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아야 아야"
https://youtu.be/R6ZBgiBKPfA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환경부가 수해관리
→ 지난 정부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하천의 정비 및 제방관리 권한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환경부로 이관, 혼선이 발생했다는 주장.
또 하천 종류와 위치에 따라 관리 책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로 혼재된 것도 사태를 키운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중앙)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환경부 어떻게 수해관리 하나" 5년 전부터 지적 있었다
지난 15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로로 미호천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다리 공사 한다고 미호강 강폭 확장사업 3년간 중단
♢하천 폭 넓혀 수위·배수 조절 목적 공사
♢당초 2021년 완공 예정, 우선순위 밀려
♢내년 재착공... "확장 시 피해 막았을 것"
2. 이대로 비 계속 내리면
→ 역대 장마 강수량 최고 기록 2020년 856.1㎜ 넘어설 듯.
지난 20일간 중부 지역 평균 424.1㎜, 남부 지역 422.9㎜의 비가 내렸다.
2020년에는 장마 기간이 54일에 달했다.(문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5일 사이 누적 강수량 현황.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이 기간 누적 강수량이 500㎜를 넘어선 곳을 의미한다. 기상청 제공.
16일 오후 전날 밤부터 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 붕괴로 물이 범람하며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축사들도 물에 잠겼다.
사진은 밤새 물속에서 버텨낸 축사 소들. 연합뉴스
3. ‘여성우선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
→ 서울시, ‘주차장 조례’ 개정.
가족배려주차장 이용대상은 여성과 임산부 외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국민)
4. 덴마크의 청년 정치
→ 덴마크의 40대 이하 정치인 비율은 34.64%, 국회의원 평균 연령도 45.65세.
투표율 90%.
수도 코펜하겐 시의원 55명 중 20대 이하가 12명.
현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청소년 때부터 정치 활동시작.(아시아경제)
5. AI로 절감된 시간은 누구의 몫이 될까?
→ 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메신저나 화상회의 등 신기술 도입으로 OECD 27개국에서 근무시간은 평균 72분 줄어들었다.
그중 29분(40%)은 다른 업무에 사용됐고, 24분(34%)은 여가에, 8분(11%)은 육아 및 돌봄에 사용됐다.(아시아경제)
6. 기술 발전이 근무 강도를 높인 예
→ 나영석 PD는 영상편집에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신세계가 열렸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일의 양이 늘었다.
편집이 쉬워지다 보니 이전보다 더 많은 구도의 원본 영상을 편집본에 담느라 야근하는 경우가 더 늘었다고.(헤럴드경제)
7. 지역별 태양광 발전 설비량(Mw)
→ 1위 전남 5085Mw, 전국의 22.9%, 2위 전북 4076Mw(18.1%), 3위 경북 3063Mw(13.8%) 4위 충남 2699Mw(12.1%), 강원(7.3%), 경남(6.8%), 경기(6.0%) 순...(중앙)▼
8. ▷대통령 4년 중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내년 총선 때 함께 국민투표 하자
→ 김진표 국회의장, 제헌절 경축사서 제안.(국민 외)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있다. [김호영기자]
♢김의장 “국민 90% 선거제 고치길 원해
♢도농복합 중대선거구+권역별 비례대표 선호”
9.원추리
→ 야생의 자연 서식지에서는 스무 종 남짓 분포하지만 지금까지 자연 교잡 및 변이를 비롯해 수많은 재배가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변종과 재배품종은 무려 7만5000여 종류에 이른다.
‘원추리’ 이름은 한자 이름 ‘훤초’(萱草, 원추리 훤)에서 왔다.(문화)
10. 길이 11m ‘초대형 산갈치’, 대만 해역서 스쿠버 촬영
→ 깊은 바다에 사는 ‘산갈치’는 모양과 빛깔은 갈치처럼 생겼지만 분류학적으로는 갈치와 거리가 멀다.
지진 등을 미리 감지, 산갈치가 나타나면 지진이 발생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서울)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11m 크기 ‘산갈치’
*우리 전설에서도 바다 갈치가 엄청 오래 묵어 산으로 가면 산갈치가 되는데 지나가는 곳마다 초목이 마르고 그 근방에 가뭄이 일어난다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8일)
1. 지난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톈안먼 서쪽에 위치한 시단 쇼핑거리. 왕푸징과 함께 중국 양대 쇼핑 성지로 꼽히는 곳이지만 금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보다 점원이 훨씬 많아.
시단상창이라 불리는 쇼핑몰 1층에는 ‘창고 대방출’, ‘땡처리 특가’라는 간판을 내건 옷 매장 등이 여러 곳 눈에 띄었고 일부 구역은 매장들이 완전히 철수.
이곳 남성복 매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코로나19가 끝나기만을 기대하며 힘들게 버텨왔는데 현재 매출은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문을 열수록 적자를 보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
밑바닥부터 차갑게 식어 가는 중국 경제는 통계 수치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3%로 집계됐다고 밝힘.
