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양처(賢母良妻)는 미색(美色)을 갖고 논하는 것 아니다
곽경국추천 0조회 3013.03.25 19:37댓글 1
현모양처(賢母良妻)는 미색(美色)을 갖고 논하는 것 아니다
辛己甲庚
未酉申戌
신경질 좌충우돌
지지가 심술 꾸러기 밉다고 들리는 고만..
庚戌 甲申 己酉 辛未
二歲 癸未 壬午 辛巳 庚辰 己卯 戊寅
석군장이 둘다 예쁜 여성과 연애를 해선 그중 한 여성을 선택하여선 세속(世俗)에 납폐물을 들이고선 그렇게 충실한 처(妻)를 삼으려 하여선 두 여성 누가 우아하게 인품이 아름다운지를 몰라선 명(命)을 갖고 물어와선 나더러 취택하여선 결단하라 함에 내가 말하길 경술(庚戌) 조(造)는 가을 흙 이라선 천박(淺薄)하고 약(弱)한 것이고 중(重)금(金)한테 설기를 받는다 빼어난 기운을 다 발휘하니 응당 경국지색(傾國之色)의 자태(姿態)라 할 것이나 오직 갑목(甲木)관성(官性)이 사절(死絶)되어선 비명(非命)을 발(發)할 격이니 혹두 두렵건데 취실(娶室)함이 불안(不安)할 가 하고 혹여 두렵건데 일찍이 외로운 고니의 시(詩)를 읊으게 될가 하니 그대는 그래 두려워 해야 한다 하고,
두 번째 헤어질려 하는 한 여성은 이래 계축(癸丑) 계해(癸亥) 병신(丙申)기축(己丑)이라 비록 상관(傷官)이 견관(見官)한 것이나 다행이 초겨울 수왕(水旺)할 적이고, 자색(姿色)이 비록 앞의 여성 아름다움만 못하여도 두 여성을 놓고 비교 평가한다면 앞 여성은 어렵고 차고 천박(淺薄)하고 뒷 여성은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이라 당연이 귀(貴)함이 된다 하였으나,
석군장이 내 말이 맞아선 비록 오른 성씨를 생한다 하여도[여성이 씨집 아닌가] 듣질 않고선 마침내 다만 미색(美色)에 홀려선 앞 여성을 취택을 하여선 처(妻)를 삼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검열 반년이 못 가선 사단(事端)이 나는 것 여성이 과감하게 석상(席上)에서 주먹을 휘들르는 것, 그러고선 멀리 올라가니 헤어지듯 그렇게 박차고 상경하듯 한다는 것이겠지.. 석군장이 후회를 한들 그 이미 영향이 미칠 이가 없는 것,
다시 두 번째 여성을 찾아선 예전 즐거웠든 것을 연이어선 바라려해선 어떻게 됐는가 수소문 해보니 이미 아무개 씨의 아낙이 되어 있더라는 것, 편안하게 상인(商人)의 안 주인을 짓고 있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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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처복(妻福)이 없으면 그렇게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미려(美麗)한데 홀리는 것 우선은 이쁜 것을 취택하지 장래 길게 살 생각을 안 하는 것이다 이쁜 계집들이 눈이 높아선 인물값 한다고 눈이 높아선 그래 사내 알기를 우습게 알아 대박 수틀리면 고만 사내 박차고 나갈 판 아뭍게든 당시 그래 현대 여성으로 물갈이 될 판 신식 교육받은 그런 여성들일 것이라는 것 사교계에 나감 그럴 것 아닌가 말이다
그래 점잖은 자리 인품 가진 자를 욕보이게 하는 것이라 그래선 혼인(婚姻)도 그래 알아보고 하고 다 그래 인품(人品) 반상(班常)을 구별하고 뼈대를 찾게 되는 것 대략은 모과처럼 생긴 여성들이 시집감 수더분하게 그 지어미 자리를 지키기 쉽지만, 반드름 하게 여우같이 생긴 여성들은 그래 여우 짓 하다간 제 맘에 안 맞음 봇짐 싼다는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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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길 광대 하다간 상류사회 시집가선 그 고비를 못 넘기고 뛰쳐나오는 것 천박한 팔자를 못 면한다는 것 , 십년을 한(恨)하고 그런 것들 티브에 나오는 것 꼬락지 보기 싫어선 나오기만 하면 체널을 돌렸었는데 내 그 싫어하는 줄 아는 것인지 얼마전인가 그 방송한 것 2천 팔년도 한 것을 재방송 해주는 것 우에 뭐처럼 다른 그래 여성들도 있고 해선 한참을 틀고 보니 처녀들 따로 하고 한켠 과부 모임 유사한 그런 프로인데 거기선 그래 필자 터러 들으라는 듯 자기들 욕한다고 되려 핀잔을 주는 그런 천박한 말을 하니 그래선 참으로 그래 비켜 갈려 하여도 억지로 안되는 고나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그래 다 혼인(婚姻)도 끼리끼리 모여선 해야지 뒷 탈이 적지 그렇게 환경 적 차이가 나면 시집가선 베기지 못하게 그렇게 오금 저리게 주릅을 주면 참으로 견디지 못하고 박차고 나오는 것이다 혼인 전에 너 천박하게 누구 하고 누구하고 스캔들 낫지.. 이런 식으로 그래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라 하는데 자꾸 그래 남편이 우월 지위 이용하여선 그래 처(妻)를 욕보이고 씹으면 그 또 그래 그걸 견디고선 살 여성이 또 몇이나 되는가
그래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를 위할 탓 사람을 서로 귀한 줄 모르면 해로(偕老)하지 못하고 설사 남의 눈이 무서워선 같이 있다해도 원수(怨讐)이지.. 아무리 명(命)에 형충파해 원진이 있다해도 그래 교양(敎養)을 철저하게 잘 받은 남녀간이라면 그 많은 갈등 소지 그래 인내(忍耐)하고 지내는 것.. 그러다 보면 좋게 풀려지는데도 있고 그런 것인데 그 고비를 못 넘기고 고만 대박 그래 티격태격 성격차이 운운 해가면서 혼인(婚姻)파경 이른다는 것이다
그런걸 보면 다 그래 운명(運命)이라 하는 것이다
원- 세상이 여권이 신장 여성이 잘 나가다 보니 그래 과부 된 것을 큰 자랑거리라도 된 것인냥 그렇게 함부로 말들을 짓거리고 있으니 천상 광대 팔자 못 면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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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안 맞는 것을 혼인하면 그래 자살하여 죽기도 하고 고만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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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長군단장
姝 예쁠 주
예쁘다. 싱싱함. 순종하는 모양. 어둡다. 어리석음.
