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명확하게 2010년대부터라 멜클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뭔가 균형있게 4지선다 이상으로 하고 싶었고요. 회고록 이 앨범에 대한 팬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어요. 분명 좋은 앨범인데 수록곡들도 괜찮은데 잘 안찾아듣게 된다는거죠.. 아쉬운 퀄리티도 아니고 컨셉도 괜찮은거 같은데.. 너무 잔잔했었나 싶고.. 해방하고 상대성은 워낙 인기 앨범에 속하다보니까 회고록부터 시작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수정할 내용있으면 말씀 남겨주세요~~~
나야나 커션 둘 다 넘 좋았어요. 머라이어 음악적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어요. 티엘씨 노래로 어노노 만든거 정말... 입틀막 멜클2는 진짜 음색이 가히 역대 디스코그래피에 손꼽힐 정도로 전성기시절 부럽지 않을 정도로 보컬이 넘 좋았습니다. 고음은 90년대처럼 깔끔하지 않더라도 저음만으로 그저 충만~~~!
투표는 회고록으로 했는데, 회고록도 솔직히 당시 제 귀에는 뭔가 살짝 맥빠진 느낌이 있긴 했었고요. 나머지 앨범들이.. 보니까 아. 머라이어가 2010년대 이후로 크게 성공 못할 만 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앨범 완성도는 다 준수했지만, 뭔가 조금씩 다 시류에서 벗어나 있는 음악들을 계속 만들어온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첫댓글 커션 나오기 전에는 나야나였는데 커션 나오고는 커션으로 바꼈어욬
전 나야나가 살짝 더 취향타지만 레코딩면에서 커션이 정말 완성도있게 더 잘뽑힌거같아요. 이 앨범 많은 팬들도 좋아해서 잠깐 가출했던 램들도 다시 돌아오게 한 앨범이기도 했고... 진짜 색다르고 커버도 볼때마다 잘어울렸어요.
@So Blessed 진짜 힙했어요 ㅋㅋ 올드스쿨 느낌이 살아 있으면서도 트랜디하고
전 커션에 한 표!
커션 깔끔 군더더기 없이 쌈빡한 미친 명반 ㅠ
멜클투유는 머라이어도 젊었고 모든 소리가 좋았고 고음도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기쁨과 그때의 감성을 생각해서 멜클에 투표했네요.
회고록이 아쉽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결론적으로 임퍼펙트랑 100% 빠지고 옵세스드가 겉도는 느낌이지만 머라이어 앨범 자체가 통일성을 강조하지는 않으니까요.
반면 커션은 그와 정확히 반대되는 ㅋㅋㅋㅋ 잘 빠진 앨범이군요. 오늘은 커션 듣고 자야지 헷
크리스마스 앨범 빼고 다 고만고만해서 고르기
어려웠어요ㅜ 다 좋았는데... 그래도 최애곡들이 좀 많은 나야나 선택했습니다. 멜로디 라인이 대중적으로 뽑혔고,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해서도 좋았어요!
투표는 회고록으로 했는데, 회고록도 솔직히 당시 제 귀에는 뭔가 살짝 맥빠진 느낌이 있긴 했었고요. 나머지 앨범들이.. 보니까 아. 머라이어가 2010년대 이후로 크게 성공 못할 만 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앨범 완성도는 다 준수했지만, 뭔가 조금씩 다 시류에서 벗어나 있는 음악들을 계속 만들어온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caution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