♢中 청년실업률 21%, 구직자 미어 터져
♢엔데믹 후 소비부진, 2분기 성장률 예상 밑도는 6.3%
♢베이징 쇼핑거리는 적막…'땡처리' '대방출' 팻말만
2.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1개월 만에 원격의료 진료가 대폭 감소하고, 관련 플랫폼 업체 4곳이 사업을 중단하거나 아예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됨.
재진 환자 중심, 약 배송 금지 등의 조건이 추가되면서 팬데믹 기간 중 이뤄지던 비대면 진료보다 불편함이 가중되자 이용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정부가 당초 목표했던 원격의료 활성화는 제대로 정착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짐.
♢"갈수록 불만 쌓여" 벼랑끝 K원격의료
3.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나.
집중호우가 시작된 9일부터 17일 오전까지 전국에 발생한 사망·실종자는 49명인 것으로 집계됨.
이번 사고가 지자체와 행정기관들의 총체적 부실 대응으로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
윤석열 대통령 (앞줄 맨 왼쪽)이 17일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의 산사태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윤 대통령 앞쪽으로 승용차 한 대가 토사에 뒤덮인 채 뒤집어져 있다.
83가구 143명이 살던 마을에서는 주택 30호가 산사태에 휩쓸려 가거나 무너졌고 2명이 실종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4.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한국의 빚 상환 부담이 전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경기 연착륙을 위한 대출 규제 완화가 예고된 가운데 가계대출이 최근 다시 늘어나면서 금융 불안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가계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14.3%로 조사됨.
♢빚투 열풍에…韓가계빚 12년만에 14위→3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선진국은 빚 감축 나섰지만 ...한국은 꾸준히 대출 늘려
♢韓銀 "장기 성장에 부정적
♢DSR 예외 대상 축소해야"
5. 삼성중공업이 4조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대거 수주.
삼성중공업의 사상 첫 메탄올 추진선 수주이자 수주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메탄올은 암모니아, 수소와 더불어 해운업계의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음.
♢대만서 메탄올 추진선 16척 확보
♢6개 도크 꽉 차…올 8조어치 계약
♢올해 1800억 흑자전환 전망
♢"3년치 조업물량 이미 다 채워"
♢향후 고부가 메탄올선 선별 수주
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참상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참혹.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을 때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이 같은 참상을 전해듣고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적극 돕겠다고 결정했다고 17일 대통령실이 전함.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상자가 1624명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폴란드 남동부 프셰미실 피란민 수용소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 어린이 지원 약속
♢러시아 납치됐던 어린이들...강제노동·학대 트라우마 호소
♢정부 "가족 상봉·치료 지원"
♢지뢰탐지기 등 장비 추가지원
♢젤렌스키 "한국 각별히 감사"
7. '극한 호우'에 여의도 94배 논밭 잠겼다 … 비상걸린 밥상 물가
♢장마 초기인데 역대급 피해
♢가축 폐사도 5년만에 최대
♢지난달 폭염에 농산물값 급등
♢시금치 219%·적상추 195%…
♢태풍철 오면 상승세 이어질듯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이어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치면서 시금치, 적상추, 배추, 대파 등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8. 식어가는 '킹달러'…"수년간 약세 지속"
♢美금리인상 마무리 국면
♢글로벌금융사 잇단 전망
♢달러인덱스 5일간 2% 뚝
♢15개월만에 100 밑돌아
♢"달러약세론 일러" 반론도
9. ‘2650’ 연고점 뚫을 테마주 경쟁…2차전지 더 오른다?
♢코스피 2650 앞두고 주춤했으나 상향 전망
♢반도체·2차전지·건설 등 주도주 경쟁 치열
♢소외 길어지는 中 소비주, 침체 국면 우려도
10. 실적 바닥에 고점 높이는 ‘7만 전자’…상승랠리 시작되나
♢2Q 잠정실적 발표 뒤 도로 ‘6만전자’
♢7만원대 빠르게 회복하며 고점 높여
♢외국인 올 들어 13조원 가량 순매수
♢“감산 효과에 고부가제품 수익성↑”
11. 겉으론 '으르렁' 뒤로는 '웃음'…미·중 연횡에 등 터지는 K-반도체
미국은 당당하고 중국은 은밀하지만, 한국은 난처하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심화되고 있지만 미국 기업들의 중국을 향한 구애는 여전하다.
중국은 연일 미국 반도체 무용론을 역설하면서도 조용히 미국산 칩과 장비 확보에 열을 올린다.
양국 사이에 낀 한국 기업들만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거대 시장이 문을 닫고 있지만, 뚜렷한 대응책은 없는 상황이다.
12. "6년 뒤 1조 매출 신약된다"…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자신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물질명 세노바메이트)'의 6년 후 미국 매출 목표를 10억달러(약 1조2600억원) 이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익성 높은 현지 직접판매 체제 구축으로 엑스코프리 판매에 따른 영업이익도 6년후 6억달(약 76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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