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이란과 파키스탄 여행을 했으면 하던 차에 2023. 11. 16 인도행 주관으로 파주구간 DMZ 평화의 길을 걷던 중에 재미난님과 콩닥콩닥님을 만나 해외여행을 주제로 대화하다가 2024년 3월에 이란과 파키스탄 여행을 추진 중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남성 룸메만 조인된다면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2023년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 까지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베트남 여행 중에 14명이 최종 확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신청하게 됐다. 인솔자가 파키스탄에 거주하는 '복마니'라고 해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 복마니님은 2016년 인도 북부 여행 시 인솔자로 중동 지역 여행에 많은 노하우가 있다. 인도 여행 당시 살구꽃 필 무렵에 파키스탄 여행을 추천한 바 있으며 2017년 이란 여행 시 개척 여행으로 동행하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당시 이란 정정 불안으로 이란 여행을 기피하던 때라 망설이다가 함께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던 차에 이번 기회에 과감히 도전하게 되었다.
<여행 개요>
ㅇ 기간 : 2024. 3. 4 ~ 4. 13(39박 41일)
ㅇ 참여 ; 14명 (부부 1팀, 여성 10명, 남성 2명). 60대 반, 70대 반(내가 최 고령자)
ㅇ 여행코스 : 인천 - 북경 경유 - 두바이 - 아부다비 - <이란> 케슘섬 - 시라즈 - 야즈드 - 이스파한 - 카샨 - 하메단 - 라시트 - 테헤란 - <파키스탄> 라호르 - 이슬람아바드 - 스카루드 - 미나핀 - 두이카르 - 훈자 - 파수 - 쿤자랩 - 호퍼 - 길기트 - 탁실라 - 페샤와르 - 마르단 - 이슬람아바드 - 북경 경유 - 인천
비용 ; 여행비 8,300,000원(2,500달러 포함) + 현지 경비 60만 원 정도
첫댓글 오늘부터 UAE, 이란, 파키스탄 여행기를 올립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재미나게 감상하겠습니다
의미있는 여행 즐겁게 마치고 건강한 몸으로 귀국함을 축하합니다.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나이는 숫자 입니다.
83세에 영어 통달한 농부
전재산을 다팔아 세계
여행을..
누구나 자기의 꿈을 꾸고
산다.그러나 다 사정있어 이런저런 마음에 내재된 이유을 쌓아 놓고 산다
,결단력이다
누가 먼저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승자다.
나의
알찬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
바로 나
고생많았습니다.
자세한 기록에 더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