들은 생각을 한번 정리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또 여- 아까도 싸이렌 소리가 응하더니 여어 끝날 무렵에 또 쌓이렌 소리가 또 앵앵앵 하고 또 가네. 여기 여 신격호 빌딩에 아주 용뿔이 들어나 가지고 싱싱하게 오늘 보이네 아주 날이 좋으니까 이렇게 강론하고 또 다음에 강론 드릴까 합니다. 뭐 얘기 뭐 두서도 없고 뭐 그렇고 뭐 문맥도 없고 그저 머리에 들어있는 잡념 반뇌를 털어 놓는 거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