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올려야 할까 하다
혹시나 저처럼 피해당하시는 분 있을까 올려봅니다.
어제 그러니까 주말아침부터 집에 방문한 언니 동생위해 그 유명한 이마트 피자 한판 먹어보겠다고
9시 30분경 마트로 출발했습니다.
유모차 끌고 천천히 걸어가니 산책도 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좋더군요.
그렇게 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30-40명(더 적었던 것 같고...) 분이 벌써부터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차례 차례 줄을 섰더니 번호 쪽지를 나눠주시더군요.
이왕 온 김에 두판 사서 가자 하고는 두장을 받는데. 번호가 206번, 208번이더라고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저희가 200번이 넘나요?
그랬더니 그 관리자 왈...." 아니요.. 이건 그냥 저희 피자 판 수 입니다." 이러시더라고요.
10시가 되기를 줄에 서서 기다리다가
동생보고 일전에 여기(게시판)에서 본 아이를 안고 뛰셨다는 게 생각이 나
동생에게 "너 먼저 빨리 걸어가라. 난 유모차 있으니까 사람들 없는 길로 천천히 가라" 고 말하고 뒤를 따라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동생이 제일 앞에 서 있더군요. 역시 젊으니 좋군.. 하고 있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도 앞에서 주문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곤 관리자처럼(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뭐 팀장님이라고 하더군요. 거기 피자 담당하는 분이고.이름도 알지만 패스하겠습니다.)
생긴 분이 오시더니 동생보고 "제일 뒤로 가세요. 뒤에 오신 분들이 당신보다 먼저 오셨습니다.(정말 기분 나쁜 말투였고,
선생님들이 아이 혼내는듯, 명령하는 말 투였습니다.)" 그러고 재차 여러 번 이 말씀만 하시더군요.
저희는 어안이 벙벙해서 왜요. 저희도 번호표 받았고, 이렇게 왔는데 왜 뒤로 가라는 거냐고 물었더니
목소리가 커지고 나서야..
"뛰어서 오시면 안됩니다." 하시는 겁니다.
어이 상실.. 그러면 처음부터 그렇게 안내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곤 덧붙여서 하시는 말이 "뒤로 가시지요. 뒷분들 기다리고 계십니다."
시간이 점점 지체가 되니 뒷사람들이 저희에게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했고,
저희는 너무 화가 났습니다. 왜 처음부터 그렇게 설명하지 않고,
우리에게 막무가내로 제일 뒤로 가라니요..
상황은 저희에게 불리했고, 뒷분들은 우리는 8시 30분에 왔어요. 우리도 기다렸어요.
줄줄이 안 나와도 되는 말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미 얼굴은 있는대로 빨개지고, 저희도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집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저희가 당한 수모가 있었던 지라. 그러면 "저희 있던 자리로 그러면 돌아가야겠네요" 해서
줄을 찾았고, 친절하신 아주머니 한분이 저희가 그분 바로 뒤에 있었다고 하셔서
겨우 자리잡았습니다. (이분 아니었으면 저희는 그냥 구제역 소들마냥 매몰당했습니다.)
기분도 나쁘고 모욕감도 들었습니다.
그 자리를 그대로 뜨면 결국 저희가 '새치기"한 아주 부도덕하고 몰상식한 사람이 되기에
동생을 세워놓고 저는 그분을 불러 고객센타로 올라갔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몰랐고,또 그것을 우리에게 인지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네(이마트)상황만 얘기하더군요.
최근 방학기간이고, 주말에는 그렇게 1층에서부터 지하 1층까지 개미 일가듯이 가야만한다고 그렇게 정했다고 하더군요.
저희에게 미안한 태도는 하나도 없고요. (다들 뛰시는 분 없어서 당연히 그렇게 내려들 오시는 줄 알았답니다. 중간중간에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런분들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전 지하 1층에서 얼굴이 팔린 상황이고,
세상에 태어나 이런 모욕감은 처음이라( 완전 마녀사냥 수준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자리에 계셨던 분도 있으실 것 같네요. ) 그 관리자에게 말했더니 여전히 기세등등이더군요.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니....
