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 곳: 작성자: almeida
먼저 주제곡인 2곡입니다
1. Yumeji's Theme (유메지 테마) - 요요마 첼로/ 시게루 우메바야시 작곡
2. Quizás, Quizás, Quizás - Nat King Cole
두 곡 모두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 아닌 삽입곡들입니다.
첫번째 곡은 1991년 일본 독립 영화인 Yumeji (유메지, 꿈길, 잠의 뜻)라는 영화의 OST인데
왕가위 감독이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는다하여 적극 추천한 곡입니다.
사실 그의 바램대로 이 곡과 본 영화는 마치 한몸처럼 조화롭습니다.
모두 앤딩 포함 9번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본 곡.
모두 번호를 붙여 본 글에 소개합니다.
이미지와 분위기가 전체 영화의 흐름을 좌우하는 영화이기에 본 영상들을 제외하면
영화를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는 중요한 씬들과 함께 하는 곡, 유메지 테마입니다.
첼로의 거장 요요마의 연주입니다. (영화 하일라이트 영상)
Yumeji's Theme (유메지 테마) - 요요마 첼로/ 시게루 우메바야시 작곡
VIDEO
그리고
영화의 중후반부를 지배하는 곡이
바로 Quizás, Quizás, Quizás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 입니다.
쿠바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던 곡인데 영화에 사용되었습니다.
감미로운 재즈보컬의 전설, 냇 킹 콜이 노래합니다.
Quizás, Quizás, Quizás - Nat King Cole // Quizás는 스페인어인데 영어로는 maybe/perhaps,
즉 아마도 정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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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감독/극본:
왕가위
출연:
양조위 (차우 모윈 역)
장만옥 (수리쩐 역, 첸 부인 역)
소병림 (아핑 역)
수상내역:
양조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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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花樣年華)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웃으로 살게 된 두 남녀, 유부남 그리고 유부녀인 그들.
하지만 서로의 배우자가 서로 함께 불륜을 저지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남녀...
자신들은 그들과는 다르다는 위로와 확신 속에 그러나 서서히 서로를 원하게 되는 그들.
왕가위 감독이 다루는 불륜 스토리는 그러나 엄청난 영화적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배우들의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멋지고 절제된 영상미, 여백의 미가 빛나는 대사,
그리고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야하는 바로 그것 ... 주제음악의 선택입니다.
그에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담배 연기 자욱한 ... 양조위의 댄디하고 수줍은 그리고 동시에 남성적인 내면의 눈빛 연기,
화려한 모습의 장만옥이 선사하는 매우 수수한 인간 '여자'의 모습 또한 아름다운 영화,
'화양연화(花樣年華)'입니다.
///////////////////// 줄거리 /////////////////////////////////////////
영화의 오프닝을 여는, 자막.
"그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어 고개 숙였고
그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나가 버렸다."
1962년 홍콩
주인집에 방한칸 보러 온 그녀, 남편 성씨가 첸인 첸 부인 (장만옥).
그리고 아내와 단 둘이 사는 남자, 차우씨 (양조위).
방을 구하러 왔고 바로 첸 부인의 이웃집으로 방을 구합니다.
같은 날 이사하는 이웃의 두 남녀.
남편은 해외(주로 일본) 출장 중인 첸 부인과
직장 여성을 아내로 둔 저널리스트 차우씨.
이웃들의 모임입니다.
차우씨(양조위)의 부인, 그리고 첸씨 (첸 부인의 남편) 뒷 모습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영상 속 빨간 옷의 단발 머리 여인이 차우 부인입니다.
차우씨와 첸 부인의 각각의 배우자들의 ...... 정면의 모습은 영화내내 공개되지 않습니다.
유메지 테마의 테마가 등장하는 모든 씬에 번호를 붙입니다.
유메지 테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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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출장으로 4주간 집을 비우는 첸씨.
사장이 일본인인 첸씨, 그 덕에 남편의 해외(주로 일본) 출장길에
첸씨 부인은 지인들의 외제 물건들을 곧잘 남편에게 부탁하고 집안에도
밥솥이며 외제들이 있습니다.
