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 20분 봉수산 자연휴양림.수목원에 도착을 하고
휴양림방향
제 38회 시산제를 지냅니다.
한 해 동안 무탈하게 자연의 품에 안겨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회원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회원 모두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자리입니다.
문수총무의 사회와, 춘수총무의 산악인의 선서
김학승 감사님의 강신
참서해 주신 산악회별로 "헌작"을 하고
황금섭수석부회장의 "축문 소지"를 끝으로 제 38회 시산제를 마칩니다.
행운산악회 장성무회장님과 회원들
일행들끼리 둘러 앉아
김금숙총무께서 준비해주신 음식을 맛나게 먹습니다.
충남 예산 봉수산(鳳首山, 483m)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봉수산.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바로 곁에 있으며 출렁다리에서 7시방향 서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 봉수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산행을 하며 산성에서 산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고, 효제비에서 효도와 형제우애의 생생한 윤리교육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산으로. 가을이면 억새산, 중턱에 있는 임존산성 성곽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지만 지루하지 않고, 정상 부근에는 빛바랜 갈대가 우거져 있고 오른쪽 성곽 아래에는 봉수산의 최대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산아래의 예당저수지를 내려다 보는 멋이 각별하고 도침대사가 창건했다는 대련사도 가볼만 하다.
1코스 : 10:40주차장 출→11:30~12:00산불감시초소, 정자→12:25봉수산 정상→5코스 하산
→13:10주차장 착 (산행거리-약 6km, 산행시간-2시간 30분)
2코스 : 봉수산자연휴양림 자유산행
10시 40분 1코스팀은 봉수산으로 출발~!!
저희가 2번째로 도착을 했는데 그새 차들이 많이 들어왔군요
아직은 덜 알려져 비교적 한산하지만 이 곳도 몇년 안지나 북적 북적 거릴 듯 합니다.
산수유
매화
오늘 정회원으로 새로 가입하신 서명숙님(좌), 김미숙님(우)
오랜만에 참석하신 정연아님
오늘 정회원으로 가입하신 신희숙님
오늘 정회원으로 가입하신 김경숙님(노란모자)
4분 모두 정회원가입을 축하합니다~^^
올궤불나무
다른님 사진 퍼옴
정자 오름길에 내려다본 예당저수지
정자까진 약간의 비알이 있지만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11시 3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정자에 도착
정자에서 바라보는 예당저수지의 조망이 최고입니다.
임존성은 사적 90호로 지정됐다.
봉수산 산정에 있는 둘레 3km의 석축산성이다.
우리나라의 산성 - 국토의 70% 산악지역, 대부분이 산성입니다.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던 기록이 있다.
20년 5월 국내최초의 산성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건립되었죠
서울의 4대문이 있는 한양도성길(18.6km), 북한산의 북한산성(12.7km), 유네스코 문화유산 경기 광주 남한산성,
정조대왕, 정약용이 세운 계획도시 수원화성, 삼국시대 고려의 침략을 막기위해 세운 백제의 아차산성, 몽촌토성,
부산의 금정산성(17km), 강화읍내 강화산성, 김포 문수산성, 문경의 고모산성, 문경새재 1,2,3관문,
청주의 상단산성, 단양의 온달산성, 공주 공산성, 고창의 고창읍성(모양성), 순천의 낙안읍성, 서산 해미읍성,
대전 계족산성, 연천 한탄강의 호로고루, 설악산 권금성 등등
성터만 존재하는 것 들까지 합치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저수지 크기 1위 : 예당저수지(예당호)
예산군과 당진군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하여 두 지역의 앞글자를 따 '예당'이라 하였다.
예당호(禮唐湖)라고도 한다.
1929년착공하여1964년 12월 31일준공되었다.
- 우리나라 댐크기 순위(담수량 순위)
1.소양강댐 2.충주댐(청풍호) 3.평화의댐 4.대청댐(대전) 5.안동댐
휴양림 주차장과 예당호쪽의 "의좋은 형제공원"
주차장을 떙겨 봅니다.
춘수대장이 주꾸미라면을 준비해와 맛나게 먹고
12시 정자를 떠납니다.
정자와 예당저수지
오른쪽이 봉수산 정상
앙증맞은 현호색
현호색은 잎의 모양에 따라 점현호색, 잎이 가는 댓잎현호색 등 여러종류가 있죠
12시 25분 봉수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