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아파트 카더라 통신 또는 가짜(페이크) 뉴스, 강남 서초 아파트 거래동향 및 가격 전망
-강남불패 부촌의 버티기, 급매물과 거래절벽
평당 1억 아파트' 만든 사람들.. 그들의 놀라운 정체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정규 프로그램으로 보고 싶다
"역사를 되돌려 보면 2차 세계대전 이전에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할 때도 반유대주의 조장과 학대를 위해 시온 의정서가 있었다. 당시에도 유대인들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가짜뉴스가 있었다. 차별과 혐오의 생각을 퍼트리기 위해 특정 종교 단체가 움직인다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고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다."
배우 정우성은 이달 초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내한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만난 이후 이런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였다. 정우성은 안젤리나 졸리가 이미 자신이 댓글 부대와 가짜뉴스에 시달린 경험을 알고 있었다면서 "(UN난민기구가) 심각하게 한국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면서 "한국대표부를 통해 나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렇다. 때로는 유언비어로, 또 언제는 '카더라 통신'이나 '음모론'으로 나타나거나 지칭됐던 '페이크 뉴스'는 태생적으로 '언론'에 기생해왔을지 모른다. 그 '페이크 뉴스'는 정우성의 경우처럼, 특정 종교와 결합하기도 하는 등 제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입맞에 맞게 여러 양태로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그런 진화가 소셜 미디어라는 최적의 플랫폼을 만난 것이 현재의 페이크 뉴스, 가짜 뉴스인 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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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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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방송 전부터 믿음직스럽게 보였던 이유는 사실 그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서였을지 모른다. 이 '가짜뉴스'라고 명명된 이 (사실 같은 뜻이지만) '페이크 뉴스'의 우리말 버전은 좀 더 과격하고 훨씬 더 부정적인 명칭을 붙여줘야 마땅하다고 보는 편이이기에. 진짜와 가짜가 모호한 포스트모던의 시대를 통과했거나 현재 진행형인 시대,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가짜뉴스'라는 이름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지 않은가.
자, 그러니까 쉽게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이런 식이다. 당신을 속여 왔던 이 '가짜뉴스'들의 근원을 찾고 싶다. 기본이 미디어 비평 되겠다. 하지만 가짜뉴스의 진앙지는 언론 뿐만이 아니다. 자연스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위시한 동종 사회 고발 프로그램의 형식이 첨가된다.
여기에 영화 <서치>를 보듯, 인터넷 '서칭' 화면이나 전개로 흥미를 더한다. 자연스레 검색 창, 메신저 창, 유튜브 화면 등이 두둥실 떠오른다. '서처'라고 명명된 배우 김지훈은 '당신'의 위치에서, 때때로 '그알' 김상중의 위치에서 사건을 논평한다.
'알못'과 같은 신조어가 자막으로 깔리고, 유머러스한 그래픽도 흥미를 유발시킨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이다. '가짜뉴스'의 폐해를 고발하는. 그래서 26일 방영된 파일럿 첫 방송은 어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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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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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지난 8월 21일, "강남 아파트 3.3㎡당 1억 시대" 뉴스가 한국을 강타했다. 유명 경제일간지, 아니 방송이 공개한 대로 유력 보수경제지 <한국경제>발 뉴스였다. 수많은 '받아쓰기' 기사가 쏟아졌다. 그러자 진짜로 집값이 수직 상승했다. 집값 못 잡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우려와 질타가 쏟아졌다. '9.13 대책'이 나오 전까지 이러한 광풍은 속수무책으로 휘몰아쳤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검색과 팩트체크, 취재를 통해 확인한 이 '강남 아파트 평당 1억'은 가짜뉴스였고, 그 진앙지는 놀랍게도 거대 언론이었다. 해당 지역 부동산에서는 그렇게 계약된 아파트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제작진이 확인한 실제 평당 가격은 1억에서 약 2, 3천 만 원이나 모자랐다.