목소리를 높이고, 얼굴을 붉히고, 저 역시 그 사람이 저한테 한대로 똑같이 했습니다.
"고객님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고객님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셔야죠"
그랬더니 이제서야.. 못 이기는 척(아주 형식적인 사과였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점장님까지 부르고서야 나왔습니다.
점장님도 그다지 죄송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직원들보고 저희가 말하는 도중에 "왜 그랬어~ ㅇ"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참 치욕스러울수도 있으셨겠네요.하더군요... 본인이 안 당했으니 뭐 할 말 없죠. )
결국 그 점장님이 저희가 나오는 길을 배웅해주셨습니다.(저는 마음이 끝까지 불편해서 들어가시라고 말했어요.)
주말 아침부터 너무 황당한 일을 당했기에..주말이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생각나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처럼 피자 사러 지하까지 서둘러 가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저처럼 마녀사냥 당하는 거 시간 문제입니다.
( 1층에서 따로 줄을 서서 지하 1층까지 줄줄이 초등학생 소풍가는 거마냥 걸어내려가는 것도 웃기지만,
그런 일이 미리 공지 되지도 않는 다는 거, 쪽지를 나눠주면서 순번대로 나눠주지 않는 거.
바로 피자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지하 1층까지 내려가 예약을 받는것이며... 완전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마트 서비스 이래서야 되나요?
전 뭐 캐셔들이나 일반 직원들이 웃는 모습 단 한번 본적이 없고,
또 그닥 사무적인 느낌이어서 그리 좋은 느낌이 아니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대기업 쇼핑업체 서비스 엉망이란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참 솔직히 이건 제 생각이기도 하고, 다른 아줌마들 생각이기도 합니다.
제가 젊은 여자 둘이라서 그 팀장이란 사람이 저희한테 무례하게 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나이 지긋하시고, 남자분이셨다면 저희에게 다그치듯 그렇게 무례하게 처음부터 명령했을까요?
첫댓글 헉 안간다안가~피자 딴데는 안파나 싶네요 오늘저두 구일역롯데마트갔는데 안마기 체험하는데서 점원이5분입니다 하길래 네하고 했는데 안마가기 이게 무슨 안마기지..하고 점원한테 전혀 효과가 없는데요 하니 옷을 두껍게 입었다고 하면서 옷벗고 하는거라며 물론 전 겉옷은 벗었는데모자달리 후드티라는거죠 모자부분이..어쩌구 저쩌구 넘 기분나빠서 다시는 안갈려구요...첨부터 옷벗으세요 하는 소리도 안하구 손님앞에서 청소해야된다며 첨에 앉지도 말라고 했답니다 이게 무슨체험관인지...
요즘은 소비자보다 점원들이 위에 있는 세상인 것 같아요... 너네 안와도 장사된다.. 이 분위기? 암튼 정말 기분 나쁘셨겠어요.
대형마트인데 관리자라는 사람 태도가 이해가 되질않네요.. 윗사람들 부터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듯 싶네요.. 이마트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대형마트가 아닌 중소형마트들도 요즘 그런식으로 서비스 하지 않는데... 전에 세*브존 직원 태도땜에 기분나빴던 일이있어 홈페이지에 글올렸더니 직원 교육 담당자라는 사람이 저희집에까지 직접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갔었네요... 그런게 고객서비스 아닌가요... 광명이마트 배가 불렀네요...
2222 이마트 홈피에 컴플레인 올리세여
교육 점장님부터 다시 말단까지 모두 받으시라고 말씀하고 왔지만, 제가 당한 수모는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
홈페이지에 올렸는데도 아직 답변이고 뭐고 하나도 없네요.
광명에 마트 이거 고작 하나라고 하더니, 정말 배가 불러도 한참 부른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닥 싼 것 같지 않고요.
이제 글 올렸습니다. 완전 대형마트가 사람 가지고 논다는 생각이 드네요... 효자상품이라고 하는 거 하나 만들어서 사람들을 쥐락펴락 하는 꼴인 것 같아요. 솔직히 다들 소문듣고 뭔가하고 가서 사 먹는 거잖아요. 몇천원 아끼겠다고 미쳤다고 다들 새벽부터 가서 서 있는 게 아닌데 말이지요. 저렴한 제품 산다고 소비자들도 저렴하게 보는 것 같아요... 저렴한 서비스 같으니라고...
