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정갈하게 터치기전에 보듬어 보는 겁니다.
가을은 가을은 누군가 가 오라고 하는듯 손짓하는듯 하여..
그냥 찾아서 떠나고 싶은데 혼자 떠날수가 없어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월은 기다려주지를 않해서 ..아쉽지만 혼자라도 떠나려 합니다.
10월초는 잎새도 아직 정갈하기만.그래도 변하려하는 그 소녀의 얖볼에 뜨겁게 비벼보려고 가려합니다.
소백산 비로봉은 2002년도 우리산우회 처음출발지로 정성의 건강 정기를 담아온 곳 입니다.
그래서 13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사고없이 원만히 삶을 전진해왔습니다.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쪽은 소백산중에서도 어느곳 보다도 청정지역으로 2ㅡ4시간 산행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당일은 제18회온달문화축제가 끝나는 날로서 영춘의 지인은 온달동굴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농산물 먹거리시장도 서고 각종체험현장도 있다고 합니다.
1.일정 : 2014년10월5일06시30분 누리 동방관광 ㅡ40분 세이브존 ㅡ45분유승 ㅡ48분롯데백 ㅡ07시 시민뒤ㅡ
05분목척교 ㅡ15분 한국병원 ㅡ25분 대전icㅡ08시휴게소 조식 ㅡ10시40분 구인사 도착 관광팀하차 ㅡ11시 산행팀
보발재 하차 산행시작 ㅡ버스 규안사대기 ㅡ15시 온달축제장 모두 합류 온달동굴.문화축제관람.ㅡ16시 적의장소.
뒷풀이 한잔 ㅡ16시 40분 승차 ㅡ19시40분 대전도착 해산 예정.
2.산행여행 트레킹시간 : a팀=구인사1시간+산행3시간+ 온달동굴 1시간= 기타관광30분
ㅡb팀=구인사2시간 + 온달동굴 1시간 + 온달축제 체험관광 트레킹. 2시간
3.참가비: 남자3만원ㅡ 여자 2만8천원.(조식 간식 뒷풀이 닭백숙 또는 오리백숙 한잔) 우천시도 꼭 출발.
ㅡ중식은 지참이 원칙이고. 혹 어려운분은 꼭 반찬만 지참하시면. 밥은 여유있이 준비 해 갑니다.
ㅡ돈만있으면 맘껏 사 먹을수 있는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ㅡ화원님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청정의 소백산 자락을 함께 가세요.
2014년 9월18일
인간은생명의숲으로산우회
회장 홍 종 희
조용필과 그의 노래 '비련'
예전에 조용필 씨가 4집 발매 후 한창 바쁠 때
어느 요양병원 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병원 원장은 자신의 병원에
열네 살짜리 지체장애 여자 아이가
조용필의 앨범 4집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니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입원 8년만에 처음으로 감정보였다 한다.
이어 병원 원장은
이 소녀의 보호자 측에서
돈은 원하는만큼 드릴테니까
조용필 씨가 직접
이 소녀에게
'비련'을 불러줄 수 없느냐는
내용이었다 한다.
조용필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피던 담배를 바로 툭 끄고는
병원으로 출발하자고 했다.
그날 행사가 4개였는데
모두 취소하고 위약금 물어주기로 하고
시골 병원으로 갔다.
병원 사람들은 놀랐다.
전화는 했지만 오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당연했다.
조용필 씨는 그 소녀에게 갔다.
소녀는 아무 표정도 없이 멍하니 있었다.
조용필이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부르자
소녀가 펑펑 울었다.
모두가 다 울었다.
조용필 씨가 소녀를 안아주었다.
CD에 싸인해서 선물했다.
소녀의 엄마가
"돈 어디로 보내면 되냐. 얼마냐"고 물었다.
조용필은
"오늘의 이 눈물이
제가 평생 벌었던 돈보다 더 값집니다.
이걸로 됐습니다."고 했다.
당시 조용필 씨의
1회 출연료는 4,5천만원이었다.
게다가 그날 그 병원의 그 소녀에게 가려고
취소한 공연은 모두 네 곳이었다.
그리고 위약금도 물어주어야 했다.
♥♥♥♥♥♥♥♥♥♥♥♥♥♥♥♥♥♥♥♥♥♥♥♥♥♥♥♥♥♥
YouTube 조용필의 '비련'(1993) -
아래 영문주소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PKe1812FTh4&feature=youtube_gdata_player
위 자료는 지인이 보내온것을 우리산우회 카페에 보관하다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