여행사의 비서인 첸 부인, (아래) 그녀의 직장 사장과 함께.
저녁,
바람도 쐴 겸 국수를 사러가는 첸부인.
방금 아내와 다정히 전화를 하고 늦은 시간 여전히 직장인 신문사에 있는 차우씨.
아내와의 여행 계획에 마음이 부풀어 있습니다.
부탁으로 첸씨가 출장길에 사온 일제 전기밥솥에
집에 혼자 있던 첸씨에게 감사를 표하는 차우씨.
역시 첸씨는 목소리만 등장합니다. 매우 가깝게 지내는 이웃 사람들.
직장 때문에 늘 늦는 차우씨의 부인이 이미 밥솥 가격을 치렀다고 말하는 첸씨.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차우씨.
바쁘다며 밤을 샐거라는 아내,
그러나 차우씨가 그녀의 직장에 찾아갔을 때 그녀는 정작 직장에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혼자입니다.
혼자 국수통을 들고 다니는 첸 부인 ...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입니다.
유메지 테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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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씨의 지인 '아핑'
'자네 부인을 봤네. 남자와 있더라고"
차우 모윈:"친구겠지."
유메지 테마 #3
VIDEO
혼자 밥먹고 혼자 지내는 일이 잦은 첸 부인과 차우씨.
첸씨와 차우 부인은 얼굴 보기가 힘들다며 주위에서 수근거리고 ...
할 말이 있어 함께 앉은 첸 부인과 차우씨.
그리고 그들의 의심이 일치함을 깨닫게 됩니다.
각자의 배우자가 서로 만나고 있다는 ...........
첸 부인:"둘이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서로의 배우자가 함께 바람을 피우는 현실 앞에서
정과 부정의 이분법으로 어정쩡한 두 사람.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으로 소심한 대응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화는 서로의 배우자에 대한 것들 .........
차우씨:"남편은 뭘 잘 먹죠?"
.....
첸부인:"부인이 겨자를 좋아하나 보죠?" ....
차우씨가 남자로서 과감해져 보기도 합니다.
첸 부인:"낮에 사무실로 왜 전화했어요?"
차우씨:"당신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첸 부인도 여자로서 마음을 내비치기도 합니다.
첸 부인:"오늘은 왜 전화 안했어요?"
차우씨:"귀찮아할까봐."
첸 부인:"그런 적 없어요."
하지만 ..... 거기까지입니다. 차안에서 차우씨의 손길을 완곡하게 피하는 첸 부인.
돌아올 기약없이 일본에 있다는 차우씨 부인의 편지.
첸 부인:"둘은 대체 뭘 하고 있을까요?"
유메지 테마 #4
VIDEO
함께 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따로 ...
남은 자들의 패배의 눈물같은 비.
시선이 두려워
거리에서의 짧은 만남도 가집니다.
일전에 차우씨가 아플 때 참깨죽을 먹고싶어한다는것을 듣고 참깨죽을 써 준 첸 부인.
감사하는 차우씨.
결혼 생활은 체념한듯 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차우씨.
무협 소설을 다시 쓰고 싶다며 함께 구상하자고 합니다. 동조하는 첸 부인.
유메지 테마 #5
VIDEO
방에 같이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들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숨어 있는 두 사람.
본 영화의 상징적인 음식 .... 국수를 숨을 죽인채 나눠 먹기도 하고.
밤새 노는 사람들 때문에
꼼짝없이 밤새 차우씨 방에 갇힌 첸 부인.
첸 부인:"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무슨 죄라도 진 사람 같아요."
차우씨:"우리가 결백해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죠."
첸 부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무협소설 연재를 위해 (첸 부인은 아이디어 일부를 주는 정도)
방을 하나 마련하는 차우씨.
방문을 망설이던 첸 부인이 그를 찾아왔다
돌아갑니다.
차우씨:"안 올 줄 알았어요."
첸 부인:"우린 그들하고 다르니까요."
함께 글을 창작하며 더 친밀해지는 두 사람.
유메지 테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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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냐고 추궁하는 첸 부인.
있다고 실토하는 차우씨.
울음을 터트리는 첸 부인.
