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53년 5월 2일 , 봉축 부처님 오신날 특집 생방송 '참 좋은 인연' 에 이어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 되었고 온 도량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삼장법사수료증 수여식이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봉행되었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에 입학을 하여 10년 동안 기도 수행 정진하면서 형설의 공을 세우신 신도님들께 회주큰스님께서
삼장법사수료증을 수여 하시고 축하의 법문을 내리셨다.
식전 축하 행사로 대륜스님과 스티븐행자님의 기타 연주회가 있었다.
감미로운 선율로 두곡의 연주를 들려주신 대륜스님과 스티븐 행자께서는 앵콜까지 받으셨고 법당에 앉아계신
삼장법사님들과 축하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삼장법사수료증 수여식이 시작이 되고 35기 기장님이신 육 옥희 보살님의 인사말 낭독이 있었다.
주지 스님께서도 축하를 해 주셨다.
먼저 이 자리가 있기까지 이끌어주신 회주 큰스님께 각 기의 총무님께서 꽃공양을 올렸다.
삼장법사수료증을 받으시는 분들이 호명되고 각 기의 단상으로 올라온 각 기의 대표들에게 회주 큰스님께서
삼장법사증을 수여 하셨다.
37기는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 사이버 불교대학의 기수이다.
멀리 경기도에서 오신 한 마니화 보살님께서 혼자서 이 날 삼장법사수료증을 받으셨다.
특별한 삼장법사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
우리절과 인연을 맺고 중등부와 대불회에서 수행해 온 젊은 불자들에게도 삼장법사증이 수여 되었다.
회주 큰스님 축하법문
예 축하할 일인데 저는 별로 느낌이 없습니다.
졸업 또는 삼장법사 수여 횟수가 8년이나 되니까 별로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데 당사자들은 벌써 십년인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여기에는 중고등부와 대학생 성인도 있습니다.
대불회가 아니고 그 위에 이미 중학교 다니던 어린이들이 사회에 진출을 해서 십년이 된 사람들도 있고
두세 살 되어서 다니던 아이들이 중고등부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서 십년이 되었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다녔다고 했습니다.
모태신앙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까?
자기는 어머니 빗속에서부터 다녔기 때문에 십년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십년은 십년입니다.
청소년들의 십년 삼장법사 수여는 특별한 일이고 그 다음 34, 35, 36, 37, 38, 39, 40기까지 아주 대단한
일입니다.
십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십년 전의 자신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불교대학으로서도 십년 전이면 이 건물이 없을 때입니다.
분홍색 건물을 막 매입을 해서 대충 리모델링해서 살기 시작할 때에 들어오셔서 그 후로 대웅전이 지어지고
무량수전이 지어지고 옥불보전이 지어지고 도량이 전체가 다 열렸습니다.
십년세월이라는 것이 무지 긴 세월이었고 큰 세월이었습니다.
그러한 십년 세월을 같이 해 준 오늘 삼장법사증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은 뱃지가 아니라 금뱃지를 드렸으면 좋겠는데 불교대학이 규모가 커지다가 보니까 앞으로 할 일도
많고 또 숫자도 너무 많고 해서 은뱃지 밖에 못드렸습니다.
앞으로 십년 후에 나중에 살림이 윤택해지고 20년이 되면 금뱃지를 드리겠습니다.
그때 까지 무사하게 잘 계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워낙 힘든 세월이고 해서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고 며칠 전에는 서울에서 일어난
일인데 대형버스가 여섯 명이나 탄 버tm에 올라가서 다 몰살하는 그런 일도 있고 하니까 앞으로 십년은 아주
조심해서 사셔야 합니다.
십년 후에도 봐야 됩니다.
어제 11기 도반님들을 만났고 얼마 전에 22기 도반님들을 만났는데 11기 같은 경우에는 15년이 지났고
22기도 12.3년이 지나갔습니다.
그 새댁 같던 사람들이 13년 15년 정도 지나고 보니까 내가 꼭 경로당에 앉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15년이 지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새댁 같던 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앉으신 분들도 십년세월이면 사실은 무지 긴 세월입니다.
