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6월23일 – 삼상 3 : 19
하나님과의 동행
(삼상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서론 : 어느 노인이 아파서 누워 있었을 때, 목사님의 방문을 받았는데 그 노인의 침대 옆에는 의자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말합니다, 아 누가 다녀가신 모양이군요? 그러자 노인은 아닙니다, 그 의자는 예수님께서 앉으시는 의자입니다. 저는 힘들 때나 외로울 때 그 의자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후 그 노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목사님이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 그노인은 아주 평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손을 침대 옆에 있는 의자에 손을 얹고서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과 함께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하신 약속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 시간적으로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끝까지 동행하신다는 약속입니다,
◈ 함께 하심의 신실하심 (시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졸지도 주무시시도 않고 밤낮으로 함께 하신다 하십니다, 단 일초라도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을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십니다,
◈ 환경적으로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어떤 환경에서든지 함께 하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친구들은 우리와 어디든지 함께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디라도 어떤 곳이라도 어떤 상황이라도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 완벽한 동행 (사46: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 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어릴 때부터 백발 노인이 되기 꺼지 함께 하신다고 하십니다, 일생을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 섭리적인 동행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약속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어주시기 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을 다 이루시기 까지입니다,
1. 알아야
옛날에 가난한 선비가 있었습니다. 그는 온갖 고생을 하면서 공부했고, 그렇게 배우고 익힌 지식을 열심히 종이에 기록해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둑이 들어와서 그의 그 귀중한 종이를 비롯한 가재도구를 모두 가져가 버렸습니다. 선비는 도둑의 뒤를 쫓아가서 다른 것은 다 가져가도 좋으니 그 종이 뭉치만은 꼭 돌려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도둑은 이까짓 종이조각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비는, 그 안에 귀한 지식이 들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도둑은 크게 웃으며, "핫하하하, 이 멍청한 선비야! 도둑맞을 수 있는 지식은 올바른 지식이 아니라네."라고 말하며 종이뭉치를 내팽개쳐 버렸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것이 나에게 있는 것을 알아야. 쓸수 있고 의지할 수 있고 나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 할수 있습니다, 물건을 어디 다가 두고 못 찾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장 써야 하는데 나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찾아서 손에 들어야 쓸수가 있는 것이지 못 찾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무엇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많습니다, 아는 것만큼 누리고 아는 것만큼 보이고 아는 것만큼 편리합니다,
야곱이 광야 길을 걸어갑니다, 쓸쓸한 길입니다, 외로운 길입니다, 불안한 길이기도 합니다, 지금 그는 형 에서의 손길을 피하여 외삼촌이 살고 있는. 하란 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참 마음이 편하지 않은 길입니다, 그가 루스라는 광야에 이르러서 해가 지고 밤을 맞이하자 자리를 펴고 돌 하나 가져다가 베고 잠이 들었는데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창28:12-14)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야곱은 참 신기하고 놀라운 체험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할수 없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때 야곱은 놀라서 기뻐서 말합니다,
(창28:16-17)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알아야 놀라기도 하고. 결심도 하고ㆍ감사도 하고ㆍ 믿기도 합니다 ㆍ야곱은 이제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그때부터 야곱의 인생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라는 소월의 시 제목이 생각납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닫기 이전과 깨달은 이후 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좋은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말씀에 은혜가 될 때 이렇게 말씀이 은혜로운지 이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바울이 그랬습니다, 병들어 고통당할 때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나니 이것이 은혜이고 사랑인 줄은 미처 몰랐어요 라고 고백합니다,
2, 바라봐야
아무리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라도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있습니다, 장난감 가게입니다, 누가 그리 갈까요? 보석 가게가 있습니다, 누가 그곳으로 갈까요? 아니면 지나가면서라도 잠시 보고 가기도 합니다, 누구일까요? 여자들입니다, 아이들, 여자들, 청소년들, 장년들, 노인들, 모두가 가는 것이나 시선이 머무는 곳이 다릅니다, 사람의 시선이나 행동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가 좋아하고 가까이 하고 싶고 신뢰하는 사람이나 사물 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을 자주 바라보고 가까이하느냐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삶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❶ 믿음이 없으면. 땅을 바라봅니다,
(출16:2-3)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지리적인 잇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샘을 파고 물을 구하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강가에 살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소유적 잇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경이 않좋아도 가진 것이 넉넉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모든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땅을 보아도 양식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 이건 노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씨앗도 없고, 씨가 있더라도 뿌릴 밭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설령 주신다고 하여도 그것이 내일이나 모래 열매를 거둘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은 낙심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절망하는 것입니다,
❷ 믿음으로는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ㆍ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심장을 하나님께 고정시킨다> 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고정된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걱정, 염려는 무엇입니까? <나뉘어진 마음> 입니다,
생각하여 보십시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그러면 아마 기분이 상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고정시키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다윗왕은 고난의 때 시힘의 시간에 어찌하였나요? (시6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세상 것에 놀라서 요란 떨지 않고 잠잠히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애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❸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마14:28-31)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주님 바라보고 말씀에 순종할 때 물결을 밟고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물결을 바라보는 순간 두려움이 그를 엄습합니다, 환경에 압도를 당합니다, 그럴때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이 상황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물결은 그런대로 견디는데 큰 물이 미래는 그것에 압도되어 주님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문제 속에 갇혀 두려워하고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왜일까요 믿음이 있기는 있는데 적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바울의 말대로 (갈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이런 삶을 사는 것입니다,
3. 개입하실 기회를 드려야
인간이 하나님을 제한 하는 몇 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믿지 않기 때문에. 죄 때문에, 구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에게 구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주님에게 내 문제를 위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으로 하여금 내 문제에 개입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에게 나를 위해 역사하실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쉴새없이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끼어들 기회를 안주는 것입니다, 심방시에도 담임목사가 말할 기회를 안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가 다 할려고 하는 사람이 잇습니다, 쓸데없는 열심이고 지나친 열정입니다, 내가 할일과 하나님이 하실일을 분별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이 하실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의 말씀을 기억하여야 할것입니다, (겔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나님의 수많은 약속이 있어도 그것을 붙잡고 우리들이 기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울지 않는 아이 젖느나 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원에 관한 것은 은혜로 주시는 것이지만 삶의 문제는 구하여야 합니다, 그럼으로 주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하신 것입니다.
(눅8: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주님이 배안에 함께 하셨지만 제자들이 구하기전에는 주님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구하기 전에는 우리들의 문제에 간섭하거나 상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분에게 마음과 시선이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에 친히 개입하시도록 기도하여 말씀드려야 합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체워주시는 은혜가 항상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