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의 본질은 무엇일까? "
철학자 칸트는..
아름다움이란 어떤 합목적성~ 을 띄고있다고 썰풀었는데..
그렇다면..
"아름답다 = 매력"
이라는 등식을 대입해도 무리가 없을것이다.
즉,
아름답다 예쁘다 라는 평가를 못받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들이 존재하고 .. 그런 매력을 지닌 사람들이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라 할것이다.
"루 살로메"
릴케 니체 프로이트 등등.. 19세기말~ 20세기초 유럽에서, 당대 최고의 지성인 들에게 숭배에 가까운 러브콜을 받았던 독일 여인.
아름답다라는 평가와는 무관했던 그녀..
지성과 왠지모를 신비로움으로 매력을 발산했던 작가이자 정신분석학자 "루 살로메"
아름답지 않아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구애를 받았던 그녀.
루 살로메 에게 청혼했다가, 뻰찌맞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 잘먹고 잘살았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죽음직전에 다음과같이 말했다는 멋진뇨자.
'나의 어떤점이 루를 실망시켰는지 물어봐 주시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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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릴케를 우습게 봤는데..
살아보니, 그양반 말의 의미가 쪼꼼은 이해가 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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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저녁 물가에 비친 석양도 아름답지만
아침에 찬란히 뜨는해 또한 아름답고..
청춘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흰머리에 살짝 주름 또한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늘 저녁..
바람 불어 좋은날..
너무나 아름다운 매력이 폴폴 폴 넘치는 우리 님들..
루 살로메가 꼬랑지 내리고 울고갈 우리 멋진 님들..
모든 옛숲길 여성동지들을 생각하며..
눈을 감고, 환한 미소를 지어봄니다~
모두모두 추석연휴 잘 보내기요~ ^-^
쫌 안생겼지만..
너무나 지적이며 신비로운 매력이 넘쳤던 여인..
그래서,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고 칭송받은 여인..
루 살로메~
지적인 매력..
신비로운 매력이 폴폴 넘치는..
아름다운 옛숲길 여성 회원님들..
오늘,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우리를 위해서 건배~ 를 하는 티비를 보면서..
굿나잇~ ♤♤♤♤♤♤♤
추석을 맞이하야~
글쓰며, 쪼꼼 오글오글 하지만~
명절땜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울 옛숲길 님들께, 아부 특집~
푸 헤헤 헤~
딸랑딸랑~~~ ^------^
첫댓글 흰머리에 살짝 주름진 지금의 모습도 아름답다 하시니
힘이 팍팍 납니다.
루 처럼 어떠한 매력이 넘쳐
세기의 악녀 라고도 불리울 일 없음을
감사히 여기며 힘 팍팍 내 살래요~~~
시드니엉아의 재미난 글, 참 좋아요~
"루 살로메"
거침없고 당당하게 시대를 앞서간 멋진 여인.
너무 매력적이라 뭇 찌질이들의 시기와질투의 표적이 되었지만. . 더 씩씩하게 살다 간 여인.
그런 머찐 여인네가 울고간 우리 옛숲길의 무찐 여성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부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 폴폴 내시는, 루 살로메보다 딱 두배 머찐 매기님은 행복..쭈욱 시작임니다요~
다시한번 더 딸랑딸랑~^^
옛숲길의 희망..
옛숲길의 빛나는별..
옛숲길의 구염둥이..
똘똘스머프님 근황 잠시 전함니다!
옛숲길 3주년 기념일날 참석해서 울회원님들께 쌈쌈한 BMW 오토바이 태워드리려했는데, 회사일로 공정위에 불려다니며 개고생 하는 관계로..담에 태워주실것이고..이날은 참석 못하시고 구냥, 찬조만 하신다 해씀다.
고생고생 개고생 하는 울 똘똘스머프님께,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림다! Aㅡ멘~
요 사진속 공정위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BMW 회사를 대표해서 불려댕기며 조사받느라 뺑이치는 불쌍한 똘똘 스머프님.. 화이팅~~~
모쪼록, 끝까지..
난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진짜 모른다..확실히 모른다..버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