18년이 지나도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뿐인 것 같습니다.(하하하)
저는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지요?
실지로 그렇습니다.
저는 늙을 이유도 없고 늙어서도 안 되고.....
그런데 제가 이렇게 보면 너무나 많이 늙었습니다.
어제 11기모임 이었을 때도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우째 저리 늙었을꼬.’ 생각했습니다.
30대 초반이었던 분들이 50대 가까이 되었지요. 그러니까 인생은 끝이 난 것입니다.
원심력에 의해서 더 살뿐이지 지금 와서 더 좋은 직업을 가질 것인가. 지금 와서 애를 낳을 것인가.
아무런 용맹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은 부지런히 절에 다니면서 마음 닦는 공부 하고 내생 길도 닦고 그저 자식들 잘
되라고 기도나 하고 그런 것 밖에 할 게 없습니다. 실지로 그렇습니다.
오늘 졸업이라 하지만 다음에는 명칭을 좀 고쳐야 되겠습니다.
십년은 졸업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삼장법사 수료식 이렇게 하던지 해야 되겠습니다.
십년 이상 다니면 탄력이 붙어서 여기에 오지 말라고 하면 섭섭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년을 다녀서 여기 우리집인데 왜 못 오게 하느냐고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긴 세월입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다니셨기 때문에 올 해부터 십년 삼장법사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은 수업료를 반 면제 해
드리겠습니다.
한 달에 만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라서 반 면제를 해 드립니다.
그리고 15기까지는 약 십오 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그 분들은 수업료를 완전 면제해서 장학생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20년이 되면 오실 때마다 경로비 천 원씩 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만약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올 때마다 천 원씩 받아 가면 그것도 큰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료하니까 참 좋은 일인데 아까도 농담 삼아 드린 말씀이지만 이제는 인생 도 남아 있는
부분이 더 짧습니다.
백 살까지 산다 하더라도 이제 반환점을 돌아서 가고 있습니다.
반환점을 돌아 갈 때에는 언제 꺼질지도 모릅니다.
꺼진다는 것은 촛불 꺼지듯이 꺼지면 그만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더욱더 기도정진 열심히 하시고 도반들과도 우애 있게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일이 있으면 상부상조하고 그것이 또 불자로서의 할 일이고 불교를 믿었던 보람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상포계한다고 생각하시고 도반모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수행은 지금까지 해 왔던 수행을 좀더 탄력 있게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하프고 해서 잘 못 나오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수업료도
반 면제니까 꼬박꼬박 오시고 근력이 딸려서 못 오시겠다면 한 달에 두 번이나 세 번씩 도반들과 약속을
해서 수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돼 있는 곳이 5층의 선방입니다.
거기서 단체로 와서 참선도 좀 하시기 바랍니다.
불교 공부는 해 보면 혼자 하는 것은 참 힘이 듭니다.
여럿이 같이 있으면 힘이 돼서 쉽게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장이나 회장이 우리 어느 날 모여서 참선
좀 하자 해서 그 날짜를 정해놓고 와서 참선도 하고 4층 기도법당에 와서 기도도 하고 그렇게 해서 인생의
황혼녁을 좀 보람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십년 전에 자기 머리카락을 한 번 보십시오
십년 전에는 머리카락에 많이 안 쉬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물을 들여서 그냥 있는 것이지 물을 안 들여 보십시오. 그냥 하얗지 않습니까?
본인은 아니라 할지 모르지만 누가 보더라도 황혼녁을 간다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더욱더 정진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 번 정도 전체가 모여서 기도도 하고 참선도 하고 꼭 그런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제가 권유해 드리는 것도 되지만 지난 10년 동안 인연 지었던 법사로서 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법사 명령 1호가 한 달에 한 번 단체로 수행하기입니다.