"뉴스를 보고 확인해도 그런 매물은 없었다"고 했고, "가격을 올리려고 하는 어떤 작전 있지 않나"라고 물었으며, "가격을 올리려고, 가짜 계약서 써서 자기들이 막 흘려요"라는 증언도 나왔다.
하지만 가격이 실제로 올랐다. 한 심리학자는 이렇게 여론을 호도하는 전략을 '앵커링 효과'라고 불렀다. '1억 아파트'를 실제화하는 순간, 그 아래 가격의 아파트를 매매한 이들이나 앞으로 매매할 이들의 심리를 뒤흔든다는 설명이었다.
쉽게 말하면,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기극의 주체가 언론사와 방송사, 그와 결탁한 부동산업자라는 데 있다. <한국경제>의 첫 기사 이후, 이를 퍼트리는데 앞장선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한 방송은 경제전문인 SBS CNB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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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이 '1억 아파트'란 가짜뉴스로 이득을 취하는 이들이 바로 방송사와 이 부동산 업자라고 말한다. 물론, 실명도 공개했다. 장대장 부동산그룹의 대표이사인 장용석 부동산 칼럼니스트. 제작진이 취재한 바로는, 이 부동산 그룹에서 SBS CNBC에 제작비를 대고, 그러니까 방송 시간을 '사는' 개념이다. 이들이 프로그램도 직접 제작하고, 방송에서 소개한 매물로 거대한 이득을 취한다.
분양 대행이나 컨설팅이란 명목이다. 방송사가 갖는 권위를 돈 몇 푼으로 구입, 그를 통해 짜고 치는 고스톱의 근간을 마련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거짓광고"라고 말한다. 한국경제와 SBS CNBC, 장대장 부동산그룹 모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취재는 거부했다. '언론발' 부동산 '가짜뉴스'는 이렇게 완성됐다. 그 뒤엔 당연히 '돈'이 있었고, 그 '가짜뉴스'에 당하는 '호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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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그 다음 '가짜뉴스'의 진앙지를 확인하는 일은, 고역의 연속이었다. "서청대", 즉, "서울구치소는 임시 청와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낸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했고, 일베가 넘실거렸으며, 일본 혐한 시위대를 목도해야 했으니까. 어찌됐든 다음 '가짜뉴스'의 테마인 '당신이 믿었던 일본발 뉴스'가 흔적이나마 밝혀낸 것은, 일본과 한국, 두 극우의 뿌리는 같다라는 슬픈 진실이라고나 할까.
2017년 4월, 한일 양측의 극우들이 인용하고 실제로 기사로도 났던 '재팬뉴스위크'발 "박근혜 대통령의 옥중 단식" 기사는, 명백한 '가짜뉴스'였다. 이를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발언에서 인용하고, 각 매체들이 이른바 '따옴표 기사'를 통해 양산해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취재 결과 '재팬뉴스위크'는 그런 기사를 작성한 사실이 없었다.
이를 혐한 부대가, 일본의 넷우익이 퍼다 날랐고 한국의 극우들이, 태극기 부대가 버젓이 인용한 셈이다. 제작진은 "TV 뉴스는 거짓이 많"고,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를 신뢰한다던 일본 '극우'도 직접 만났다. 그것도 자택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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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은 페이크>의 한 장면. |
ⓒ MBC |
한국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진짜라 믿고 있던 일본 극우들 중 한 명은 '일베' 사용자와 '페이스북 친구'임을 자랑스레 밝혔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가 확대재생산되는 최적의 통로였다. 스마트한 세상이, '구독' 가능한 소셜 미디어의 범람이 가짜뉴스를 부추기는 확증편향의 현재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예외가 없었다.
'가짜뉴스'의 박멸은, 요원할지 모른다. 아무리 '팩트체크'를 해 줘도, 인간은 원래가 '귀차니스트'다. 몇 번의 '서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검증하는 일은, 귀찮고 어렵다. 하지만 악은 성실하고, 또 너무나 가까이에 있다. 범람하는 '가짜뉴스'들이 딱 그런 식이다. 그 가짜뉴스들을 누가 생성하고, 또 어떤 이익을 취하는가를,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까발리고 싶어 했다.
