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 흰님이 같은 내용으로 고민하길래 한번 써봅니다...ㅋㅋ..
저두 10월초면 여윳돈이 생깁니다...(적금 타요..2년짜리..ㅋㅋ)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새로운 데요...
(왜냐면..적금 넣어서 타보는 게 첨이라..)
(적금은 한 3번 정도 넣었는데..한번은 집안일로 어쩔 수 없이 깨고..한번은 회사내 새마을금고 특판으로 적금이 있었는데..이건 중국 오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약하구요...ㅎㅎ)
솔직히 조금 아깝네요..
2년 5.8%짜리인데요...(2년전에 만들때는 이게 최고 금리였어요..ㅎㅎ..)
그 이후로 금리가 많이 올라서 1년 6% 중반대도 많이 나왔었지만은... 중국에 묶인 몸이라 해약도 못하고 그냥 부었더랬죠..
게다가 생각을 잘못해서...2년은 해야 그래두 목돈이 되겠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적금은 1년 짧게는 6개월로 하는 게 낫겠더라구요..
(요즘에는 금리 변동이 심해서리..ㅎㅎ)
뭐..아무튼.... 해약도 할 상황도 아니구 하니 그냥 부었었는데... 어느새 이제 9월 한달만 넣으면 됩니다.. ㅋㅋ...(9월 초에 나가는 넘이라 이번달 월급에서 돈 옮겨 놓아야죠..ㅎㅎ)
저두..이 돈을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에요...
미니스마일님 같은 자타 공인 고수님이야 뭐 당연히 주식쪽이 수익률이 좋으니 이쪽으로 하시겠지만은..
(나도 미니님처럼 "손해안 볼 자신" 있으니 주식 할래요...라고 하고 싶지만은...ㅎㅎ..그럴 능력은 안되구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잃어도 조금밖에 안 잃을 자신"은 있어서 심적으로야 주식에 넣을까도 싶지만요..)
사람이라는 게 앞일을 모르다보니..안정 자산도 분명 필요한 듯 합니다...
이 생각을 하니..자연스레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 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쩔까 싶어요...^^;;
적금 탄 돈은..걍 대형주 중에 괜찮겠다 싶은 넘 하나 찍어서 한 3년 묻어둘까...하는 생각도 많이 하구...
그러면서도 정기 예금이나 CMA(요즘에는 6%씩 준다니..)에 넣어둘까도 싶구 말이죠...
또는 펀드에다가 묻어둘까 그 생각도 들구요..(근데..펀드는 그다지 안땡기는 것이...펀드할 바엔 직접 주식하는 게 낫겠다..싶은 생각이 들어서..ㅎㅎ)
저는.. 투자 성향이 상당히 공격적인 편에 속하거든요..
현재 월급 타면 여윳돈을 7:3의 비율로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변액유니버셜 보험이랑 기타에 투자하는 편인데...
그런 걸로 타지면 주식쪽으로 가야겠지만은..ㅎㅎ.. 어렵네요..ㅎㅎ..
(주식이야 야금 야금 투자금을 넣다보니 어느새 좀 커졌는데... 한번에 목돈 생기는 거는 처음인지라 어케 해야될 지 고민이네요..^^;;)
그나저나... 주식 시장도 요즘들어서는 참 힘든 듯 하구요..
갠적으로는 오늘 제 종목은 뭐 강보합 정도로 마감했는데요...ㅎㅎ..
오늘 하락 종목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체감상으로 어려우셨을 겁니다..
찾아보니..PR 매수 차익잔고가 7조 7천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가 보더군요..
지난 7월달의 옵션 만기일에서는 차익 거래 매물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은..비차익 거래 매수가 5천억 정도 들어와서 별 영향 안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일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만은...이런 저런 기사를 찾아보고 하니 그다지 많은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더군요..
(5천억원 정도를 잠정 매물로 보던데..이 역시 7월처럼 비차익 거래가 받혀줄 지는 봐야겠죠..)