관객들에겐 다소 당황스런 순간인데요 ...
사실은 차우씨의 실토는 첸 부인과 자신의 관계를 처음으로 입 밖으로 꺼낸 것입니다.
기쁨과 한편으론 죄의식이 어우어진 복합적인 감정의 첸 부인.
유메지 테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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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같이 비가 내리고
하나뿐인 차우씨의 우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함께 우산을 쓰고 집에 함께 들어가는걸 주저하는 첸 부인
차우씨:"그럼 비가 그칠 때까지 같이 기다리죠."
싱가폴로 이직을 고려중인 차우씨. 티켓 때문에 전화했다고 말하는 차우씨
주위에서 두 사람의 소문이 무성하다고 말하는 그.
첸 부인:"우리만 결백하면 되는것 아녜요?"
차우씨:"첨엔 나도 그랬소. 근데 틀렸소 ....... 당신을 위해서라도 내가 떠나야 해요."
첸 부인:"날 사랑했다는 말인가요?"
차우씨:"네, 나도 모르게 ... 첨엔 그렇지 않았는데 .... 조금씩 바뀌어 갔소. .. 난 나쁜 놈이오. .... 부탁이 있소 ....
미리 이별연습을 해봅시다."
유메지 테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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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전화 ...
차우씨:"티켓이 한장 더 있다면 나와 함께 가겠소?"
집필을 위해 임대했던 아파트를 쓸쓸히 나서는 차우씨.
엇갈리는 두 사람.
눈물 ...
"내게 자리가 있다면 내게로 올건가요?"
닿지 않는 물음들 ...
이별 ................
1963년 싱가폴.
차우씨의 빈집을 찾아오는 첸부인
기다리다 .........
말없이 전화를 거는 첸부인 ......
그리고 이별입니다.
1966년 년 홍콩
불안한 홍콩의 미래 .... 이민 가는 이들이 많고 ....
미국 딸아이 집으로 가는 주인 아주머니집을
(이사 후) 오랜만에 들른 첸 부인 ...
남편은 잘 있으며 여전히 출장중이라고 말하는 첸 부인.
그녀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
그러나 갑자기 이웃이었던 차우씨와의 추억이 생각난듯 눈물을 글썽입니다.
그리고 홍콩에 들러 예전의 그 집을 인사차 들른 차우씨.
그 집 주인 구씨도 홍콩을 떠나고 없습니다.
새로 이사 온 이에게 옆집에 애 딸리 여자가 산다는 이야길 듣습니다.
첸 부인임을 직감하는 그 ...
차우씨 .... 멍하니 첸 부인의 문을 바라보다 그냥 떠나갑니다.
'그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 거기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
1966년 캄보디아
어느 사원 ... 앙코르왓트?
홀로 사원 벽의 작은 구멍에 잡초/풀을 뭉쳐 넣고 있는 차우씨.
그가 떠난 뒤 .... 카메라는 사원의 장중하고 쓸쓸한 모습을 비춥니다.
그는 왜 사원의 한 모퉁이에 풀을 묻고 갔을까요 ...........
사실은 그는 구멍에다 대고 뭔가를 속삭인뒤 풀더미로 구멍을 막은겁니다.
그 이유는 사실은 차우씨가 싱가폴에 있을 때
그의 오랜 친구인 아핑에게 식사 자리에서 넌지시 한 말에서 유래합니다
"옛날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하나 찾아
거기에 구멍을 파고는 자기 비밀을 속삭이고 진흙으로 봉했다 하죠"
차우씨는 아마도 첸 부인과의 일을 영원히 비밀로 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러면 왜 그가 이렇게 확신에 차서 첸 부인을 포기했을까 의구심이 있을텐데 ...
사실은 공개된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삭제된 장면이 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오리지널 아이디어였으나 과감히 개봉 영화판에서는 드러낸 장면인데요 ...
(아래 삭제씬의 내용입니다)
바로 이 사원에서 차우씨는 첸 부인과 조우합니다.
첸 부인은 앞서 소개된 아들과 그리고 첸씨와 여전히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차우씨는 혼자입니다 .............
헤어지기 전 차우씨가 첸 부인에게 묻습니다.
