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서 `우수'
- 강릉시 사업비 8천만원 받아
강릉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2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000만원을 받는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컨설팅, 인센티브를 지원, 추진 결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시는 민선 5기 일자리 2만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경상비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분으로 일자리 관련 시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희망 강릉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일자리 5,7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6,2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일자리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해 `내일 드림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출범,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전미옥 시 일자리 창출담당은 “올해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