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여행 <서해금빛열차/1박2일여행> 부제 : 1박2일로 떠난 군산여행(전체여정편) 푸른하늘입니다. 군산을 1년만에 다시찾았습니다. 작년 1월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군산 아쉬움이 많이 남기에 이번에는 1박2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작년에는 장항선을 타고 다녀왔다면 이번에는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알려드립니다.> 용산역(서해금빛열차 08:27)→군산역→ 경암동 철길마을(4.8km) 점심(폐교/옹고집)→임피역(간이역)→ 송림산림욕장→군산근대거리→1박(펜션)→ 아침(현대옥)→선유도→점심(용궁)→ 군산역→용산역 <오늘의 대문사진은 경암동철길마을입니다> ▼
서해금빛열차 올해 참 자주 타게 되네요 벌써 3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코레일 명예기자단 워크샵으로 가는거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
군산역 작년에 왔을때와 느낌이 틀립니다. 회색빛 하늘과 웬지 잘 어울리는데요! ▼ 군산 가볼만한곳 첫번째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처음의 그 느낌은 아니어도 아직은 내마음속 추억여행지 0순위입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은 원래 갯벌이었습니다. 갯벌이 2.5km의 철길로 변신한 이유는 일제의 약탈과 우리의 아픈역사가 슬픈기억으로 존재합니다. 빛바랜 풍경속으로 시간이 잠시 멈춘듯 떠나볼까요 불량식품도 그시절로 돌아가는 하나의 추억이 되네요 ▼
점심은 폐교가 식당으로 변한 옹고집으로 갔습니다. ▼
학교 전체가 추억의 장소입니다. 아무래도 군산여행 컨셉 자체가 추억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이다보니 식당도 그럴싸하네요 ▼ 메뉴는 추억의 도시락인데 맛은 ? 큰기대는 하지 마세요 맛은 평범합니다. ▼
군산 가볼만한곳 두번째는 임피역입니다. 작은 간이역으로 예쁜 역사가 인상적인 여기는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
군산은 4월 4일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송림 산림욕장 바다고 보이는곳 일몰이 참 예쁜곳인데 비가와서 잠시 산책하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
군산 가볼만한곳 3번째는 근대역사박물관 거리입니다. 근대역사박물관 거리에 가면 1930년대의 건축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 즐거운 스탬프 투어를 할수 있으며 특히 10월에는 시간여행 축제도 있답니다. 아마도 한바퀴 돌고 나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불끈 불끈 솟아나는 것이 있을겁니다. 저절로 애국자가 되는 군산여행 출발해볼까요 그 출발점은 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
비가와서 많이 아쉬웠지요 ▼
그래도 우산쓰고 볼것은 다 보았답니다. ▼ 일본은행(18은행)은 미술관으로 변신하고 ▼ 구 군산세관은 우리나라 근대 3대 서양고전주의 건축물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2개는 한국은행본점, 구 서울역사> ▼ 우리가 하룻밤 묶었던 펜션 바베큐를 굽고 소주와 막걸리 담양에서 오신분이 대통주를 가져오시고, 러시아 보드카까지 대학때 엠티온 느낌이었습니다. ▼
아침은 군산에서 유명한 현대옥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해장하고 선유도로 갔습니다. 비가와서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선유도에 대한 첫느낌 스케치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깁니다. ▼
선유도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점심은 전국5대짬뽕 중의 하나인 복성루가 아닌 용궁으로 갔습니다. 이집 짬뽕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맛있습니다. ▼
이번 군산여행은 1박2일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사진찍기에는 아쉬웠지만 여행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군산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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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여행)
첫댓글 맨위에 사진은 베트남 여행시 본듯한 풍경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풍경입니다
군산이 매우 매력적인 도시네요~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아직 한번도 안가보셨다면 꼭한번 가보시는것도 좋겟네요
군산 철길마을은 한번 가보고싶은데요
멋나요..ㅎㅎ 군산의 아름다움을 이곳에서 봅니다..덕분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