다 좋다. 취지도 훌륭하고, 시대정신과도 부합하며, 형식도 매끄럽다. 그런데 말이다. 약간은 더 진지하고, 진중하게, 그러니까 더 깊게 파고드는 맛이 있어도 좋을 듯 싶다. 부동산도, 일본발 가짜뉴스도 훨씬 더 깊게 파고들었어도 좋았다.
반면 나이브한 결론은 피했어도 좋았다. 일본발 가짜뉴스의 피해가 '한국 역사'라는 결론 아래, 그 실제 피해자로 윤미향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인터뷰를 마무리로 넣은 것은 다소 어색했다. 그럼에도, 2회가 기대된다. 아니, 정규 프로그램으로 보고 싶다. 그 만큼 '가짜뉴스'들이 넘쳐 나는 세상 아닌가. 그리고 27일 방송되는 2회 주제는 '조덕제 사건'이다.
[오마이뉴스 하성태 기자]
집값 꺾였다고? "우린 죽어도 못 깎아"
강남·서초 등 여전히 비싼 부촌… 규제에도 시세 굳건
“떨어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 꺾이진 않았아요.”
서울 압구정동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강남 집값이 많이 떨어졌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시장 흐름이 하향세지만 고가 아파트의 경우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설명.
그의 말처럼 서울 집값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값이 하향세지만 부촌으로 각인된 강남의 고가 아파트 등은 여전히 내려올 줄 모른다. 왜 일까.
◆강남은 그래도 3.3㎡당 4000만~5000만원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강남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860만원대다. 서초구는 4546만원으로 뒤를 이으며 전국 최고의 부촌으로 자리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1년 동안 강남구는 3.3㎡당 평균 883만원의 집값이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서초구는 880만원 상승해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3.3㎡당 4027만원으로 집값이 가장 비싸다. 이어 성남시 2194만원, 하남시 1841만원 등의 순이다. 신도시의 경우 판교가 3343만원으로 아파트값이 가장 비쌌으며 위례가 3050만원으로 다음이었다.
이밖에 지방 광역시의 경우 대구 수성구가 1304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부산 수영구 1284만원 ▲울산 남구 925만원 ▲대전 유성구 859만원 ▲광주 남구가 68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 규제로 전국 집값이 많이 떨어졌지만 서울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인기지역 집값은 여전히 3.3㎡당 수천만원이다.
◆풍부한 수요에 여전히 시세 굳건
최근의 집값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모두 하락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져 전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특히 송파(-0.14%), 강남(-0.10%), 강동(-0.10%), 서초(-0.2%) 등 강남4구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감정원에서 집계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다. 서울(-0.01%→-0.02%)은 9·13부동산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세제개편 부담과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전주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강남4구 하락에 따른 심리위축으로 전체적으로 매수문의가 급감했다.
이처럼 시장 지표는 서울 강남발 하락세로 서울 집값이 하향곡선을 그린다고 분석하지만 실제 강남 등 고가 아파트는 꿈쩍도 안한다. 이유는 뭘까.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 등 지역의 부촌은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그들만의 리그로 불릴 정도로 지역 커뮤니티도 잘 형성돼 지역 개발호재나 현안 등과 같은 정보 공유가 빠르다”며 “이러다 보니 지역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동네로 꼽혀 수요층이 언제나 풍부해 제 값을 받으려는 경향이 짙다”고 분석했다.
