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일) 촬영.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스퀘어 원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며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낮에는 무더위가 물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스퀘어 원 앞 광장에 있는 분수의 물줄기는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고 있네요.
가을 하늘색 아래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이곳이 들판의 시내처럼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텐트 앞쪽에 시냇물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촬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얕은 물에 미끄럼틀도 있네요. 미끄럼 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미니 기차도 운행하더군요.
보호자도 함께 탈 수 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에서 인천교원 사진 연구회에서 제40회 회원 사진전을 열고 있는데, 구경 좀 하려고요.
4층에 있는 <STUDO 100> 전시장입니다.
관계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음료수까지 건네주었습니다. 도록도 주시고, 사진을 찍는 것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시는 글.
작은 눈길 하나라고요 그것은 실은 관심이요 사랑입니다.
이곳을 찾아주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워할 고향이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정들면 고향이라지요 고단한 삶 둥지 틀고 사는 이 땅 인천은 우리의 고향입니다.
삶의 터전 인천에 관심 어린 눈길도 다정하게 그 이름을 불러 본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무심함을 사과하면서. . .
뜻깊은 제40 회 전시회를 맞아 아름다운 바다 보석 같은 섬들과 삶이 퍼덕이는 항, 포구들
생명들이 숨 쉬는 습지 등 인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작품에 담아보았습니다.
미흡한 점 많고 소박한 전시지만 내 고장 인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사진예술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병 유행으로 쉽지 않은 시간에도 작품 전시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과
전시를 선뜻 후원해 주신 가천 문화 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도 8월 24일 인천교원 사진연구회 회장 김 찬 영
평택항 갯벌 / 강순호.
구봉도의 아침 / 강순호.
백령도 - 02 / 권희명.
백령도 - 01 / 권희명.
굴업도 가는 길 / 김경배.
그 섬에 가고 싶다 / 김말연.
아~~ 백령도 01 / 김말연.
바다 일기 / 김순덕.
생명들의 이야기 / 김순덕.
꿈 / 김정자.
속삭임 / 문영근.
느림의 미학 / 이금숙.
덕적도 / 이상은.
하늘의 새우 / 이상은.
선녀바위 / 윤영란.
하루를 마침 / 윤영란.
기다림~ / 김찬영(회장)
습지 아침을 맞다 / 장영진(고문)
내 유년의 꿈 / 장영진(고문)
양식장 / 정숙희.
갯벌 아침을 맞다 / 정숙희.
스퀘어 원 4층 주차장에서 본 남동구 방향의 풍경입니다.
송도 신도시 방향.
4층에 있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주말과 공휴일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합니다)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방문객 모두 무료로 탑승이 가능한데,
탑승 제한자는 키 120cm 미만의 아동, 음주자, 노약자, 체중 100kg 이상자 등인데, 어른들은 타지 않더라고요. ㅎㅎㅎ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3층에서부터.
1층까지 내려오는 미끄럼틀입니다.
첫댓글 바다와 섬이 추억을 불러옵니다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참 정리를
세련되게 잘하셔서
즐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천 전체가 사진 보물창고인거 같습니다
사진 내공들이 깊으시고 실력들이 뛰어나신거 같습니다
사진 전시장도 럭셔리합니다
편안하게 감사히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