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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지 | 하와이 |
♥ 신혼여행기간 | 오아후 3박4일 마우이 2박3일 |
♥ 항공편 | 대한항공 직항 |
♥ 신혼여행비 (2인) | 600만원 |
♥ 여행경비 | 쇼핑빼고 150만원 |
♥ 일정 | 첫날빼고 자유일정 |
♥ 만족도(10점만점) 10점 |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몰라서 못한거라던가 당황한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신혼여행상품>
- 저는 가격적인 면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자유여행상품으로 첫날빼곤 자유일정이었는데 패키지로 가신분들에
비해 가격이 싸지 않은거 같아요..ㅜㅜ 물론 대한항공 직항에 마우이도 가기때문에 국내선도 타야하고 호텔도 좋은곳으로
가고 마우이에서 렌트카도 쓰고.. 등등 생각하면 적당한거 같으나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가셨으나 저희보다 싸게
간거같다는거.. 비행기요금 생각해서 최소 6개월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하나만 E클래스이고 하나는
M클래스여서 같은비행기 같은 좌석이라 해도 30만원 더 비싸게 예약했어요..M클래스가 더 비싼거입니다.
예약시 주의사항은 굳이 오션뷰가 아니어도 된다는거.. 시티뷰도 야경 좋아요.. 낮이아니면 바다는 밤에 아무것도 안보이져..
가격은 많이 다운됩니다. 그리고 킹배드룸으로 꼭 부탁하셔야할거 같아요. 저희는 알아서 킹배드룸이었는데 허니문임에도
트윈베드룸으로 가셔서 난감했던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 젤로 중요한거..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 강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유여행이란 랜트카를 얘기하는건 아니고
다른 부부들이 다녀본것중 재밌을만한것들만 모아서 본인들이 일정을 만들어서 여행사에 신청하시면 패키지가
아니어도 내가 하고 싶은것들만 하고 오실수 있겠죠? 그러나 한국에서 미리 신청 안하시면 저희처럼 바가지 요금 내십니다.
저희는 해양스포츠와 스타오브호놀룰루 현지에서 가이드에게 신청했는데 해양스포츠 180불 스타오브호놀룰루 145불 줬어요..
한국에서 신청했으면 훨씬 저렴하게 할수있었는데.. 암튼 뭐 이런식으로 저희는 폴리네시안이나 파인애플농장같은데는
관심없고 쇼핑과 물놀이에 비중을 많이 둬서 그쪽으로만 했습니다. 섬일주도 하고 싶었지만 시간상 못했네요..
- 4박6일보다는 그 이상으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시간이 총알처럼 지나가거든요.. 그리고 마우이나 빅아일랜드라도
가시는 일정이면 거기서 또 하루잡아먹기때문에 생각보다 놀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출국전>
- 돼지코라고 해서 11자로 생긴 콘센트도 꼭 챙기세요.. 한국처럼 동그랗지 않고 11자로 생겨있으니까요..
- 짐은 최소화 하시는게 좋을 듯요.. 저희도 한국서 싸간거보다 하와이서 산거 위주로 입고 다녔으니까요..
트렁크 한개 가져갔는데 올때는 3개!! 넘 바리바리 싸가시면 짐만 엄청 늘어나고 특히 사발면 김치 왠만하면
가져가시지 마시고 ABC마트에서 사드세요~ 사발면 새우깡 있더군여
- 폐백때 받은 밤 대추는 버리셔야 합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12시 전까지 다 먹으라고 하시면서 싸주셨는데
공항 반입 금지 목록에 밤 대추 있습니다. ㅋㅋㅋ 미리 다 드시던가 버리기 아까우시면 지인께 맡기고 오세요~
- 쇼핑은 호텔면세점 이용하시고 시간남으시면 미리 샤워하고 가세요.. 수건은 줍니다. 하지만 세안제나 샴푸 바디샤워는
일회용 미리 챙겨가세요.. 샤워타월도 가져가시면 좋아요.. 둘이 한 곳에 같이 들어가도 됩니다. 줄이 길 수도 있으니
시간 넉넉하게 가세요~
- 로밍은 스마트폰은 자동 로밍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3G는 꼭 끄시구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시계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는 시계거의 안찼는데 하와이 가보니 시간은 맞춰야 할때가 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진수도 있으니까
시계 꼭 챙기세요
<호놀룰루공항에서>
- 입국심사할때 손가락 지문입력같은거 하는데 엄지빼고 네손가락한꺼번에 하고 엄지순입니다. 양손다했는지는 기억이...
약간 긴장되었지만 직원이 친절하게 해주고 한국말도 섞어서 해줘서 재미있었어요..ㅋ
- 출구가 큰게 있고 작은게 있는데 사람들 따라 나가다보니 작은쪽으로 나가서 저희는 가이드를 못만났는데요.. 보통 한국인
가이드는 큰 출구에서 기다리더라구요.. 출구가 넘 작아보이거나 한국인 가이드들이 안보이시면 공항을 돌아보세요~
- 갈아입을옷을 미리 챙겨놓으세요.. 신발도.. 그걸 생각못해서 온 짐을 풀어헤쳤다가 다시 쌀려니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가이드가 옷갈아입을시간을 많이 안주거든요..
