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작은 섬 잇는 무한의 다리 개통
[앵커]
전남 신안에 천사대교가 놓이면서 중부권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데요.
천사대교 너머에 있는 섬에도 작은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놓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J헬로 고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사대교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 자은도.
둔장해변 앞바다에 길게 뻗은 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까지 섬 세 곳을 잇는 해상 보행교가 들어선 겁니다.
큰 섬에서 작은 섬을 잇는 이색 다리 위를 걷다보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