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7월14일부터 재개된 목포-상하이 여객선 안내

[상하이흙집]

           상하이 생활정보 

                         * 또 다시 중단되어 11월 1일 현재 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정상운항될 알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다시 준비과정을 거쳐

                            중국 당국에 심의 통과하여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만...

                   7월14일 재개된  목포-상하이 뱃길 안내

                                 - 3년만에 다시 열린 뱃길 순조로와 

             
                         위사진> 목포-상하이를 운항하는 케이씨브릿지 호
    

    8월 9일 오전 10시 중국 상하이 양수포로에 위치한 상하이국제여객터미날에서는 목포를 향해 출발하는 (주)포시즌크루스 소속의 카페리선 케이씨브릿지((KC BRIDGE)호가 승객 300여명과 화물을 싣고 출항을 하였다.

     이날 목포행 출항 부두에는 한국청소년전북연맹에서 주최한 중국문화탐방에 참석한 초중고생 120여명과 가족단위 한국인 관광객들,  ‘따이공’이라 불리는 소 무역상인들로 좁은 여객터미날은 혼잡스러웠다.. 

     방학을 맞아 항주, 황산, 황해를 돌아보는 6박7일의 중국문화기행을 마친 문화탐방 학생들은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말로만 듣던 중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개찰구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위사진> 한국청소년연맹전북연맹학생들이 목포가는 배를 타기 위해 부두에 집결해  있다

                  
                            위 사진> 농산물 등 물건들이 배에 실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따이공, 중국문화체험 학생, 관광객들로 여객터미날 북적

        한편 깨, 참기름, 콩 등 중국에서 구입한 곡물과 식품을 배에 싣고 한국에 가져가 판매하는 상인을 일컫는 이른바 ‘따이공’ 들은 준비한 물품들을 배에 반입하느라 분주하다.

          일부 상인들은 물품이 1인 제한중량인 화물칸 30kg, 개인소지 20kg(1인제한 합 50kg)을 초과하여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하자 중국 세관원과 반입을 둘러싸고 실랑이를 벌렸지만 결국 일부품목 반입을 포기하고 만다. 

         먼 과거 신라시대 장보고가 첫 상업 뱃길을 열었던 상하이 뱃길은 한-중 국교수교 이후 우여곡절을 겼으면서 위태롭게 뱃길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와 상하이를 잇는 정식 뱃길은 늘어나는 무역거래와 관광 수요를 배경으로 2002년 11월 첫 취항되었으나 때마침 불어 닥친 중국 사스의 영향과 이로 인한 승객 감소 등의 이유로 개설 6개우러만인 2003년 4월 운항이 중단되고 말았다.

         취항 중단 이후 재 운항을 모색하다 중단 3년 후인 지난 6월19일 다시 재개되어 목포에서 승객 260여명과 화물을 싣고 상하이 항에 도착하였지만 중국 항만 당국의 입국승인 지연으로 승객들이 하선을 하지 못하고 배안에 하루 동안 갇히는 소동이 일어났었다.         

          소동 후 중국 항만당국은 운행 선박의 선령을 문제 삼으며 운항불허 입장을 밝혀 2주간이나 운항이 중지되어 목포-상하이 뱃길 운항재개가 더욱 불투명하였으나 지난 7월7일 전라남도와 중국 항만당국의 긴급 해운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려 타결 점을 찾고서 정기운항은 재개되었다. 현재 7월14일부터 주2회 왕복운항을 하고 있다.

                
                           사진>  지난 9일 출항일 날 상해국제여객터미날 입구의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의 페리선 운항일정은 상하이 양수푸로 상하이터미널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에 출항하며 목포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출항한다. 배의 속력은 27노트이고 편도 23~25시간이 소요된다.

         운항하는 케이씨브릿지((KC BRIDGE)호는 최대 승선인원 600명, 20피트 컨테이너 적재 92개, 자동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1만6천톤급 대형선박으로 운행 해운회사는 포시즌크루즈사이다. 

         포시즌크루즈사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99%와 1%의 지분으로 자본금 30여억 원을 투입해 설립하였으며 한국발 여객, 화물은 한국 본사에서, 중국발 여객은 중국 지분을 보유한 중국 회사 측에서 화물은 포시즌크루즈 상하이사무소(화물 에이전트 사무소)에서 맡아 하고 있다.

        지난 3년 전 외부적 조건에 의해 중단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상하이와 인근 도시의 관광수요 증가, 장삼각주 공업도시인 소주, 남경의 대기업 화물수송 용이, 이우 시장의 소상품 물품 수송 등 카페리 선박운항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적합한 외부적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

         우여곡절을 맞으며 어렵게 다시 3년 만에 재개된 목포-상하이 뱃길이 승객감소와 물량 부족으로 또다시 운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양국을 오가는 상하이 체류 한국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부두에서 만난 상하이를 자주 방문한다는 한 무역상인은 “편리하고 빠른 비행기 편으로 한국을 자주 다녀오기는 하지만 유람선을 타고 서해바다를 건너는 ‘운치 있는 여행’ 뱃길은 끊어지면 안 된다”며 "뱃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위 사진> 양수푸루  '상하이국제여객터미날' 에 붙어있는  마치 증권거래소 같은 

                              컨테이너 전용터미날 건물 실내모습이다.

