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 니파타 2:14-402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4.담미까의 경
402.[석가 세존]
그러므로 매달각각 보름기간 14일과
15일과 제8일에 포살행을 닦을지니
그신성한 달될때의 5개월간 올바르게
갖추어진 여덟고리 준수해서 악을씻고
선을길러 청정한맘 계율지킴 실천하라
----2567.7.1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4-402 자림 시조단상]
그러므로 각각 보름기간의
제14일과 15일과 제8일에
포살을 닦을지니라 선 기르고 악 제거위해
그 신성한 달 오개월간 올바로 갖추어진
여덟 고리를 준수해서
청정한 마음으로서 계율을 지켜라
●●●더하는 말○○○
인도는 기후적 영양으로 절기가 세 종류만 있는데
우기와 건기 그리고 그 중간의 절기이다.
보통 아열대나 열대의 기후에서 그러한 기후 현상이 나타나므로
석가 세존이 출가 이전에 세 곳에 호화로운 개인 궁전이 있다는
부처님 전기의 내용에서도 충분하게 짐작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리고 인도의 역법도 역시 기후와 무관하지 않게 만들어졌으니
4개월을 단위로 세 개로 나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름의 우기가 스님들에게는 안거기간이 되는데
짧게는 3개월이나 길게는 4개월이 되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서
앞의 15일과 뒤의 15일이 달라지는것에 따라서
전안거와 후안거라는 제도가 따로 있으니 우리나라의 하안거와
동안거를 두 개의 안거로 보는것과는 달리 인도는 오로지 한 번의 안거
즉 우안거[비가오는 우기에 맞추어 활동을 최소화 하고 정진에 몰두함]
기간에는 비도 많이 올 뿐만 아니라 그 기간에 승려들이 돌아 다니다보면
미물 곤충등도 밝혀 죽을 수도 있으며 비 때문에 위험한 요소도 있고하여
단체를 이루어 일정한 장소에서 수행하는 기간에 해당된다.
우안거가 끝나기 15일전부터 시작하여 공식적인 공양청을 받으며
수행의 공덕을 회향하는 기간이 있으니 그대부터 재가 불자의 경우
포살이 시작된다. 포살은 악을 예방하고 선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는
주요한 기능과 함께 스님들께 공식적으로 공양을 올리고 공덕을 회향
하는 기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청식이나 송식 탁발식등의 다양한
공양을 통해서 승가와 개인에 보시를 하고 여덟고리[팔관재계]을
지키는 행사는 하며 보통의 공양날에는 삼귀의 오계등만 외우고
14,15일의 24시간 8일의 24시간을 팔관재계를 수지하며
사원에 와서 준 출자가의 생활을 하며 스님들을 공경 공양하고
경전을 외우고 법문을 청해서 듣고 사마타나 위빠사나를 수행한다.
그러므로 재가 불자에게 신성한 달이라 부르며 자기자신을 정화하는
공양을 통해 공덕을 샇는 행사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포살은 스님들이 경우 4인5인 승가를 기준 성원이 되면
15일마다 게속해서 계율의 조항을 외우는 포살을 하였으니
비구는 비구계를 비구니는 비구를 청해서 비구계를 외우고
사미의 경우 비구가 사미니의 경우 비구니가 가르침을 주며
재가자의 경우 5년이상의 비구가 팔관재계를 주관하여 외우게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시대나 고려시대는 불교가 국교였기에
나라의 행사로 제정되어 팔관회라는 거대한 국가행사로 치루어졌으나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그 모습마져 사라지고 지금을 거의 실천하지
않고 있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삼귀의와 오계 그리고 팔계는 반드시
바르게 늘 수지하고 배워 실천하여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