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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기사가 혼자서 못일어 난다는 소문...
BERSERK_SULTAN 추천 0 조회 283 03.07.15 21:1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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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7.15 22:44

    첫댓글 무거워서 못 일어난다기 얘기를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중장갑을 입은 채 낙마하는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한군데 부러지지 않고는 성히 떨어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 03.07.15 23:04

    무거운 짐을 지고 걸을 때... 그냥 계속 걸어가는게 쉬었다 가는거 보다 쉬운 일이 많죠. 20kg에 달하는 군장을 매고 걷가가, 잠시 주저앉았다가 다시 일어설떄... 그 중량감이란. ㅡ.ㅡ;;; 토너먼트 아머가 아닌 풀아머의 경우라도 몇십kg은 나가는 걸로 압니다만... 낙마의 충격도 클테고, 그 중량도 클텐데.

  • 03.07.15 23:10

    중장기사가 한번 낙마하면 일어나기 힘들다 못일어난다 하는 소리는... 중세의 실태를 이야기하는 글등에서 본 적이 있는데... 어린애가 자빠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기 힘든데 중장기병이야 오죽하겠는가...가 저의 생각. ^^

  • 03.07.15 23:39

    아무리 두꺼워도 결국 몽고 기병들에게 일순간에 무너진 사례를 볼때 유용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아무래도 중세시대니까 가능했겠죠.

  • 03.07.15 23:53

    기사는 먼저 갑옷을 입기전에 두꺼운 옷을 몇겹으로 입습니다. 이게 상당히 두꺼운데다가 공기가 통하지도 않죠! 거기에 10-20kg을 넘는 갑옷을 입으면 움직이기는 어려운데다가.. 숨도 쉬기 어려운 일이죠! 두꺼운 옷때문에 땡볕에 있으면 체감온도는 급상승! 30도을 육박한다더군요! 벗기도 힘들고.. 그래서 죽는..

  • 03.07.15 23:54

    아니면 질병에 일사병에..별의별 질병을 앓는다는....ㅋㅋ 다음번에는 쿼오다비스인가 하는 책에서 기사의 실체을 잘 묘사하더군요! 다음번에 옮겨볼까 생각중이네요! ^^

  • 03.07.16 23:17

    기사가 혼자 못일어난다느니, 말을 못탄다느니 하는 말들은 와전된 것입니다. 실제 중세의 전성기때 기사들은 대부분 사슬이나 미늘갑옷을 걸쳤습니다. 풀플레이트는 중세말에 잠깐 등장했다 사라진거고요.

  • 03.07.16 23:30

    나라면 넘어져서 못일어나는 갑옷은 안입을꺼 같은데 ㅡㅡ;;

  • 03.07.23 14:26

    무기의역사라는 책 보십시오 좀 오래된 고서인데 우리나라에 출판돼 있습니다. 거기 보면 기사들의 갑옷 이야기도 아주 상세하게 나옵니다. 거기서는 기사가 말에 타고 있을때는 거의 무적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지만 말을 안타고 있거나 말에서 떨어지면 농민의 단검에 맞아죽을 정도로 개죽음을 많이 당했다고 하더군요

  • 03.07.23 14:29

    그리고 갑옷이 무거웠던건 사실인가 봅니다. 말에서 떨어지면 자기힘으로 일어나기는 매우 힘들었다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무기의 역사에서 가장최신무기로 화승총보다 좀 개량된 총이 가장최근의 무기라고 나오더군요. 좀 오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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