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태백지청(지청장 박태서)은 일반고 3학년에 재학 중 이면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역량 개발을 통해 노동시장에 조기진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일반고 특화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이하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위탁
직업교육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일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및 계좌제 훈련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학생선호 및 신산업직종의 수요 등을 반영하여 선정하였고 일반고 재학생의 진로수정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의 고졸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원하는 분야의
직업교육 참여기회가 넓어지며,
직업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21만6000원,
일반직종 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11만6000원의 훈련 장려금도 지원된다.
박태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은
“일반계고 학생 중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진로탐색·직업교육 기회가 적어 직업능력 및 취업역량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일반고 특화과정 확대
운영을 통해 일반고 재학생이 선택적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면서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통한 평생 고용가능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훈련기관 중 일반고
특화과정 신설에 대한 홍보 및 훈련기관 간담회를 통해 세부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일반고 학생들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전국적으로
2016년 6천명에서 2017년 14천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워크넷(http://www.work.go.kr)
회원가입 및 구직신청을
하고 직업훈련포털(http://www.hrd.go.kr)을 통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한 후 태백고용센터
방문상담을 통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