그냥 1층에서 나눠주면되지 그걸 굳이 줄서서 지하1층까지 내려가서 받아야할까여???
줄선사람들중에는 나이드신분들두 계실텐데...상상만해두 웃끼네여!어이업구~~~
전아예 이마트피자 먹는건 포기했었여~~~돈더주더라두 그냥 맛있구 가까운데서 시켜먹기루^^
머리가 나쁜건지, 개념이 없는 건지.. 당최 점장 까지 저희 앞에서.. 점원한테 너희 왜 그걸 얘기 안했어 하면서 웃는 모습이란... 아주 가관이었답니다. 그러니 이마트 서비스가 그 모양이지요.
저는 광명 사거리에 있는 이마트 메트로 아시죠?거기서 완전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신랑이랑 큰애,작은애는 유모차에 태워서 장보러 갔었는데요~카트에 짐 잔뜩 싣고 움직이는데 갑자기 큰애가 응가 마렵다고 해서 신랑이 큰애를 데리고 화장실을 갔어요~저는 유모차,카트 동시에 밀수가 없어서 구석한쪽에 유모차랑 카트를 세워놓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그 코너 직원이었나봐요~뭐라고 혼자말로 궁시렁 하며 욕을 하길래 저도 미안한 맘에 유모차랑 카트를 옆으로 밀었어요~그랬더니 글쎄 그 직원이 제 짐과 유모차를 발도 툭툭 밀더군요~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와 제가 계속 쳐다보는데도 계속 그러더라구요~그걸 보니 정말 화가나서
컴플레인 하려고 그직원 명찰을 들여다 보니깐 그제서야 자기 코너 앞을 막아서 그렇다는둥 어쩐다는둥 변명을 하더라구요~바로 접수처가서 난리를 했는데두 죄송하다~교육하겠다 말만이지 다음에 또 가니 그 직원분 잘만 똑같이 일하고 있더라구요~이마트가 배가 부르긴 부른 모양이에요~저도 결혼하기 전에 서비스직에만 십년이 넘게 있었는데 고객한테 그러는 직원은 난생 첨이었어요~
전 그 사람이 권 ** 팀장이었는데, 정말 우리집에 와서 무릎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이대로는 정말 용서도..안 되고, 속병날 것 같아요... 그 상황이 고스란히 꿈속에서도....ㅜㅜ
저도 말로만 이마트피자<= 얘기들어봤지 이렇게 대단한건줄 몰랐네요. 헉 그럼 줄을어케스고 어디서부터 걸어오란건지. 그냥 안먹는게 속편하겠어요.전 그냥 피자 배달해먹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정답! 빙고랍니다.. 전 이게 무슨 망신이랍니까.. 광명사람들이 제 얼굴 다 알거예요... 그날 입었던 옷 유모차 다신 못가지고 나갈듯~
저도 그 유명한 이마트피자 먹어보려했더만 네시간 대기는 당련하다는식이더라구요 그럼서 조각피자는 계속 포장되어 나오구요 그 네시간에 대한 돈이면 맛난거 먹겠다싶은 생각도 들고 조각먹어보니 싸이즈가 점보라는거말고는..그래서 그냥 먹던 피자가게에서 시켜요 시간 아까워서요
시간이 돈인데.. 정말 아깝지요.. 그 유!명!한 이마트...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다니...안타깝고, 소비자로서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맛도없고 달달하기만 하던데요.. 드시지마세요. 별루에요!
근데...★뛰면안된다★는 규칙은 대체 뭐랍니까??? 정말 그런규칙이 있다는거에용?
오늘 소아과 그쪽으로 가는데 직원들한테 물어봐야겠네용.어이없슴!
직원들 대꾸도 안 할걸요.. 다들 물어보면.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표정일 거랍니다.
