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글에 대한 댓글이 달리거나 조회수 100을 초과하면
한 글 더 올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언제부터요?
지금 이 순간에요~ㅋ
고등학교 1학년 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주연의 '스타탄생'이라는 영화를 봤지요.
당시 그 나이 사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상대남자의 죽음이 감상적 샌티멘털 하게 느껴지면서
전혀 멋있어 봐지지 않는 합리적 냉정한 면이 있던 것 같은데요,
다음 노래는 마음에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가사의 첫마디에 달이 나옵니다.
달...
달은 밤을 밝히는 빛, 저승의 나라, 생성-소멸-재생의 신비를
간직한 신비의 여신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무의식의 세계와 여성성, 치유의 기능과 관련이 있고요~
이 운명의 여신상은 점을 보고 예언을 하며, 저승의 귀령을
다스리는 일과 상징적으로 상통한다고 하오니,
혹시라도 꿈에 달과 이 달의 변형이 나온다면
이를 참조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기왕 추억의 노래 하나 올린 김에 그 시절 즈음 들었던 다른
선율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짧은 주제곡이지만 단조롭지 않게 느껴지면서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작은 오케스트라 셋이 어우러지는데
누가 주연인지 모르겠네요~ㅋ
첫댓글 나에게도 국내 음악은 뒤로 하고 해외 팝송을 즐겨 듣던 푸른 시절이
있었는데...
세월은 흘러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네요~
아 ~ 옛날이여 ~~
그러게요~
세월따라 음악에 대한 취향도 변하는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