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3oxH3u8FZ4?si=YV8RXPQYWT5Bo-Iu
처음 들었을 때보다 계속 듣다보니 노래가 더 재밌어지네요...ㅎㅎ
노래 가사를 보니 왜 머라이어가 이렇게 힘 주고 열심히
불러주셨는지도 알겠군요 ㅋ
가사 하나하나 애드리브를 다 넣어주는 미미누님의 정성보소..
(그리고 가사 발음 하나하나 딕션이 진짜 귀에 박히네요)
미미가 곡 분위기를 막 목덜미 잡고 끌고 가는 느낌이라 ㅋㅋ원곡 분위기랑 사뭇 달라서 좀 이질적이거나 시끄럽게 들릴 수 있을 것도 같은데, Yes and? 이러는 거 같아요 ㅋㅋ (보통 리믹스를 원곡자를 압도할 정도로 하진 않는데.. 이건 피쳐링을 넘어서 진짜 진심에서 우러나온 팬서비스 수준임ㅋㅋㅋ)
어떤 리액션 영상보니까 1996년 이후에 첫번째 벌스에서 벨팅을 쓴 적이 없었다며 ㅋㅋㅋ 깜놀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ㅎ
전체적으로 좋은 후기들이 많은데 듣기 괴상하다고 얄짤없이 초치는 댓글도 있고 꼭 얄밉게.. 미미를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다하는 의견도 있고.
뭐 어쨌든..! 미미가 현재 지향하는 보컬 방향성이 좀더
구체적으로 드러난 느낌인 것 같네용..
아마도 새앨범은 좀더 두텁고 다소 어두운 톤의 흉성톤이 지배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휘슬 파워)
이 곡을 듣고 우연히 뮤직박스의 숨겨진 띵곡 Workin hard를 들어보니 리듬이 묘하게 비슷하게 겹치면서 아 원래 미미가 추구하던 창법이 원래 이런 느낌이었지하면서 불현듯 90년대 초반 스타일이 떠올랐어요 ㅎ (물론 세월의 흔적이야 뭐ㅠㅠ)
당연히 현재의 미미 음색에 팬덤 안에서도 상당한 호불호가 있을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자신감있게 눈치 안보고 솔직담백하게 노래를 불러제끼는 미미를 보니까 전 오히려 새앨범을 좀더 기대해보고 싶네요 ㅎㅎ
어차피 이 곡은 다 짜여진 판에 미미가 아리 요청으로
굳이 없어도 될 포인트를 더 집어넣어서 팬서비스해준 느낌이니 그 자체로 재밌고 흥겹게 들으면 그만일 거 같아요 ㅎ
(3분 11초 애드리브할 때 힙합 스피릿 작렬 ㅋㅋ)
이런 자신감이라면 20번째 1위곡은 미미 새앨범에서 꼭 나올 거라고 믿으며 또다시 노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 추가
https://youtu.be/xnTmCu29VM0?si=V7DukV_455WJ9xOS
첫댓글 헉 저도 워킹하드 리믹스랑 비슷한 결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오오 저랑 비슷하게 느낀 분이 계셨군요 ㅎ 묘하게 연상된다고 했는데.. 리믹스도 하우스 느낌이고 그래서 ㅎ
새앨범도 기대되여 ㅠㅠ
올해 안엔 꼭 나올 거라고 믿어요 ㅎㅎ 나온다면 왠지 7월쯤 나올 듯한..
@GivingMeLife 안되면 싱글이라도 ㅎㅎㅎ
@GivingMeLife 3~4월 안에 뭔가 발표 하지않을까용
@A no no ♡ 4월쯤에는 새싱글 떡밥이 나오면 좋을 거 같아요 ㅎ
저도 머라이어가 이렇게 초반부터 벨팅을 많이 한 곡이 얼마만인가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원곡보다 좀 더 에너제닉해진 게 맘에 들고, 2전 벌스 쓰시고 송라이팅 크레딧 챙기신 점도 좋습니다. ㅋㅋㅋ
머라이어가 쓴 2절 벌스 가사가 브라이언 타나카에 대한 내용이란 추측도 있더라고요. 브라이언이 MC16 앨범을 두려워하고 있단 조크도 있고요. ㅋㅋㅋ 머라이어가 토미 모톨라와 닉 캐넌을 여러 곡에서 다뤘던 걸 생각하면 MC16 앨범에 브라이안 타나카에 대한 내용이 있을 확률이 높긴 한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가사보고 브라이언 타나카 생각났어요ㅋㅋ 그래도 미미의 이전 남자들에 비해 타나카는 큰 상처 안주고 깔끔한 이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땠는지는 MC16 앨범이 나오면 알게될거같네여..ㅋㅋ
타나카에게는 디스곡보다는 그동안의 사랑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 아니면 슬픈 사랑의 노래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