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의 극장(His Majesty's Theatre)은 런던의 웨스트 엔드에 위치한 극장이다.
역사
이 극장은 헤이마켓 거리에 1705년부터 있어왔다.
첫 번째 빌딩은 존 밴브루 경에 의해 설계되었다.
처음의 이름은 앤 여왕의 이름을 따서, "여왕 극장(The Queen's Theatre)"라 지어졌고,
그 후 남성 군주가 왕좌를 승계함에 따라, 1714년부터는 "국왕 극장(The King's Theatre)"라 불리었다.
지금은 몇 개의 극장만이 런던에서 운영하게끔 허가되었다.
이 극장은 1710년부터 1789년 불에 타서 무너지기 전까지 오페라 공연과 관련이 있었다.
두 번째 극장은 1791년에 개장하였다.
1806년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 1811년 《코지 판 투테》,
1816년 《돈 조반니》의 런던에서의 첫공연이 이 극장에서 막이 올려졌다.
1816년과 1818년에 존 내쉬와 조지 렌톤은 파사드와 오디토리움을 변경하였다.
또한 극장 뒤를 따라 지금까지도 서있는, "Royal Opera Arcade"라 불리는 쇼핑 아케이드를 첨가하였다.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왕위를 계승하자,
이 극장의 이름은 "여왕 폐하의 극장, 이탈리아 오페라 하우스"라 변경되었다.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태어날 때부터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 유령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면서 펼쳐지는 비극적 이야기이며,
라울과 크리스틴의 아름다운 로맨스이다.
뮤지컬 작업에는 찰스 하트와 리처드 스틸고우가 작사를 맡았다.
오리지널 무대는 카메론 매킨토시가 프로듀서를 맡고, 해롤드 프린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9월 27일, 런던 Her Majesty’s Theatre에서 초연되었고
이듬해 1월, 뉴욕 Majestic Theatre에서 브로드웨이 첫 공연을 가졌다.[1]
2019년 4월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에서 13,000회 공연을 돌파하였다.
위키페디아에서
London 여행의 마지막 날을 The Phantom of the Opera로
일주일의 휴가가 이제는 내일이면 끝이 난다.
일을 하면 일주일이 참 오래 가는 것 같은데
휴가를 가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그래도 딸 덕분에 알차게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날에는 내가 무척 좋아하는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보기로 했다.
저녁 6시 반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고풍스러운 건물 앞에 모여 있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casual outfit 차림이다.
아주 드물게 멋있는 차림을 한 나이가 많은 관객이 보였다.
두 일본 여자 관객이 기모노를 입은 게 보였다.
여기 미국에서 Broadway Show의 관객들을 여러 종류이다.
아주 멋있게 화려하게 정장을 한 중년관객..
수수하게 편한 옷을 입은 젊은 층..
극장 안에 들어가니 기념품을 파는 코너도 있고
또 미국의 극장처럼 아이스크림, soft drink등 없는 것이 없다.
미국은 영화를 하는 극장은 먹는 것을 많이 팔지만
오페라 하우스나 Broadway show theater에서는 조금 우아하게 Wine을 마시는데
신사의 나라 영국의 색다른 풍경에 조금 놀랬다.
공연을 보면서도 연신 아이스크림을 먹고 soft drink을 마시면서 하는 게 눈에 설었다.
His Majesty's Theatre는 이 공연을 위해서 만들어진 Theatre같은 느낌을 받았다.
Andrew Lloyd Webber의 Musical중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영화로도 만들어 졌고
“ The Music of the Night ”는 너무나 우리한테 익숙한 음악..
거의 두 시간에 걸친 공연이 끝났는데도 나의 귀에는 아직도 이 음악이 들리는 것 같았다..
일주일의 여행을 무사하게 마쳤다.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계획을 한 딸에게 고맙다는 말을 ...
2024년 6월.
The Music of the Night - Gerard Butler | Andrew Lloyd Webber’s The Phantom of the Opera Sound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