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오디션 보는날이라서 엄청 긴장을 하고갔어! 근데 막상 오늘 복장까지 입고 큰방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배틀을 진행하신다고 했어! 먼저 R1반과 R2반의 팀배틀을 먼저 진행한후 개인전 연기배틀을 하고 끝나면 특기배틀을 한다고하셔서! 오디션보는날인줄 알았는데 조금은 당황했어!! 그래서 팀배틀 먼저 했는데 나는 마지막주자였어서 조금은 떨렸던거같아! 솔직히 긴장을 안했다면 거짓말이고 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들어갔었어! 근데 역시 홍근이형이랑 배틀을했는데 내가 어제 독백을 수정하고 컨펌받아서 핑계지만! 솔직히 연습할 시간도 많이 부족했고 연습을했지만 많이 못한상태로 해서 그런지 홍근이형한테 졌어.. 근데 팀전이 끝나고 거기서 팀전에서 이긴사람은 올라가고 진사람들중에서 3명을 더 뽑아서 패자부활전으로 8강으로 가서 개인전을 하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승부욕이랑 내안에 있는 그 독기가 되게 불타 올랐던거 같아! 그래서 진짜 되든 안되든 그때부터 전력으로 해서 올라갔어! 근데 계속 지고 올라가고 하다조니까 4강가기전에 떨어지더라고.. 계속 하가면서 코멘트를 수용하고 적용해보려고 했지만! 연습량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는걸 느꼇던거 같아.. 선생님께서는 연습량이 아무래도 부족해서 아쉬웠다고 하셨어..! 근데 나도 연습량이 많이 없었어서 그래서 진거라고 생각해서 결과에 수용했어! 그리고 오늘 특기도 배틀을 했는데 솔직히 특기도 배틀을 겨루기엔 연습량도 많이 부족했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선생님께서 생각하셔서 특기는 바로 탈락하고 팀원들 배틀하는걸 구경했는데 여러가지 서러움과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던거 같아! 오늘 배틀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 일단 공간디자인이 잘 안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뮤지컬부를때 의미있는 손짓과 발짓을 쓰라 하셨어! 그리고! 동선에 불필요한 행동들과 나의 생각들, 숨이 확확바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던거 같아! 오늘 배틀을 하면서 정말 많은 코멘트와 많은걸 배웠고! 여러가지 많은것들을 느끼고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는시간을 가졌던거같아! 일단 오늘 연습량이 부족해서 할때마다 최선을 다하긴했지만 연습량이 있을땐 독기지만! 연습량이 없을때 최선을 다한건 객기라고 생각해!! 오늘 전체적으로 코멘트들도 연습량이 없어서 아쉽다였고! 나도 내가 오늘 배틀하면서 많이 아쉬웠어! 근데 한편으론 내가 연습을 많이했으면 판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했던거 같아! 그리고 오늘 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했어! 팀원들이 앞에서 하고있을때 앉아있으니까 되게 나 자신한테 화도 났고 어디가서 많이 져본적없는 나였는데 승부욕도 불타올랐고! 연습많이 진짜 살길이다라는걸 많이 느꼈고! 다음엔 내가 저 자리에서 박수 받아야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맨날 해병대라고 그러는데 해병대가 이렇게 약했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오늘을 계기로 나를 다시 돌아봤고! 현역때도 이렇게 게을러서 원하는 대학을 못갔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면서 진짜 간절함도 절실해져서 속에서부터 피가 막 끓어 오르더라고 진짜 오늘 많은걸 느꼈고 나를 되돌아봤고 절실함이 커진거 같다는걸 느꼇어! 핑계면 핑계겠지만 비록 오늘 내가 연습량이 많이 부족해서 끝까지 못갔지만! 다음번엔 내가 올라갈꺼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선생님께서는 정말 이바닥은 이말이 맞다고 하셨어!!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그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난 잡을꺼야! 내가 왜 해병대 특수수색대인지.! 거기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보여준다고 당차게 각오를 말하고 비록 오늘 동아한테 져서 말만 멋지게 말하고 져서 아쉬웠지만! 다음번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를 증명해보일꺼야!! 다음번에는 박수를 치는사람이 아닌! 무대에서 박수를 받는 내가 되어보자! 이제 예종도 얼마 안남았고 진짜 경각심을 갖고 많이 연습하자 창현아!!!! 물론 우리 같이 가는 리액팅 사람들도 화이팅이야!!
<감동> 오늘 음류수를 선뜻 건내준 희상아 정말 고마웠어!! 오늘 내 머리를 만져준 홍근이형 정말 고맙고 정성스렂게 햐줘서 감동 받았어!
<칭찬> 오늘 배틀을 했지만! 최선을 다해 했다는거에 이의를 두고 비록 많이 아쉬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나 칭찬하고!앞으로 죽기살기로 연습하자!’
<질의> 가장 재밌었던 공연은?
연기가 눈에 들어갈때 라는 공연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이유는 내용자체가 너무 슬펐고! 집중해서 보다보니까 관객으로써 무대에 뛰어나가서 한번 해보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연극이였건거 같아서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첫댓글 말도 멋지게 행동도 멋지게 해보아요! 파이팅!
매 연습 때마다 수용하고 달라지려는 게 보여서 멋있었어 ! 무대가 아닌 객석에 앉아서 끓어오르던 화를 동력 삼아 치고 올라가보자 ! 화이팅!
오빠의 앞으로가 어떨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고많았어요!
좋은 승부였고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남은시간 완성해보자
전날 독백 어레인지 다했는데 당일에 엄청난 집중도 보고 놀랐어 오빠 ! 다음에 최선을 다해서 붙을 생각에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