혹시 싱가폴에 있을 때 전화했었냐고 .........
당시 첸 부인은 홀로 그의 방을 지키다 전화를 하지만 아무 말 없이 떠났었죠.
그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부인합니다.
차우씨의 비밀 속의 과거의 Affair … 과거의 추억/과거의 여자로 남겨지는 첸 부인 ........
이 시점에서 영화의 오프닝 화면을 채우던 자막을 한번 더 인용합니다.
"그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어 고개 숙였고
그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나가 버렸다."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자막
'그는 지나간 날들을 기억한다
먼지 낀 창틀을 통하여
과거를 볼 수 있겠지만
모든 것들이 희미하게만 보였다.'
앤딩 크레딧을 또 다시 꽉 채우는 유메지 테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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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 곳: 작성자: almeida
첫댓글 알메이다님 멋진 홍콩 영화를 소개해 주셨군요.
오래 전 우리나라에서도 이 영화를 상영했을 때
무척 인기몰이를 했던 영화였었죠,
불륜의 두 남녀 양조위와 장만옥...
비록 불륜의 스토리지만 영화속 장면은
참으로 아름답고 절제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색계"의 양조위가 이 영화로 칸느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니 아마도 이때가
홍콩영화의 제2의 전성기인 듯 싶습니다.
요요마의 첼로 "유메지 테마"의 선율이
압권이군요.
영화속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이제 그 곳도 겨울로 접어 들겠군요.
한국엔 마지막 가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남은 가을도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즐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네 드롱님
느와르물과 더불어 잊을 수 없는 홍콩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들이 90년대말 그리고 2000년초
많이들 나왔었죠. 한국이나 일본의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과
는 또 다른 멋이 있었던 영화들 .... 언급하신 영화 '색계'
도 또 보고 싶어지네요. 여명과 서기가 나왔던 '유리의 성'
이란 영화도 기억이 되고요.
본 영화 ... 주제곡 선정 그리고 슬로우 모션의 영상이 결합되어
역시 왕가위 감독이구나 하는 탄성이 나오게 했던 영상미가 참 좋았죠.
참 어느새 11월 끝자락으로 가는군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드롱님
almeida님
아!
양조위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보지 못했네요..
장만옥과 양조위
잘 나가던 전성시대때 찍은
영화 인가 봅니다
아주 젊네요 두분이... ㅎ
중국 멜로 영화는 보지 않는 것이 많은데ㅎ
삼국지에 관한 영화는 좋아해서..ㅋㅋ
예전에 양조위가 나온 "적벽대전" 에
주유로 나왓을때 굉장히 멋있게 나와
좋아하긴 하지만... 흐흐흐
아무튼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첼로의 거장 요요마가 연주한다하니
눈길은 그 선율에 따라가게 되고.. 픗픗..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예요 고국은...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비단님 ~~
적벽대전에서 빵 터졌습니다.
갑자기 배포가 큰 대장부를 떠올렸습니다.
그보다 마음이 바다처럼 넓으실 비단님이겠죠.
저는 좀 소소한 드라마류를 좋아합니다.
요즘 마블류의 액션 히어로 물 같은건 좀 취미에
맞지 않죠. 전쟁물은 한번씩 챙겨보는 편이긴
하지만 .......... 그나저나 언제쯤 비단님이 보신
영화를 소개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한국은 날씨가 오락가락 하지요?
여긴 뭐 확 추웠다 다시 그저그런 한국의
가을 같은 날씨네요 ..........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한 한해 마무리
하시고요 ..........
홧팅 하세요, 비단님 감사합니다.
Almeida 님 너무오랫만이시군요
오실때마다 우리들의 기억을 되살려주시는 명화들오 장식해주시니
우리들은 너무고맙지요 전 이영화를 보진못햇어도 짐작이 갑니다
님께서도 가을을 깊이 느끼고 게신지요? 여긴 이젠 겨울기분이납니다
여긴 겨울기분이 나는군요 낙엽이지고 앙상한 나무가지를 보니 서글퍼 지는군요
그곳도 춥디고하니 변하느느기후에 감기도 조심 강건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