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000000;" data-ke-size="size20"><span>지식백과 [1805년 양주군 산송-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에 대한 수정문의가 잘 접수되었습니다.</span></span></p><p><span>받는 사람/참조 보기</span></p><p><b>보낸사람</b></p><p>NAVER 지식백과 <terms_noreply@navercorp.com><span>VIP</span></p><p><span style="color: #000000;" data-ke-size="size16">2024년 4월 4일 (목) 오후 1:08</span></p><p>인쇄번역</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td></tr></tbody></table></div><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td></tr><tr><td></td></tr><tr><td></td></tr><tr><td>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수정 문의가 <span style="color: #1ec800;">잘 접수되었습니다</span></td></tr><tr><td></td></tr><tr><td></td></tr><tr><td></td></tr></tbody></table></div><p> </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고객님께서 신고하신 <span style="color: #1ec800;">수정문의 내용</span>입니다.</td></tr><tr><td></td></tr><tr><td></td></tr><tr><td>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br>표제어 : 1805년 양주군 산송<br>접수 일시 : 2024-04-04</td></tr><tr><td></td></tr><tr><td></td></tr><tr><td></td></tr><tr><td>경과<br><span data-ke-size="size20">이정(李程)</span>의 묘는 에서 온녕군의 휘자<span data-ke-size="size20">程</span>을<span data-ke-size="size20">䄇</span>으로 수정하여 주십시오<br>온녕군의 휘자는 禾(벼화)변이 아니고 礻(보일시)변입니다.</td></tr></tbody></table></div><p><span data-ke-size="size26">수정후</span></p><p> </p><p><a style="color: #559bfa;" href="https://terms.naver.com/list.naver?categoryId=51792" target="_top" class="ke-link">향토문화전자대전</a></p><p>1805년 양주군 산송</p><p>[ <span>-<span>年</span><span>楊</span><span>洲</span><span>郡</span><span>山</span><span>訟</span></span> ]</p><p>분야유형지역시대출처</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역사/전통 시대</td></tr><tr><td>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td></tr><tr><td>서울특별시 도봉구</td></tr><tr><td>조선/조선 후기</td></tr><tr><td><a style="color: #0033ac;" href="http://dobong.grandculture.net/dobong/toc/GC04900314" target="_blank" class="ke-link">디지털도봉문화대전-1805년 양주군 산송</a></td></tr></tbody></table></div><p>목차</p><ol style="list-style-type: decimal;" data-ke-list-type="decimal"><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1" target="_top" class="ke-link">정의</a></li><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2" target="_top" class="ke-link">개설</a></li><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3" target="_top" class="ke-link">역사적 배경</a></li><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4" target="_top" class="ke-link">경과</a></li><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5" target="_top" class="ke-link">결과</a></li><li><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cid=51880&categoryId=53251#TABLE_OF_CONTENT6" target="_top" class="ke-link">의의와 평가</a></li></ol><p>정의</p><p>1805년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이규(<span>李</span><span>珪</span>)가 제기한 산송(<span>山</span><span>訟</span>).</p><p>개설</p><p>산송이란 조선 시대 묘지와 관련된 소송이다. 1805년 양주군 산송은 충청남도 공주에 사는 유학(<span>幼</span><span>學</span>) 이규가 미아리와 해등촌면에 소재한 선조(<span>先</span><span>祖</span>)의 묘역에 투장한 다른 묘들을 옮길 것을 요구하면서 국왕에게 상언(<span>上</span><span>言</span>)을 올린 사건이다.</p><p>역사적 배경</p><p>명당에 조상의 무덤을 쓰면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 음택 풍수(<span>陰</span><span>宅</span><span>風</span><span>水</span>)가 유행하면서 18세기 이후 산송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회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언(<span>上</span><span>言</span>)의 형식으로 개인이 국가에 민원을 제기하고, 국가에서는 다시 이를 해당 관청에서 해결하게 했다.