두 번째는 모임을 갖되 음식점이나 술집으로 너무 다니지 마시고 여기 오면 발우공양도 할 수 있고
지하 공양간에서 공양도 할 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이 안에서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재정적으로도 덕이 되고 도반들이 보기에도 한 달에 한번씩 절에 들리는 기회도 생기고 해서
주최하는 회장 측에서는 칭찬도 들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구심점이 이 도량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15년도 갈 수 있고 20년도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정말 아까운 도량이 감포도량인데 거기에는 방이 스무 개가 있습니다.
감포도량 같은 곳에서도 모임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늙으면 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감포 가서 일박이일 하고 오자 해서 기도하고 오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여기에서 감포도량까지 간혹 버스도 운행할 생각입니다.
우리절의 전체 도량들을 잘 활용 하시고 대구 큰절의 시설들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졸업이 아닌 삼장법사증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나중에 십년이상 되신 분들은 특별히 정이 들었으니까 기수모임 등을 할 때에도 동참을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기수가 꽉 차 있어서 법당이 더욱 꽉 찬 것 같습니다.
초창기의 통신반은 동문회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전라도 등에서도 왔습니다.
그런데 통신반은 시들해지고 인터넷 과정, 사이버 불교대학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십년이 넘었는데 그 때 초창기 때 다니신 분이 경기도의 한 마니화 보살님이십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터넷 카페에 들어오시는 원관이라는 분도 십년이 되었을 것입니다.
부산에서 택시업을 하고 계시는데 초파일이 되면 꼭 와서 등을 달고 가셨던 분입니다.
그 분 연락을 해서 삼장법사증을 좀 드려야 되겠습니다.
37기 첫 삼장법사 수료증을 받는 분들도 새로운 감동이 있고 참 좋습니다.
우리 불교대학이 지난 10년 동안 기도를 해서 이제 끝이 났습니다.
올해가 33년 기도정진 원년입니다.
33년 기도를 어떻게 하느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10년이 지나왔던 것처럼 33년도 먼 후일에 보면
어느새 지나가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가 33년 원년이니까 앞으로 33년까지 사셔야 됩니다.
자기 나이에 33년을 더해서 33년 기도 회향하고 죽어야 됩니다.
세월이 좋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작정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불교대학 천 개 도량 세우는 날까지 절대 안 죽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면 그것이 마지막
잎새가 되어서 절대 안 죽습니다.
33년 동안 천개 도량을 세우는 그 날까지 우리절에 다니시면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고참 기수를 만나봤는데 인생 살아보니 별게 아니더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여기 와서 공부했던 그 시기가 오래오래 기억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 기억을 오래 가지고 가면 돌아가셔서도 그것 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요즘세월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출세를 합니다.
다음생도 마찬가지이고요. 앞으로 늘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혜 있고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래서 33년 동안 절대 수행을 늦추지 않고 계속 내가 간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열심히 해 주신다면 그것
또한 사는 재미가 아니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삼장법사수료증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간간이 뵙겠습니다.
관세음보살()()()
남구청 시절의 공양주이셨던 허계화 보살님께서 법석에 앉아 계셨다.
큰스님께서는 보살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 시절을 회상을 하셨다.
먼 후일 우리가 만났을 때에도 지금 노 보살님과 애기 하듯이 아무 허물없이 ‘그때 얼마나 재미있었느냐’ 고
애기 할 수 있는 그럴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한국불교대학 초창기 시절 고난의 세월동안 고행의 길을 함께 해 오신 회주큰스님과 노보살님과 대화,
그 자체도 부처님오신날의 특집인 것 같았다.
회주큰스님과 함께 삼장법사수료증 수여식을 축하하는 떡케익 절단식을 하고 기수별로 다과회를
하는것으로 2009년 삼장법사수료증 수여법회를 마쳤다.
어렵고 힘든 시절 회주 큰스님을 도와서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우신 대 선배님들의
삼장법사증 수여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축하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축하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너무 수고하신 원명신님~~~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그 긴시간을 한결 같으신 여러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모습이 든든해보이는가 봅니다. 축하드려요. 관셈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추카함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축합하니다. 관세음보살_()_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축하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저도삼장법사랍니다...조금은부끄럽지만..더욱더열심히하겠슴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