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덥고 일하다 집에 들어와서
점심 먹고나니 다시 나가기가 ~~ ㅠㆍㅠ
대충 간식거리 들고
멀지 않은 계곡으로 꼬우~~!!!
올라가기도 싫고 계곡 초입에 퍼질러 앉음.
적당히 차가운 물 속에
발 담그고 있으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듯...
하지만 물 밖을 벗어나면 또 더운 기운이...
히야시 잘 된 맥주 1캔이 간절하지만
운전 땜시......
음악 들으면서 유튜브나 보다가
천천히 하산 해야 할 듯....
사실 휴가 멀리 갈것도 없는데
남들 다가니 내가 돈이 없냐? 시간이 없냐?란
그런 마음 때문에도 집 문밖을 나서는 듯...
아침에 사놓은 주식이 어찌 갈 듯 말 듯
하면서 비리비리.... 신경쓰기도 싫고
그냥 삥바리 한셈치고 날려버림.
저녁에 짱깨집에서 탕수육이나 먹으면 딱.
첫댓글 뭬여?
휴간줄 알구 며칠 심심할 줄 알앗드니..
계곡물은 위로 올라가야지
아랫물은 위에서 코풀구 발딲구 한 거랑깨
휴가는 다음주에~~^^; 의외로 외진곳이라 평일엔 사람이 없어요~ 10명 미만. 주말에는 쫌 있을려나~
마누라뒀다 뭐함??
일다 퍼마시고 운전시키면 되지..
별도 자가용 있어도 운전을 못함 ㅋㅋ.
젊을 때 부터 배우라 해도 무서워서
못한다고~~ ㅠㆍㅠ
난 미도기처럼 妻 福 이 없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