        Tip -

    부두 위치/ 楊浦區 楊樹浦路100號 (와이탄 북쪽 황포강변. 와이탄에서 택시로 5분거리).

    부두 교통편/ 룽바이에서 택시로 60위엔정도 .

                              버스 승차장 이름 提藍橋(티란챠오).

                              경류버스 노선  135번, 37번, 921번, 155번, 330번(심야)

                               지하철 4호선 楊樹浦路역이 가까이 있다.

    운행/ 

                   목포: 월요일 오후5시, 금요일 오후 3시 출발

                   상해: 수요일 오전10시 일요일 오전10시 출발

                              * 시간변동이 심하므로 확인은 꼭 해야 함

                              * 운행소요시간(상해~목포) 22~24시간정도

                              * 2006년 9월 현재 사업허가 차질로 또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회사측 이야기는

                          10월에 가야 제개한다고 하지만 재개될지는 오리무중...

                          선박노후 문제랑 새 선박 구입 문제, 사업 타당성 등등 배편으로 상해와 한국을

                          배 운항에 문제가 많은 모양입니다.

     여객선 운임(편도)/

중국에서 발권*** *할때

             스위트룸: 3,000위엔 침대,화장실,욕실,회의실,TV

             디럭스룸: 2,100위엔 침대,화장실,욕실,회의실,TV

             2인실룸: 1,460위엔  침대,화장실,욕실,티테이블,TV

             4~8인실룸: 1,200위엔 침대,공중화장실,욕실사용,TV

             다인실룸: 1,050위엔 공중시설이용

                 *  장애인,유공자,학생,경로,단체할인 20~30% ,왕복 5%활인.

      문의 전화번호 /

             목  포     061-242-6633, 061-242-1730 , 061-242-1740

             상하이    021-5840-1235 , 021-5879-9582

                     2006. 8.9  상하이항 터미날을 다녀오고나서  저녁에  씀   상하이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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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tip/ 

                         사무실 전화를 자기 핸드폰으로

                    착신 설정하고  풀기 요령 

 

                                      

   개인 사업자분들 전화기 착신하면 편리

    

  중국 전화 착신 및 해제 요령도 한국에서 한국통신 전화  88 누르는 착신 요령, 해제와 비슷하다.

 

  1. 착식설정은  

     *  +  57  +   *   + 133-9121-0000(착신할 핸폰 번호) + #  누르면

            착신 성공했다는 중국어로 안내방송이 나오고 띵~ 똥하는 신호음이 나온다.

 

  2. 해제는  

      # + 57 + #  역시 착신해재 성공됐다는 중국어 안내방송 나오며  띵~ 똥  신호음 2번 나온다.,, 

  

  3. 요금은 

      착신 전화요금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핸드폰으로 건 전화요금은 핸드폰 요금이 징수되고 

     133 처럼 받는 핸드폰이 요금이 안나오는 번호는 당연히 요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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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루터]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0^

[상하이흙집]

전북, 전남,광주에 사시는 분들은 목포-상 배편을 이용하면 일석이조일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른바 "따이공' 분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상하이흙집]

웹 디자인 연습 겸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미면서 생활정보 기사를 작성해 보습니다. 이 나이에도 웹 디자인에 도전합니다.."도전하는 자 그것만으로도 아릅답다란" 말을 생각하면서 .... ,,,글코 도움이 좀 되십니까

[理想鄕]

잘보았습니다..

[상하이흙집]

저도 잘보습니다.

[산너머]

역시 자료정리와 글솜씨는 흙집님이십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상하이흙집]

산너머님의 노고도 함께 합니다

[해랑]

저 위의 운임비는 편도인가요?

[상하이흙집]

편도입니다,,기사에 편도를 첨삭하였습니다..지적 감사합니다...

[대승화]

궁금한점이 많았었는데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겨울 방학하면 배타고 들어갈렵니다.

[빌라지]

배타고 한국 갔다오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이겠네요 ..배가 크므로 배멀미 같은 건 안하겠지요~

[상하이흙집]

편리한 비행기도 좋지만 국기를 단 페리선 케이씨브릿지 호를 타고서 서해 바다를 건너 목포에 도착하여 목포 유산도 한번 올라 가 보시고 고속버스나 기차로 광주, 전주, 대구 , 부산 등지로 이동하는 것도 또 다른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Aiduo]

이 글을 읽으니, 저두 함 배타고 들어가 보고 싶은 맘이 절로 드네여^^

[상하이흙집]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즐기면 됩니다.

[뚱땡]

현재 이배는 운항하지 않습니다. 10월달부터 다시 운항 한다는데 순조로울지 모르겠네요.

[상하이흙집]

또 중단되었군요,,좌우지간 문제가 많은 말썽 많은 노선이네요...현장 확인 까지 해주니 감사,,,감사...

[뚱땡]

운항하는 선박이 너무 오래되서 중국쪽에서 자꾸 문제 제기하나 보더군요 지금 다니는거 26년 된 선박이라던데...

[뚱땡이]

방금 또 통화해봤는데 10월도 어려울거라고 하네요. 운항할지 안할지 결정 자체가 11월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얼른 재개 되었으면 하는구만....ㅡ.ㅡ

[英雄不二死]

배편이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글을 읽고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군요..그래도 운항만 된다면 경험삼아 한번쯤 타보고 싶네요..중요한건 항공요금과 비교를 않할수가 없네요..ㅎㅎ

[페파민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