</p><p>경과</p><p>충청남도 공주(<span>公</span><span>州</span>)에 사는 유학 이규의 12대 선조 온녕군(<span>溫</span><span>寧</span><span>君</span>) 양혜공(<span>良</span><span>惠</span><span>公</span>) 이정(<span>李</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1sB/0dc43f53b059c3ff502da1fceca4f148ed7756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1sB/0dc43f53b059c3ff502da1fceca4f148ed775611" data-origin-width="13" data-origin-height="14"></div><p>)의 묘는 미아리(<span>彌</span><span>阿</span><span>里</span>)에, 익산 군부인(<span>益</span><span>山</span><span>郡</span><span>夫</span><span>人</span>) 박씨의 묘는 해등촌면에 있었다. 그런데 1796년 김진철(<span>金</span><span>鎭</span><span>喆</span>)과 조도명(<span>趙</span><span>道</span><span>明</span>)이 이정의 묘 뒤쪽 30보(<span>步</span>) 안쪽, 백호(<span>白</span><span>虎</span>)[주산(<span>主</span><span>山</span>)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가는 줄기] 70보에 몰래 장사 지낸 사실이 있어 이를 해당 관청에 고발하였다. 고발 이후에도 이관도(<span>李</span><span>觀</span><span>道</span>)와 이름을 알 수 없는 김씨가 또 이정의 묘 앞쪽 100보 안에 몰래 장사지냈고, 원효묵(<span>元</span><span>孝</span><span>默</span>), 윤창신(<span>尹</span><span>昌</span><span>莘</span>), 이명금(<span>李</span><span>命</span><span>金</span>) 등 3명이 군부인 박씨의 묘 100보 안에 몰래 장사 지냈다.<br><br>이규는 몰래 장사 지낸 사람들을 마주하고 일일이 정해진 기한에 묘를 옮길 것을 사정하였다. 그러나 투장한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났는지 알 수도 없고, 지켜왔던 자손이 지금까지 없다가, 이제 와서 장사 지내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며 묘를 옮기지 않았다. 그래서 이규는 한 곳은 동부(<span>東</span><span>部</span>)에서, 한 곳은 양주에서 조사할 것을 청하였다.</p><p>결과</p><p>국왕 정조는 이규의 상언을 받아들여 해당 관청에서 조사할 것을 명하였다.</p><p>의의와 평가</p><p>18세기 중후반 정조 대에 이르러 민의수렴(<span>民</span><span>意</span><span>收</span><span>斂</span>)을 강화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상언(<span>上</span><span>言</span>)과 격쟁(<span>擊</span><span>錚</span>)이 허용되는 것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민본 정치(<span>民</span><span>本</span><span>政</span><span>治</span>)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p><p>참고문헌</p><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일성록(日省錄)』</li><li>한상권, 「조선 후기 사회 문제와 소원 제도의 발달-정조대 상언: 격쟁의 분석을 중심으로」(서울 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1993)</li></ul><p>출처</p><p>제공처 정보</p><p><b><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list.naver?categoryId=51792" target="_top" class="ke-link">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a></b> <a href="http://www.grandculture.net/" target="_top" class="ke-link">http://www.grandculture.net/</a></p><p><a style="color: #bfc4d0;" href="http://www.grandculture.net/" target="_blank" class="ke-link"><b>[네이버 지식백과]</b> </a><a style="color: #0033ac;"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95094" target="_top" class="ke-link">1805년 양주군 산송</a> [-年楊洲郡山訟]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p><p> </p><p> </p><p> </p><p> </p><p><span data-ke-size="size23"><b>1805년 양주군 산송</b></span></p><p> </p><p> 항목 ID한자분야유형지역시대집필자</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GC04900314</td></tr><tr><td>-年楊洲郡山訟</td></tr><tr><td>역사/전통 시대</td></tr><tr><td>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td></tr><tr><td>서울특별시 도봉구</td></tr><tr><td>조선/조선 후기</td></tr><tr><td><span style="color: #000000;">이민아</span></td></tr></tbody></table></div><p>[상세정보]</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1sB/512f8bfc7b91ef1a5da814cd81a89de8d2e895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1sB/512f8bfc7b91ef1a5da814cd81a89de8d2e89555" data-origin-width="19" data-origin-height="19"></div><p><span style="color: #000000;">[정의]</span></p><p style="text-align: justify;">1805년 <span style="color: #000000;">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span>[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이규(李珪)가 제기한 산송(山訟).</p><p><span style="color: #000000;">[개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산송이란 조선 시대 묘지와 관련된 소송이다. <a style="color: #000000;" href="http://dobong.grandculture.net/dobong/toc/GC04900314" target="_blank" class="ke-link">1805년 양주군 산송</a>은 충청남도 공주에 사는 유학(幼學) 이규가 미아리와 <span style="color: #000000;">해등촌면</span>에 소재한 선조(先祖)의 묘역에 투장한 다른 묘들을 옮길 것을 요구하면서 국왕에게 상언(上言)을 올린 사건이다.</p><p><span style="color: #000000;">[역사적 배경]</span></p><p style="text-align: justify;">명당에 조상의 무덤을 쓰면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 음택 풍수(陰宅風水)가 유행하면서 18세기 이후 산송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회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언(上言)의 형식으로 개인이 국가에 민원을 제기하고, 국가에서는 다시 이를 해당 관청에서 해결하게 했다.</p><p><span style="color: #000000;">[경과]</span></p><p style="text-align: justify;">충청남도 공주(公州)에 사는 유학 이규의 12대 선조 <span style="color: #000000;">온녕군(溫寧君)</span> <span style="color: #000000;">양혜공(良惠公)</span><span data-ke-size="size20"> <span style="color: #000000;">이정(李䄇)</span></span>의 묘는 미아리(彌阿里)에, 익산 군부인(益山郡夫人) 박씨의 묘는 <span style="color: #000000;">해등촌면</span>에 있었다. 그런데 1796년 김진철(金鎭喆)과 조도명(趙道明)이 <span style="color: #000000;">이정</span>의 묘 뒤쪽 30보(步) 안쪽, 백호(白虎)[주산(主山)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가는 줄기] 70보에 몰래 장사 지낸 사실이 있어 이를 해당 관청에 고발하였다. 고발 이후에도 이관도(李觀道)와 이름을 알 수 없는 김씨가 또 <span style="color: #000000;">이정</span>의 묘 앞쪽 100보 안에 몰래 장사지냈고, 원효묵(元孝默), 윤창신(尹昌莘), 이명금(李命金) 등 3명이 군부인 박씨의 묘 100보 안에 몰래 장사 지냈다.</p><p style="text-align: justify;">이규는 몰래 장사 지낸 사람들을 마주하고 일일이 정해진 기한에 묘를 옮길 것을 사정하였다. 그러나 투장한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났는지 알 수도 없고, 지켜왔던 자손이 지금까지 없다가, 이제 와서 장사 지내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며 묘를 옮기지 않았다. 그래서 이규는 한 곳은 동부(東部)에서, 한 곳은 양주에서 조사할 것을 청하였다.</p><p><span style="color: #000000;">[결과]</span></p><p style="text-align: justify;">국왕 <span style="color: #000000;">정조</span>는 이규의 상언을 받아들여 해당 관청에서 조사할 것을 명하였다.</p><p><span style="color: #000000;">[의의와 평가]</span></p><p style="text-align: justify;">18세기 중후반 <span style="color: #000000;">정조</span> 대에 이르러 민의수렴(民意收斂)을 강화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상언(上言)과 격쟁(擊錚)이 허용되는 것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민본 정치(民本政治)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span style="color: #000000;">정조</span>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p><p>[참고문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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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태님 수고 많으셨네요 정(.程)을 정(䄇)으로 수정하시느라 항상 수고 하셨습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힘든 작업들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온녕군의 휘자程을䄇으로 수정 신청 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군태님의 좋은정보글 잘공유하고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