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무인 Drone이 대형 군함을 초토화>
바다 가르고 날아온 작은 드론에 ‘펑’…870억 러 군함, 순간폭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러시아 초계정 격침 순간.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흑해함대 초계정 1척을 침몰시키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했다.
5일, 미국 CNN 등에,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이 크림 반도와 러시아 남서부 해안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 초계정 격침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초계정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박은 끝내 침몰했으며, 탑승자 러시아 병사 7명 사망, 6명이 부상되었다.
CNN은 “우크라이나의 무인 드론은 최근 러시아 해군 함정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지상전의 부진을 흑해에서는 전략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러시아 초계정 격침 순간. 선박이 폭발하며 불기둥이 솟아 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해상 드론으로 수색 및 구조 작전, 감시 및 해안 순찰에 활용함은 물론, 폭발물을 실어 공격용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드론은 수면에 접근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레이더에 잘 감지되지 않는다고 한다.
드론 길이 5.5m으로 최대 60시간 동안 최장 800㎞를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구라 V5 1대의 가격은 약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다. 초계함은 1300톤(t)급으로, 러시아 흑해함대에 배치된 최신 함정이다. 선박 길이: 91m, 항속거리는 6000해리(1만1112㎞)다.
함상에는 헬기·57㎜ 포·최신 방공시스템 등이 탑재됐으며, 가격은 6500만 달러(약 868억원)로 알려졌다.
<참고: 조선일보 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