전 이마트는 다 시러요. 소하동에 생기기전에 구로점 몇번 갔었는데 갈때 마다 기분 나쁘고 짜증나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계산 직원도 그렇고 뭐 그쪽 직원들은 다- 그런것 같은 느낌.... 아무리 싸게 파는 물건이 있어도 안가요... 특희 지하층은 사용하는 것도 불편하구요... 아이들이 어려 화장실을 가야 할때는 항상 올라가야 하고 카트도 꼭 밀고 내려와야 하고 (지하층에는 세워 놓질 않더라구요...) 하나둘 맘에 안들고 직원의 고객 응대상황도 맘에 안들고 기타 등등... 그래서 이마트는 안가지더라구요...
목동 이마트는 조금 친절했었는데.. 정말 전 광명에 대한 이미지까지 너무 안 좋아지고 있네요... 마트들도 그렇고.. 상가들도 그렇고요.
에궁..울신랑도 토욜 아침부터 가서 줄서서 1시간넘게 있다가 온거 같아요.. 맛은 그냥 그렇더구만..다시는 줄서서 먹는짓 안하려구여.. -_- 그날 유모차가지고 온 여자분 얘기했는데.. 님얘기인가봐여..뒤에 서있는 사람들은 새치기하는줄 알구 다들 뒤로가라고 난리였다고 하더라구여.. 당사자는 아닌데..다른 사람들 눈에는 새치기하는걸루 비쳤을테구.. 짜증나셨겠어요.. -_- 직원들도 불친절해서 더 짜증나더라구여... 기분푸세여.. 님글 읽으니까.. 아 그랬었구나..하고 이해가되네여..
감사... 결국 그렇게 소문이 났군요.. 그럴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직원한테 저희 잘못아니고 자기네 과실이라고 죄송하다고 하고 오라고 말했는데.. 결국 그냥 슬쩍 가서 얼굴만 보이고 왔네요... 아고.. 화가 머리끝까지 또 올라오네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피자 별루 맛없던데요,,,저만 그런 생각하나 ㅋ
그냥 한번 먹어보자지요.. 맛은 그 다음 문제이고.. .... 암튼 다들 이마트 서비스 조심하셔야 할 거예요.
신년 액땜하셨네요. 휴우...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많답니다. 열심히 뛰다가 넘어지면 거의 대부분 업체 과실이라고 고객센터를 들었다놨다합니다. 이마트피자 인기(?) 또는 너무적은 수량 판매를 보면서 이마트에서 조만간 걸어서 사러오라는 피켓 붙이겠다 싶었거든요. 아마도 점장과 피자관련 베이커리의 책임론(?) 공방 한가운데 들어갔다 나오셔서 그럴꺼예요. 고객센터 항의와 점장 출동을.. 그 피자업체 사람이 용인한걸 보면요. 액땜이라 생각하고.. 마음푸세요.
뛰었으면 말이나 안하지요. 가면서 피자집 어디냐고 계속 물으면서 갔습니다. 다만 길을 이탈했다는 게 문제였다면 문제였을까... 여자인 것도 큰 문제였죠. 뭐.... 아고...
저도 이마트에서 피자를 사본적이 있는데요..아무래도..이마트 직원이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1층에서 번호를 주면..줄을 이탈하지 않고 줄대로 지하1층 피자코너앞까지 걸어갔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번호표를 줄때..번호숫자가..1번부터 차례로 적혀있는걸 주는것이 아니라..그냥 피자갯수에 따라..번호표를 순서없이 줘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니..번호표를 받았더라도..줄서있는 사람의 앞뒤가 바뀔수 있는거죠..아무래도 그런 경우같습니다..
그게 요점일수도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의 태도였어요.. 부조리한 시스템도 문제지만, 아무 개념없는 이마트 서비스가 더 문제인 것이죠..
허걱...사람 많다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듯 싶네요.....평일에 갔을때는 사람 별로 없었던데.....ㅡㅡ;; 대형마트에서 이러다니 좀 그렇네요...
이름만 대형마트고, 서비스는 소형도 못되는 것 같아요.ㅜㅜ 가실때 특히 유의하세요... 엄마들 소문은 뜬 소문이 아니더라고요.
저 며칠전에 신도림 이마트에서 화제의 그 피자 먹었는데요..평일이어서 그런가 하나도 안기다리고 바로 받아서 왔어요...신도림점 이마트 피자..줄 안서니..그쪽 가실일있으시면 거기서 드세요..