머니S|김창성 기자
'강남불패' 거래절벽에 막 내리나.."본격하락"vs"조정국면"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강남3구가 '주도'
급매물 내놔도..'집값 떨어진다' 매수자 '관망세'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공급 늘려 수요 '충족'|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인 9.13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1년2개월만에 떨어지는 등 가격 조정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서울과 일부 수도권 주택매매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와 대출규제 등 잇단 규제정책으로 강남 부동산시장은 잔뜩 움츠린 모양새다. 또 서울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2주 연속 뚜렷하고 거래도 급격하게 줄고 있다. 보유세 강화와 대출 규제 등 정부의 잇단 부동산대책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때문이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둔화와 기정사실화된 금리인상, 종부세 강화 등의 변수도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일부에선 9.13부동산 규제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매번 정부까지 나서 규제 대책을 쏟아내고 거래절벽에 내몰려도 흔들림 없던 '강남불패'. 하지만 최근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집값 하락기에도 다른 지역보다 가장 늦게 값이 내려가는 강남 3구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하락세로 전환했고 하락폭을 키우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61주만에 하락했다. 강남 3구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셋째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와 비교해 -0.02%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전주보다 0.01% 더 키우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선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0.09% 하락하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강남구는 -0.12%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0.11%, 서초구는 -0.08%로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다만 올해 1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 누적상승률이 7.18%로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강남 등 서울지역 거래절벽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이달(20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총 338건으로 지난달 1869건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달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2407건으로 지난달 1만234건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거래절벽이 계속되면 지난 6월 기록한 월별 최저인 4700여건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 현장에서는 호가를 떨어뜨려 매물로 내놓아도 매수자들의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 시세보다 1~2억원 낮춘 매물들이 나오고, 최근 1주일 사이에도 2000~3000만원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매수자 입장에서 집값이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매수 대신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강남 3구의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세를 두고 서울 집값 하락세를 본격화인지, 일시적인 조정 국면인지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강남지역은 여전히 주택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집값 조정 국면이 끝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서울의 주택 공급부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에 몰리면 서울 집값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을 늘려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에서 강남불패 신화는 깨지지 않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집값이 떨어져야 강남불패 신화가 끝났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의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강화, 대출 규제 등 각종 규제 정책으로 가격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보다 수요가 높은 지역인 강남에서 규제만으로는 집값을 잡겠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강남 재건축이 많기는 하지만 공급에 한계가 있고,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강남을 대체할 지역에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우각시별11시간전
가짜뉴스 생산단체는 인가나 허가취소하고 기자라고 우기며 사기성 글 올리는 일당들은 사라져야한다
bongtang12시간전
자.. 이제 잡아들여 징역을 살려야지.. 시범케이스 !
함박웃음11시간전
부추긴다고 집값이 올라가나 추락하는 집값 날개가 없다.
앞으로 수년간 침체가 올것이다. 잘 지켜봐라
지금의 절반(50%)이상 떨어져야 오르기전 가격이다
지난 정부에서 너무나 많이 공급했다. 줄지어 입주가 시작된다.
금리 오르고 내년부터 세금폭탄 맞을것이다.
어항12시간전
역시 예상한대로 기레기와 업자들의 콜리보..
나라 망하라고 간첩질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blackcat8시간전
몇달전에도 그 근처 부동산업자들이 놀라서 알아봤더니 거래한 부동산업자가 없다고 신문에 나오던데.주가조작처럼 부동산조작하는 인간들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원빈9시간전
장대장 부동산 그룹은
일종의 사기꾼들 입니다
헛걸음59분전
모든건 명석하지못한 청와대에서 제공하는 정책때문이다
나일등1시간전
돈 받고 광고성 프로그램을 뉴스인양 보도하게 하다니 참. SBS 는 이 프로그램 관련자를 모두 퇴출시켜야 합니다.
선양2시간전
평당 천만원 이상은 거품이고 폭리다 직접 집을 지어봐라 땅값에다 평당 사백이면 고급으로 잘 짓는다.
이제 건축원가 법으로 정하고 후분양제를 실시하여 책임지는 건축시공제를 도입하여야한다.
투기 분양자 에게는 분양후 이십년 보유 이십년 임대후 매도가 가능토록 법으로 정하고 투기세를
미국처럼 년 1200 백만원 이상 부담하도록 법으로 명시하고 이십년후 매도할때 시세차익의 80 % 를
양도 소득세를 내도록 법으로 정하여야한다. 선진국처럼 소유 일주택 외에는 많은 보유투기세를
내도록 법으로 정하여야 한다. 가짜 뉴스단체는 엄하게 처벌해야
......................
