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종섭(4반), 모교와 재경총동창회 위해 헌신 결심 [송남회]
일시: 2018년 2월 20일(화) 12:00
*장소: 참배나무골오리집 역삼점(역삼역: TEL: 2185-5292)
(지하철 2호선 역삼역 6번출구 송촌빌딩 지하 1층)
*참석회원(20명): 이용현 은사님, 이정 강영구, 김 훈, 청전 김규영, 청천 김용하, 문동일, 박종철, 소종섭, 송현섭, 청암 이일재 총무, 은곡 이정만, 이태홍, 가가 장상용, 해천 정종수, 원호 조운석, 조운제, 운산 최종헌, 고덕 홍승표, 일강 황민연, 후묵 채희묵
* 식대 202,000원은 최종헌 회장의 회장 턱,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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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섭은 모교와, 재경총동창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해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 인선이 다가온 가운데 소종섭(4반) 친구가 봉사할 결심을 했다고 일어섰다.
3개월전 원로들로부터 재경동창회장직을 맡아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잘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소종섭 친구는 그 동안 (100일 동안) 많이 생각을 해보았다고 털어놓았다.
1년 후인 2019년은 모교인 전주고가 개교한지 100주년 해이다. 6월16일이니 1년 4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친구는 특히 지지난주 주말 홋카이도 가족여행 중 끝없는 설원을 산책하며 부인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난 후, 부인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는 동의를 얻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늘 부인은 소종섭의 정장 양복을 준비하고 넥타이를 매주었다고 했다.
소종섭 친구는 2000년 47회 졸업 30주년을 맞아 회장직을 맡아 기금을 걷어 지금까지 쓰고 있어 그의 공로를 동기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친구는 또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조정남(37회), 정운기(36회), 故 이종익(43회), 강대석(44회), 박재윤(42회) 선배님 등 5명의 재경총동창회 회장을 모시며 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 그래서 그분들이 다시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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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친구는 여러번 음악회를 열어 전고북중 동문의 정서 함양 뿐 아니라, 동창회 재정과 모교 재학생 장학금도 마련하는 등 공로가 컸다.
소종섭 친구는 “12년동안 3억짜리 재경동창회 사무실도 장만하고, 모교에 총 1억2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도 기탁하고, 기금도 10억까지 늘렸다”고 말했다.
친구는 현재 전국 34개 고교모임 수석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경북고 100주년(2016년)과 대전고 100주년(2017년) 행사에도 참석해 보았기 때문에, 친구는 어떻게 모교 100주년을 맞아야 되는 줄도 알고 있다. 그는 “그들이 명문 전주고100주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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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100주년을 맞아, 다음 100주년을 그려볼 수 있게 동창회를 위해 1년반 남짓 기간을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재경총동창회 회장이 되면, 동기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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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석 회장 재경총동창회 정기총회에 많은 참석 요구
조운석 4744재경동창회장은 2월26일(월)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인 재경전주고북중동창회 정기총회에 많이 참석해줄것을 당부했다.
조운석 회장은 재경동창회 총회 참석 회비는 알아서 준비하겠으니, 참석회비 부담을 갖지 말고 참석하여, 최다 참석상을 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용현 은사님도 참석
2월 송남회 오찬모임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이 추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이용현 은사님 포함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월 송남회 오찬모임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이 추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이용현 은사님 포함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Me too’운동의 확산으로 문인, 연극연예계로 확산되면서 연극계의 원로 이윤택 연출가가 아침 조간신문과 TV에서 사과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청암 이일재 총무는 이루장구(離婁章句) 맹자상(上) 편에 나오는 한시로 얘기한다.
애인부친 반기인(愛人不親 反其仁)
치인불치 반기지(治人不治 反其智)
상대방이 아무리 내가 사랑해도 따라오지 않으면 나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반성하고
그 사람을 다스려 보려고 해도 따라오지 않으면 나의 지혜를 검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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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아프리카 여행 계획: 최종헌 회장
중미 여행(1월6일~2월1일)을 하느라 취임인사도 못한 운산 최종헌 회장은 “70 이 가까워졌으니 술 적게 마시고 건강하게 살자”며 간단하게 끝냈다.
운산회장은 다시 중미 얘기를 해 달라는 청암 총무의 호명으로 다시 일어났다. 지난해 남미에 이어 중미 8개국을 부부가 다녀온 것.
파나마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바다높이가 달라 물을 채우고 가두고 하면서 통과하다보니 8시간이나 걸리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활화산이 많아 밤에 용암이 용광로처럼 시뻘겋게 끓어오르는 것도 보았으며 쿠바는 우리나라 60-70년대지만 풍광이 좋았고, 멕시코는 제일 잘사는 중미국가인것도 느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남미보다 수준이 낮아보였단다.
일행 19명중 5명만이 남자이고, 50대 초중반인데 자신부부가 최고령이었으며 방학기간이라 교사들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세미배낭여행식이어서 점심등은 누룽지를 보온병에 넣어 흔들어먹는 등으로 해, 비용은 여행사에 지급한 750만원 포함 인당 1,000만원 정도 들었다고...
운산은 금년 말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6개국 장기여행을 생각중이라고 같이 할 생각이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같이 가자는 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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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 정종수 중국 사업 금년에는 나아질 듯
설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일시 귀국한 해천 정종수 친구는 “지난해 사드등 여파로 1억5000만원 정도 적자가 나다 1월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월은 설연휴(춘절)가 끼어, 또 적자가 예상된다”며 “친구 만나 점심도 사고 술도 한잔 살 정도만 벌었으면 좋겠다”고 귀국보고를 끝냈다. 27일 출국 예정.
31명 회비 내 송남회 금고에 750만원
청암 총무는 31명이 연회비를 납부해 현재 750만원정도 잔고가 있어 곳간이 두둑해 금년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겠다고 간단하게 재무보고를 했다.
이희한(8반) 차녀 4월, 박노윤(3반) 장녀 3월 결혼
청암은 미산 이희한(8반) 친구 늦둥이 둘째딸이 4월7일(토) 12시 압구정성당에서 결혼한다는 공지를 부탁받았다며 소개했고 박노윤 3반 이사 장녀 결혼식이 3월11일(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있는 것도 공지해주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이 날 저녁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 등 5명이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6번째 금메달을 따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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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금메달 획득에 기뻐하고 있다. 2018.2.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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