내일 하루만 하면 모레는 광복절이라 휴장입니다..ㅎㅎ.
광복절을 건국절로 부르자...라는 움직임도 있는 걸로 아는데...
갠적으로는 건국절은 그다지 의미도 그렇구 별로라 싶습니다..ㅎㅎ..
한국에서는 3일 연휴가 되는데... 마지막 황금 휴가 잘들 보내시구요...
힘내서 내일하고 차주에는 돈 좀 벌어보자구요..ㅎㅎㅎ
p.s 일전에 한국에 있는 동생 계좌로 하이쎌을 샀었는데요..(사라고 말하고 100만원 붙여줬었는데..) 그 뒤로 깜빡했었는데...
오늘 열어보니 수익률이 48% 정도 되더군요.. ㅋㅋ..
(그래봐야 수익금은 50만원 안되는 돈이지만은..)
(원래 제 계좌로 가지고 있는 돈 투자 했음 도대체 수익이 얼마야..? ㅎㅎ.. 물론 무조건 홀딩 했을리는 없지만은..^^;;)
동생이 오늘 쉬는 날인데 조회하다가 깜짝 놀라서 팔아도 되냐고 하길래 팔라고 했죠...
(20만원은 가져도 좋다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던데요... ㅎㅎ..)
100만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그걸 잊어버리고 살다니..ㅎㅎ..바보 같다는 생각에 한번 웃어봅니다..
술깨는 안주가 어딨냐... ㅡㅡ;; 그리고 돈 들여서 술 마셨는데 술을 왜 깨?? ㅋㅋ.. 그 알딸딸한 기분을 만끽(?)해야지...ㅋㅋㅋ
아~우....다들 적이네......혼자가야 쓰것다....난 안주많이먹는사람 증오합니다....음하하하하.....
좋으시겠다.. 전 적금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리..
적금타서 좋겠어요. 가만히보믄 차암 좋은신랑감이여. ㅋㅋㅋ장가가믄 재태크는 깔쌈님이 해야겠네요. ㅋㅋ
ㅋㅋ..제돈은 제가 합니다...(결혼하면 니돈 내돈 없을려나..ㅎㅎ..에이 그런게 어딨어..ㅋㅋ)
대부분 결혼하믄 여자들이 집안의 돈을 굴리지요. ㅋㅋ그런데..깔쌈님은 깔쌈님이 해야겠다. ㅋㅋ부부중에 재태크를 잘하는 사람이 하믄 되져..결혼하믄 니돈도 내돈..내돈도 내돈 하는 부인 많아요. ㅋㅋ경제권을 꼬옥 가질려는 부인도 있고. ㅋㅋ살다보니..재태크를 잘하는 사람이 하믄 될것 같아요. 단 부인한테 생활비는 넉넉하게 줘야죠. ㅋㅋ
전 돈 굴리는건 와이프가 하구요.. 와이프가 재테크하라고 돈주면 그걸로 주식했어요..ㅋ
어휴 너무 착한 비보이스님..ㅋㅋ요즘 남자들 왜이리 착한겨. ㅋㅋ차암 잘했어요. ㅋㅋ
수익 축하드려용,..ㅎㅎ
ㅎㅎ 멋지시네요.. 저두 잊어묵고 있으면 수익이 되려나여?? -^^***별세개-
와~ 멋진 수익률이네요~~ 결혼하면 니돈도내돈...내돈도 내돈 됩니다요~ ㅋㅋㅋ
아하~~결론은 염장샷이군요 ㅎㅎ주식을 그렇게 저평가 종목에다가 넣어두고 잃어버리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뭔 총각이 그리 돈이 많대요? 총각들은 돈 못모으고 사는줄 알았는데... 일등 신랑감인데 누구는 좋겠당....
아흥~@ 축하드립니다. 적금타는날~!!! 너무 행복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