플라타너스20시간전
그럼 죽으세요~
알품는 나무20시간전
죽어도 못깎으면~~ 걍 죽어야져~!!!
연필20시간전
어제 어느 프로그램 보니까 OO방송사가 부동산 비전문가에게 어마무시한 돈을받고 방송시간을 팔아서 그렇게 됐다고 하던데. 1억에 팔린적도 없는 반포의 어느 아파트를 평당 1억이 넘게 팔렸다고 뻥이나치면서 부동산 가격 올리고. 이런것들 다 잡아서 무기징역때리길 바란다.
나이테20시간전
대체 왜왜왜!!!!!!!!!
정부는 다주택자 보유세 안올리는거야
다시 집값폭등하면 그때 올리려고?
선제적 대응 안하나?
언젠가 부동산때문에 폭삭 망하는꼴 보려고?
임대사업 혜택페지 다주택자 보유세 인상하면 집값떡락인데
진리를알지니14시간전
서울 우리 집앞 아파트 시세가 보통 13억이었는데
지금 12억에 나온 매물이 수두룩~
매물 나온지 2달이 넘는데도 안 팔리는 매물이 수두룩
미친 것들 분양 받을 때 9억에 사서 들어갔다가 13억에 팔고 나오려니 그게 팔리니
가뜩이나 지금 세금 때문에 다 팔려고 매물 쏟아내는 중인디
반토막 나기 전에 파는 게 현명한 거야
protection20시간전
막차를 탄놈만 죽을맛이겠지
개똥20시간전
저승갈때도 아파트 짊어지고 가세요..
산상14시간전
국민여러분! 강남의 집은 절대로 사지맙시다.
그리고 정부는 종부세 더 올립시다.
그리고 제2의 강남을 만듭시다.
바이오18시간전
가만히 나두어라
50%이산 떨어지면 팔려고 안달할것이다.
hhy417520시간전
상투지요. 지금 사면 호갱이지요
땅두릅21시간전
아직 시작도 안했다.
거품은 반드시 꺼지는 게 진리.
딸구20시간전
나같은 사람이 실 수요자인데,,죽어도 이 가격에는 안산다.
10년 안으로 아무도 안사는 비어잇는 아파트 속출할거다
정 오21시간전
계속 더 내려가야합니다
곰곰이19시간전
지도 펴 놓고 찾아보세요... 서울과 근처에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빚 없이 순수 자기 돈으로 샀으면 믿어주겠지만... 그런집이 이제 남아 있을까요?
죄다 은행 빚으로 쌓은 탑인데....
지켜보겠습니다.. 다른지
목일토20시간전
강남 아파트값 은 필연적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비싸도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다.*(현재 호가에서 10억~15억은 떨어져야 정상적인 가격대다. 드디어 강남 불패신화는 종식된 것 같다. 84평방미터 기준 5~6억대로 가야 수요가 있을까? 긴 시간동안 하향조정될 것이다. 실수요자는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hhy417520시간전
아직도 강남 타령인가요. 강남 집값 완전 거품입니다. 지금 사면 완전 상투지요
콩자바안10시간전
30평대가 20억에 육박하는 가격이 말이나 되냐구.
떡볶이 1인분에 10만원 정도하는거랑 뭐가 달라.
제일사랑19시간전
지금 시세의 3분의 1이 진정한 가격이다.3분의 2는 다 거품이여...
cafe20시간전
관심갖지 마세요 그들만의 리그전 치르다 보면 내라막 브레이크 풀릴겁니다. 2년정도 기다리세요.
hygge20시간전
정부 대책이 효과가 없을거라메?
이제와서 무슨 설레발이니?
정부 대책 효과 없을거니까 많이들 사~~
니들 투기세력들의 선동질로 정부대책 효과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집 산 정신병자 아줌마 아저씨들 호구되서 기분좋니?
징징거리지 말고~~
필로모네소스11시간전
투가 돈차입이 없으면 거품은 결국 사라지게 돼있다.
대출이 막히고 실수요자는 정해져 있는데 거품이 유지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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