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칠곡지구는 수성구처럼 각광받는 곳은 아니지만, 직장 관계로 거주하고 있으며, 여러모로 살기 편하여 당분간은 계속 거주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강북화성 파크드림을 팔거천이 내려다보이는 타워형 구조로 가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분양금액이 2억 800이구요.(33평)
버스교통은 매우 편리하고 향후 지하철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지하철 역사와도 5분거리입니다. 현재 칠곡3지구 화성센트럴파크 33평에 거주하고 있는데, 정식계약을 하나마나 고민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매천화성파크드림이 다음주쯤 분양예정인데 33평 기준으로 2억2천입니다.
또한 지하철에 더 떨어진 위치에 대림이편한세상이 분양예정인데 평당700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로서야 지금 살고 있는 대구칠곡3지구가 대구칠곡지역에서는 가장 좋지만, 중심권은 아파트연수를 따라서 계속 이동하더군요.
다만 가장 망설이는 점은 바로 지하철이 아니라 지상철이라는 점입니다. 현재예정에 칠곡에서 범물까지 건설되는 지하철 3호선은 대구도심을 제외하고는 지상철로 건설됩니다. 건들바위네거리에서 범물까지는 물론이고, 원대오거리에서 칠곡까지도 지상철로 건설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철길은 아니고, 모노레일(경전철)로 건설될 예정이라 하네요.
현재 시안으로 경산남천에서 실험하는 경전철은 고무바퀴로 된 모노레일입니다. 고무바퀴는 승차감도 승용차 못지 않을 뿐 아니라, 소음도 아주 적다고 합니다.
강북화성파크드림은 팔거천을 내려다보면서 타워형으로 건설되니, 팔거천의 중앙을 지나는 모노레일과 산과 팔거천내려가는 길들을 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과연 이것이 장점일까요? 단점일까요?
(이하는 기사임) -------------------------------------------------------------------------------
칠곡~원대지하도.건들바위네거리~범물 검토
대구 지하철3호선(북구 칠곡~수성구 범물구간 23.5㎞)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가 긍정적으로 전망된 가운데 대구시는 3호선 노선의 양끝인 칠곡~원대지하도 구간과 중구 건들바위네거리지점~범물 구간은 지상화로, 나머지 구간은 지하화로 건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대구지하철3호선 차량으로 유력한 국산 고무바퀴형 경전철 차량에 대한 시운전이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설치된 시험노선에서 진행중이다.
/변성석기자 ssby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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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계약은 한 상태인데, 무지 망설여집니다. 곧 결단을 내려야할 것 같은데,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