평일엔 여기도 줄 안서요... 그 사람 말이 방학기간이고,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하는 거랍니다. 것두 나중에서야...
저도 하도 유명해서 평일에 낮에갔는데도 팔더라구요? 먹어봤는데 코스트코랑 비교하면 토핑도 진짜 별로없고 정말 담백해요 빵맛만나서그른가~ 암튼 그값하는 피자에요 한번먹고 거기까지가서 기다려가며 먹을정도는 아니라 다신 안사먹긴하는데 정말 황당하셨겠네요...안미안해도 서비스직종사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은데 참...
지금 이제서야 점장이 전화했는데, 왈.... "제가 더 잘 하겠습니다." 이러네요.. 도대체. 어! 떻! 게!
전화번호도 이제서야 안 사람이.. 참... 한심스러우네요.
안가봐서 이해가 좀 안가네요. 그러니깐 1층에서 줄서서 번호표받고 지하로 그대로 이동을 또 해야 되는건가요?
1번부터 차례로 번호표를 주면 줄도 안서도 되고 호명하면 그대로 받아가면 이런일도 없을것을..?
왜 줄을 세운데요?? 여긴 줄서서먹는 유명한피자다 군중심리 이용해서 광고하는건가??
순서를 위한 번호표가 아니면 번호표는 사람들한테 왜준대요? 줄만스면되지..
피자파는 갯수 자랑하는거나요?? 뭔가 매우 이상함.
처음부터 끝까지 비상식적이었어요.
소비자 배려라곤 전혀 없는 몰상식한 기업이네요. 피자 판매에 앞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최우선 아닌가. 저도 화가 납니다. 정신적인 피해 보상은 어떡하겠답니까. 제가 다 열이 받네요.
그죠? 울 신랑도 좀체 열받는 사람이 아닌데, 왜 여자둘이 가서 그런 모욕 받고 오냐고... 제정신들이 아니라고... 그 인간들..... 점장도 아직 정신 덜차렸어요.
이렇게 글올려서 속상한 기분은 풀리셨어여?
저 같음 바로 이마트 홈페이지에 올려서 가만 안 두었을거 같은데.. 착한 맘 갖고 계신거 같아요^^
마음 푸시고 맛없는 피자 드시지 마세요. 조각피자 사다 먹어봤는데.. 가격 착한거 빼곤 별로..
울 신랑도 SKT 할인 받아서 도미노피자, 피자헛 먹어야겠다 하던걸여..
그래도 기분 풀고, 감정 가라앉히렬고 일욜 저녁에 쓴 건데, 사람들이 그것도 생각 못하는 것 같아요..ㅜㅜ 혹시나 제가 너무 제 입장에서만 말할까해서 시간 끈건데.. 그 사람들 정신 아직도 못차리네요.
전 이마트피자 왜 먹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차라리 집근처에 싼 피자보다 못한거 같았아요.
토핑도 너무적고, 신랑이 다신 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ㅋ 저도 광명점 이마트요
그죠? 여기가 특히 토핑이 적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저만 황당한 일 당한게 아니네요.. 다들 너무 불합리한 대우 받으셨네요.. 동병상련이라고 너무 위로가 되네요. ㅜ^^
하도 난리기에 가서 사다먹어봤는데 그냥글터라구요 토핑도 별루고 진짜 불친절하고...한번먹지 두번은 안먹는다 했네요..진짜 속상하시겠어요..이러면 며칠 속앓이 들던데ㅡ.ㅡ;;이궁 우짜 노...
그러게요 줄서서 기다린보람이 없는거 같아요..ㅎㅎ
위염이 슬슬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 ㅜㅜ
이 댓글들 프린트스크린하셔서 이마트 홈페이지 올리세요^^
지난번에 이마트 오픈설문조사 했다는데 대부분 불만족으로 체크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은 부족한게 많은거 같아요
전버거킹에서 탄 햄버거 먹었어요. 애들이 음료수 쏟고 해서 그냥 참았는데 다음엔 안 참으려고요^^
그러니까요.. 댓글 중에도 대박 너무 많은데.... 정용진 트위터를 팔로우해야 하는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