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지 |
하와이 |
♥ 신혼여행기간 |
오아후 3박4일 마우이 2박3일 |
♥ 항공편 |
대한항공 직항 |
♥ 신혼여행비 (2인) |
600만원 |
♥ 여행경비 |
쇼핑빼고 150만원 |
♥ 일정 |
첫날빼고 자유일정 |
♥ 만족도(10점만점) 10점 |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마우이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조식으로 과일 일찍 챙겨먹고 가이드 기다리는 동안 하지못한 호텔구경도 하고 쇼핑으로 인해 짐이 엄청 늘었습니다.
마우이 갈때는 하와이언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작습니다.ㅎㅎ
그래도 안통하는 영어로 어찌저찌 렌트까지 했습니다.
머스탱 컨버터블 하와이가 아니면 언제 뚜껑열리는 차를 타보겟습니까..
그러나 여는법을 몰라 오늘은 패스~
마우이에서는 2박3일 렌터카여행입니다. 허나 할레아칼라 빼고 아무 계획없이 그냥 왔기때문에
호텔가서 공부해야합니다.ㅎㅎ
한시간 거리에 있는 호텔로 가는길에 경치좋은 곳이 있어서 내려서 한컷~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할려니 3시 이후에 오라고 해서 입구만 구경하고 다시 나갑니다.
점심도 안먹었기 때문에 언뜻 맛있다고 들은 부바검프를 찾아갑니다. 주차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무사이 도착!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주문했어요..ㅋㅋ
영어가 안되기때문에 추천해달라고 물어보는건 사치에요..
왼쪽 두개를 시켰는데 코코넛새우튀김이 넘맛있어보여 또 시킵니다. ㅋㅋ 정말 맛있어요
밥값으로 82달러.. 와이프는 또 옆에서 팁 좀만주라고 합니다...ㅋㅋ
늦은 점심 배불리 먹고 호텔로 들어오니
(아참 여기는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호텔?암튼 여러 호텔들이 모여있는 카아나팔리 지역에 있어요..)
오아후보다 더 호텔느낌나는 멋진 곳입니다. 벨보이가 짐도 들어줘서 팁도 주었지요..ㅎㅎ드라마에서 보던것 처럼요..
워낙 계획이 없어서 뭐라도 해야겠기에 호텔 수영장으로 가보니 5시가 넘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은 해변가 이구요..
와이프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저만 열씨미 수영합니다. ㅋㅋ 그모습이 귀엽다며 열시미 웃어주는 와이프를 위해
더 열씨미 놀아줍니다...ㅋㅋㅋ
열씨미 놀구나니 석양이 정말 멋지더라구요..덕분에 사람들 지나가는데도 19금 사진 하나 찍었어요..
우린 허니문이니까요~..ㅋㅋ
저녁은 점심먹은 부바검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에서 해결할려구 나왔어요.
주문은 영어가 짧은 저의 몫입니다. 열씨미 들여다보지만 뭔말인지..
내일 할레아칼라 가서 먹을 샌드위치와 치즈버거 한개를 주문해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오늘은 넘 마니 먹었기 때문에 자제해야하니까요..ㅋㅋ
내일 아침 먹을 사발면(첫 한국음식)과 맥주를 사서 호텔로 돌아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ㅎㅎ4일차 끝
첫댓글 석양에서의 19금 사진 너무 멋찌네요~
마우이의 석양은 정말 환상적입니다..꼭 가보세요
매우 잘 쓰셨네용ㅋㅋ
감사합니다^^
열혈예랑님의 넘치는 말솜씨에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안뵈도 센스쟁이실듯 ^_^
ㅎㅎ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의 글솜씨는 정말 허접하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