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방을 열어 봅니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그리고 아이언들....
대부분이 다 따로 삽니다.
이런경우가 있지요.
드라이버는 잘 맞는데 , 아이언은 영...
그 반대의경우...
때로는 우드는 잘 맞는 데 드라이버가 영....
각종의 조합이 나옵니다.
드라이버에서 웨지에 이르기까지 12~13개의 클럽은 그 스펙이 동일한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한 가지의 스윙을 모든 클럽들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단품으로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기회 있을 때마다 따로따로 구입해 그런 와중에 불행히도 클럽들 간의 스펙이 아주 다르게 구성된 경우에 많은 골퍼들은 각 클럽의 특성에 맞게 스윙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저역시 단품으로 구입을 합니다.
즉, 드라이버는 샤프트가 무겁고 딱딱하여 세게 휘둘러야 제대로 퍼포먼스가 나는 반면 페어웨이 우드는 생각보다 가볍고 낭창거려서 아주 부드럽게 휘둘러야만 볼이 똑바로 날아갑니다.
혹은 우드에 비하여 아이언은 너무 무거운 느낌은 클럽을 여러 번 구입해 본 골퍼들 대부분이 느껴 보았을 것입니다.
샤프트의 스펙만 하여도 무게, 강도, 토크, 킥포인트 등 여러가지지요.
그중에서도 클럽의 스펙 통일성에 가장 기여하는 스펙은 샤프트의 무게라는군요.
샤프트의 무게는 클럽의 총중량에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갖기 때문입니다.
내 캐디백 안에 들어 있는 12~13개의 클럽을 이질감 없이 편안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샤프트에 관한 한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클럽이 짧아지면서 샤프트 무게가 줄어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메이커를 불문하고 동일 룰이 적용됩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클럽의 단위 길이가 짧아지게 되면 스윙을 할 때에 클럽의 저항감 (이것을 클럽에서는 스윙웨이트, 또는 MOI : 관성모멘트라고 표현함)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런 이유에서 샤프트의 무게는 적어도 동일한 무게를 선택하거나, 바람직하다면 조금씩 무게가 증가하는 모양새가 되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표는 클럽을 그룹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의 이상적인 샤프트 무게의 구성을 나타내는 표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드라이버로부터 아이언으로 가는 샤프트의 무게는 증가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드라이버는 BB 60그램대를 쓰면서 아이언은 카본을 쓰는것은 안됀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그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안댄다는 소립니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 샤프트가 40그램 대의 초경량 무게인데,
경량 스틸, 또는 스틸 샤프트가 장착된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경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골퍼는 한가지 스윙을 제대로 익히기도 힘이 듭니다.
따라서 클럽마다 다른 스윙을 하게 된다는 것은 골퍼에게 최악의 시나리오가 됩니다.
따라서 지기가 늘 강조하는 모든 스윙은 같다,
리듬과 템포가 같다라는 원칙을 고수 하는 방법은 샤프트 무게를 조화롭게 현명하게 조합하여 단순한 하나의 스윙으로 모든 클럽을 다룰수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모든 스윙은 같다....
그런데 왜 왜 왜 ~~~~~
스윙이 다르게 되는지.... 쩝
연습을 잘못하고 있거나,
연습량이 적거나 둘중의 하나입니다.
몸탓을 하는 비겁함은 없어야 합니다.
클럽을 바꾸고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스윙리듬이 같아지는걸 느낍니다ㅎ
그나저나 언제 만샷할지 에고고...
좋은 내용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웨지는 어찌되나요?
제 아이언이 103g 이고 웨지(54, 58)는 다골 s200 124g인데요 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연이랑 웨지랑 하나로 가야 할까요?
그렇게 구성을 해야 한다고 한건데..... 잘못 이해 한듯...
연소얼음님...당연히 웨지 헤드가 가장 무거운데 가장 무거운 샤프트가 정답이지요..
웨지도 일종의 아연이니까 달리해도 되는지 여쭤본겁니다 ㅎㅎ
잘 된듯.... ㅎ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럼 드라이브 55g이고 아이언은 그라파이트 R (무게는 모름)인데 최소한 경량스틸로 바꿔야 하나요?
요즈음 드라이버나 아이언이나 같은 리듬감으로 칠려고 노력중인데 고민입니다.
질문~ 왜 카본 아이언을 쓰시는지요? 얻으셨습니까?
예..지인한테 얻었죠. 캘러웨이 레거시입니다. 드라이버는 220미터 전후인데 아이언은 7번 (로프트 31도 )은 135-140정도로
드라이버보다 일관성이 없는 편입니다.연습은 꾸준히 하는데 상대적으로 아이언이 고민입니다.
그럴것 같았습니다.
아이언을 바꾸셔야 할것 같습니다.
카본은 나이가 많으신분, 또는 스윙 스피드가 안나오는 분들이 씁니다.
드라이버의 강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약한듯 합니다.
카본은 상태적으로 거리는 많이 나지만 일관성 면에서는 아닙니다.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정확성은 스틸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모든 웨찌가 스틸인것을 보면 그렇지요.
퍼터 샤프트가 카본인것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답 나왔지요?
스틸도 종류가 많습니다. 자신에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될것입니다.
예.심각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