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知人)들과 함께한 북유럽 여행(44)....덴마크(2)코펜하겐에서 가장 유명한 비건(vegan)식당에서 점심을 먹다.

[뿅망치(신현준)]

코펜하겐은 (영어 Copenhagen, 덴마크어로는 :København쾨벤하운) 쾨벤하운의 영어식 발음으로 쾨벤하운이라는 뜻은 상인의

항구란 뜻이라고 한다.

이 도시는 본토인 유틀란트 반도 대신 동쪽 끄트머리 셸란 섬에 있는데 지금 국경 기준으로는 수도가 국토의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쳐진 모습이긴 하지만, 바다 건너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일부가 덴마크 왕국의 영토였을 때를 생각한다면 이해가 된다. 인구

는 5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나, 주변 위성도시를 모두 합치면 20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1167년 로스킬레의 주교 압살론에 의해 요새화되었고, 1445년 덴마크의 수도가 되었다고....

덴마크의 지정학적 위치...코펜하겐의 위치는 스웨덴에 치우쳐 있다....덴마크는 유틀란트 본토와 몇 개의 섬과 세계에서 제일

큰 섬인 그린란드와 페로제도이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심에도 농지가 있다.

식당으로 가른 길에 보이는 보이는 청동상... 중요하지 않더라도 지나가다가 맘에 들면 찍고 여행기에 올린다.

정원을 구경하고 도심으로 돌아와서 식당으로 가는데 이 식당은 이곳에서 꽤 유명한 곳으로

인터넷에도 나오는 RizRaz라고 하는 유기농야채 뷔페식당이라고 한다.

이곳은 코펜하겐 대학교 주변에 있어서 도로에서 버스를 내려서 걸어가는데 코펜하겐 대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대학 출신의 노

벨 수상자들의 흉상들이 있다.

이 대학의 역사는 500년이 되었으며 북유럽에서는 명문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만 10명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1922년에 물리학상을 받은 닐스 보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코펜하겐대학에 있는 흉상들...노벨상 수상자들이라고...식당을 가기 위해서 코펜하겐 대학을 지나간다.

대학교 앞을 지나 골목길에 있는 식당에는 관광객들이 우리 말고도 많이 있는데 한국 관광객들도 있고 중국관광객들도 있다.

가짓수도 많고 먹음직도 하지만 그 많은 메뉴 중에 잘못 고르면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어야 할 수도 있다.

RizRaz  식당...비건식당으로 유명하다고 

진열대의 음식들...체소와 곡물로 만들어졌고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좌측의 조개처럼 생긴 것은 밀가루로 만들어진 마카로니의 일종이다.

고추장처럼 생긴 것은 소스의 일종이다.

식사를 끝내고 버스가 올 동안 근처에 있는 코펜하겐 성당과 거리들을 둘러보는데 성당 바로 옆 골목에 성매매업소 같은 것이

보인다.

현재까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허용한 나라는 네델란드와 독일로 덴마크는 개인적인 성매매는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고...

그리고 공원에서 성행위를 하는 것도 허용이 된다고 하며 성행위를 할 때 주변에 방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주의사항이 공원에

적혀 있다고 한다. 

식당 주변 거리

길거리 카페의 탁자가 예쁘게 생겼다.

주변 거리의 모습

길거리 모습

특이하게 생긴 시계탑...무슨 용도의 건물인지???

여기는 성매매가 합법은 아니나 불볍은 아니라고...

인터넷에서 빌려온 사진...헐

주변을 둘러보는 중에 ....코펜하겐 성당이 있다

코펜하겐 대학교.... 버스가 시내에서 정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내렸던 대학교 앞에서 약속시간까지 주변을 어슬렁 거

려야 한다.

시간이 남아서 교회 건물로 들어가 본다....이곳은 아마도 교회인 듯..

구글에는 이 곳이 코펜하겐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 중의 하나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성모 마리아 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교회인 듯

교회 주변에 사람들이 아이들과 나와서 놀고 있다....버스가 오는 동안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오후에는 왕궁들과 인어공주상 운하 유람선 관광 등으로 일정이 빡빡하다.

[달건이]

북해에 바람이 엄청나던데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에 네덜란드에 갔을대 북해의 바람이 굉장하다는걸 느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