인(人)변 비(卑)하여금 비, 시킬 비, 흘겨볼 비, [본음] 흘겨볼 폐
시키다. …하게 함. 더하다. 보탬. 좇다. 따름. 흘겨보다. 성가퀴.
구(口)아래 역(力) =헤어질 령
헤어지다. 가르다. 분리함. 따로. 그 밖에
심(心)변 디긋 속 협(夾) = 心족하다, 흐뭇하다, 흡족하다
雖 비록 수, 짐승이름 유
비록. …기는 하나. 확정의 말. …라도. 가정의 말. 만일. 만약. 하물며. 황차. 곧. 즉. 밀다. 추천함. 이. 발어사. 오직. 다만. 벌레 이름. 도마뱀과 비슷함. 짐승 이름. 원숭이와 비슷함.
시(是)변 위(韋)= 옳을 위
옳다. 바름.
인(人)변 동(冬)=성 퉁
성(姓). 강 이름.
산(産) 낳을 산, 기를 산
낳다. 아이를 낳다. 만들어 내다. 나다. 태(胎)에서 나다. 물(物)에서 나다. 일어나다. 비롯함. 산물(?物). 출신(出身). 생장지. 재산. 생업. 기르고 있는 희생. 큰 피리. 산이 굽이지다. 내 이름. 기르다.
閱 검열할 열
검열하다, 점검, 벌열
捲 말 권
말다. 돌돌 감음. 주먹. 힘쓰다.
揚 오를 양
오르다. 날다. 일다. 불어 오름. 쳐들다. 들날리다. 알려짐. 나타내다. 드러냄. 등용(登用)하다. 밝히다. 기리다. 일컬음. 도끼. 옛 중국 구주(九州)의 하나. 지금의 양자강(揚子江) 남부 일대
점(點)둘아래 리(異) =바랄 기
冀와 同字
? 어찌 거
어찌. 반어(反語)의 어조사(語助辭). 적어도. 진실로. 그치다. 이르다. 도달함. …에서. …부터. 동작이나 작용의 기점(起點)을 나타냄.
料 헤아릴 료
헤아리다. 요량함. 되다. 마질함. 세다. 수효를 셈. 다스리다. 쓰다듬다. 녹(祿). 봉급. 급여(給與). 거리. 재료. <한국식 한자>삯. 값.
嬪 아내 빈
아내. 죽은 아내의 호칭. 여관(女官). <한국식 한자>내명부 품계(內命婦品階). 조선 때 정1품 내명부. 여자의 미칭. 남편을 섬기다. 많다
庚戌 甲申 己酉 辛未
二歲 癸未 壬午 辛巳 庚辰 己卯 戊寅
石軍長戀有二姝。俗納其一。以充俾室。不識二人之命。孰爲優美。就決於餘。餘曰。庚戍之造。秋土薄弱。受重金泄。秀氣盡發,當有傾國傾城之姿。惟甲木官星死絶。乃非命發之格。或恐不安於室。或恐早賦孤鵠。良可畏也。另一女命。乃癸丑癸亥丙申已丑。雖傷官見官。幸初冬水旺。又有申金之財。泄土生水。官星有力矣。身主固弱,宜用亥中甲木偏伅。以之合傷幫峰。姿色雖不逮前命豔麗。然兩相評較。彼則艱寒卑薄。此乃愜心貴當。石軍長雖韙佟產。但終迷戀美色。卒娶庚戍秀豔之命。未閱半載。女果席捲遠揚。石軍長悔而無及。追從餘囑之言。再覓癸丑之造。兾聯舊歡,詎料若女已嬪某君。安作商人婦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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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rmf
도무사
13.03.25 20:37
첫댓글 석장군이란 사람이 팔자에 처복이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