- 가이드가 자유일정일경우 어떤일정 짜왔는지 물어봅니다. 저희는 하나우마베이간다고 했더니 거긴 사유지라 가이드도
안따라가서 위험하고 그늘도 없고 요즘 물고기도 없고 등등 얘기하면서 해양스포츠하라고 합니다.
자기도 해봤는데 재밌었다고.. 개뿔 암튼 이런식입니다. 제 생각에는 후회를 해도 내가 선택한것을 후회하는게 낫지..
남이 추천해서 비싼돈 들였는데 재미없음 더 후회될거에요.. 저희처럼..ㅜㅜ
<패키지 식당>
- 저희는 자유일정임에도 도착당일 점심과 저녁은 제공되었습니다. 점심은 다른분들도 많이가는 토다이..
정말 대대대 대!!실망.. 차라리 드시지마시고 돈들더라도 맛있는데가서 드세요.. 하와이에서 한끼식사 모두
추억이 되는데 정말 토다이는 추억에서 지우고 싶어요.. 맛도 없고 종류도 별로없고.. 식사시간마저 얼마 안줘서
음료시킨거 한모금먹고 왔네요
- 저녁은 다나카오브도쿄인데요.. 여기는 분위기나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돌이켜생각해보면 오아후 맛집
못간데나 갈걸 하는 후회가...
<월마트>
- 다른건 별로 볼거 없구 초콜렛, 마카다미아넛, 코나커피는 싸게 살수있습니다. 트렁크세트도 이쁘지는 않으나 다른데
보다는 싸게 살수있어요.. 아 트렁크나 가방같은거는 맞은편 ROSS에 가면 싸게 팔더라구여.. 그러나 저희는 월마트에서
이상한 가방 비싸게 사서 못샀습니다..
<쇼핑>
- 저희는 세관에 걸릴까봐 한국에서는 화장품만 사고 와이키키에 있는 DFS에 가서 샀는데요.. 프라다 가방 & 지갑..ㅋㅋ
현지 여행사에서 주는 쿠폰을 이용하면 여권없이도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가이드말에 의하면 비행기편명만 있으면
구입이 가능하고 여행사를 통해 어쩌구 저쩌구 .. 정확히는 모르지만 암튼 우리가 구입했다는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거죠..
하지만 프라다 한국에서 사는거나 거기서 사는거나 별반 가격차이 없다는거..
- 와이켈레 셔틀버스는 호텔픽업과 와이켈레 가는게 나눠져 있습니다. 호텔픽업버스가 결국 호텔돌고 DFS로 와서 와이켈레
가는 버스로 옮겨 타는건데 저희는 호텔픽업 어디서 하는지 몰라 DFS까지 걸어갔어요.. 돌아올때도 무거운거 들고 호텔까지
걸어갔구요..ㅜㅜ 무식하면 몸이고생~ 우리는 쇼핑에 목숨걸고 갔기때문에 10시부터 2시반까지 점심도 대충 때우며
쇼핑했는데 시간이 모자랐어요.. 복귀시간을 미리 예약해야하기 때문에 다음버스 타고 싶어도 그렇게는 안되구요..
쇼핑 많이 하고 싶으시면 시간을 넉넉히 하세요~ 와이켈레 오픈시간은 10시이구요.. 셔틀버스타면 할인쿠폰 무료로 줍니다.
그냥 가면 5달러 내셔야 살수있고.. 저는 따로 인터넷에서 쿠폰북 인쇄해갔는데 거기서 주는 거보다 할인률이 더 높았어요..
- 하와이에서는 계산할때 도와준 점원 이름을 묻더라구요.. 설명해주는 직원이 자꾸 자기이름이 뭔지 얘기해줘서 이상했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이름말해주면 월급이 올라가는건지 원.. 암튼 친절한 직원 이름 알아두셨다가 계산할때 말하시길..
<마우이갈때>
- 짐 한개당 17달러 내셔야합니다. 대신 올때는 안내셔도 되구요.. 넘 아까웠어요
- 렌트하실 때 렌트카 얘약한 렌트회사 셔틀버스타면 되구요.. 휘발류 옵션을 3개 말해주는데 저는 그냥 꽉 채워진거 말했더니
나중에 반납할때 남은 휘발류는 안돌려주더라구요.. 옵션 잘 보시고 선택하세요..저는 영어가 짧아서..ㅜㅜ
- 외국에서는 무조건 사람우선..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섰다가 가셔야하고 신호는 무조건 지키세요~ 첨엔 좀 답답한데
익숙해지니 한국보다 훨 운전하기 쉽더군요..
- 호텔가면 발렛파킹 해주는데 그것도 하루에 얼마씩내야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프리파킹 존을 이용했습니다.
근데 첫날 두번 발렛파킹 이용했는데 그건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계산에 안 넣었는데.. 원래 공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린 영어가 약해서..ㅜㅜ 룸에서 전화하고 나가면 차 빼주는데 외국인과 첨 통화해봄.. 무지 떨렸어요..
<호텔에서>
- 오아후 호텔에서는 비치타월은 얼마든지 줍니다(힐튼와이키키호텔). 프론트에서..
마우이에서는 타월티켓을 줬는데 그게 있어야 주더라구요..4개를 주길래 2일 자니까 하루에 두개만 쓸수있다보다 했더니
나중에 다시 돌려줘요.. 그렇습니다. 최대 4개까지 쓸수 있는거에요..
- 와이파이는 보통 로비에서만 터지는데 프론트에서 코드를 받아 입력해야 사용할 수 있어요.. 왠만하면 영어로 대화하기
싫은데 자꾸 쓸일이 생깁니다.된장~
- 조식은 팁을 안내도 되요.. 그것도 모르고 첫날 뷔페가 아니다보니 3달런가 줬는데 와이프한테 엄청혼났음.. 가이드가
안줘도 된대요..ㅋㅋ
<팁문화>
- 벨보이 2달러, 룸청소 2달러, 택시 식당 15% 정도로 계산해서 줬어요..
<기타>
- 오아후 마우이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우이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한국사람도 별로 없고
렌트카 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마우이가시는분들은 드라이브 많이 하세요.. 우리는 '하나로 가는길'은
안 가봤는데 담에는 꼭 가볼려구요..
생각나는거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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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생각난거 적어봅니다.
- 대한항공에서 주는 고추장 더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집에서 유용하게 써먹고 있어요.. 그것도 비행기에서 팔던데
저희는 5개 공짜로 얻어갔어요.. 한번 비행기에 실었던거는 도착하면 다 버린다고 막 집어주더라구요.. 집에서
밥비벼먹으면 맛나요..ㅋㅋ 그리고 비행기에서 주는 슬리퍼도 호텔가면 유용하게 쓸수 있어요.. 근데 저희는
맨발로 돌아다녀서.. 꽤 깨끗해요.. 호텔 카페트바닥
- 대한항공은 신혼여행 30일전부터 좌석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스카이패스 가입하시고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모르시면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중요한거는 맨앞쪽일수록 조용하다는거.. 저희는 갈때 뒷쪽
올때는 비지니스클래스 바로 뒤 맨 앞좌석이었는데 조용하고 넘 편하게 다리도 쭉뻗고 편하게 왔어요.. 뒷쪽은
엔진소리 넘 시끄럽고 그렇더라구요.. 참고 하세요
- 저희는 세관에 걸릴까봐 국내 면세점에서는 많이 안샀어요.. 화장품정도? 근데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하와이 면세점에서
구입해도 여권 보여주고 구입하면 세관에 다 뜬다고 하더라구요.. 면세점이 아니라면 카드구입해도 세관에서 모르고..
그래서 와이켈레에서는 마구 카드로 긁어주시고 와이키키DFS에서도 여행사에서 발급해준 쿠폰으로 2000달러 샀는데
세관 무사통과했어요.. 사실 지나보니 세관은 운이 많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신혼부부는 잘 안보는거 같아요..
저희는 넘 걱정되서 짐도 나누고 나가는 것도 따로 나왔거든요..^^ 이럴줄 알았으면 양주도 몇병더살걸하는 후회가..
ㅋㅋㅋ 결론은 하와이에서도 면세점이 아니면 카드 맘껏 쓰시고 DFS에서는 여행사에서 쿠폰 받아서 쓸것!!! 한국면세점에서
명품가방사면 200% 신고하세요~
- 모든 여행이 그렇듯 비행기 타는것 만으로도 피곤합니다. 저희는 일찍일어나서 꼬박꼬박 조식 다 챙겨먹고 나갔는데요
늦잠으로 귀한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 모든 일정 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제 와이프도 깨울때는
무지 싫어했는데 돌아오때는 고맙다고 했어요..ㅎㅎ
- 오늘 캐리비안베이가서 갤럭시 S2 방수팩을 샀는데 넘 좋더라구요.. 저희는 여행사에서 방수카메라 줬는데
필름 카메라이기 때문에 현상해야하고 화질도 떨어지는데 방수팩 써보니 화질도 좋고 이거 하나 사가신는게 훨씬 좋겠어요..
왼쪽 사진은 제품모습입니다. 터치도 잘되고 아이폰용과 카메라 위치가 달라 제품이 다릅니다.
오른쪽 사진이 수중에서 찍은 화질인데 원본은 훨씬 선명하고 좋아요.. 동영상도 잘 나왔고.. 제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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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나라입니다...ㅎ
감사해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꼼꼼이 적어주셨네요! 폭풍메모합니다ㅋㅋ 저도 곧이거든요^^ 복받으실거예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깨알정보 너무 감사해요^^
저희도 같은일정으로 10월에 하와이가요...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