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금속공예 제작기법 중 상감기법에서 땜상감과 포목상감에 대해 질문드립니다..</p><p> </p><p>땜상감은 상감 후에 표면정리를 하기 때문에 구분되는 것인가요?</p><p> </p><p>포목상감이 선상감과 다른점이 있나요? 어떻게 구분지어 이해하는 것이 좋은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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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땜상감은 금속표면에 여러 가지 모양의 정을 사용하여 홈을 낸후 그 홈에 칼라가 다른 땜을 사용하여 채워넣어 모양을 표현하는 상감기법입니다.
선상감은 바탕이 되는 금속에 문양을 연속된 홈으로 음각한 후 선재의 금속을 밀어 넣어 색상의 차이를 이용하여 문양을 내는 기법인데, 뾰족한 정으로 직접 파내는 방법과 부식을 이용해 홈을 파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사상감은 포목상감이라고도 하는데, 포목(베와 무명천)무늬나 줄(쇠를 가는 용구)의 표면과 같은 질감을 만든 후 다른 금속을 박아주는 방법입니다. 바탕 금속의 표면에 실을 짜듯이 날실과 밑실의 모습을 정을 사용하여 규칙적으로 무늬를 파고 금 또는 은판을 대고 나무 정으로 눌러 박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선상감은 일정한 선을 위주로 제작하는 것이고 입사는 다양한 문양이나 점, 선의 조합과 질감을 금판이나 은판을 덮어서 눌러 넣어 선적인 효과를 더한 것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땜상감은 금속표면에
여러 가지 모양의 정을 사용하여 홈을 낸후
그 홈에 칼라가 다른 땜을 사용하여 채워넣어
모양을 표현하는 상감기법입니다.
선상감은 바탕이 되는 금속에 문양을 연속된 홈으로 음각한 후 선재의 금속을 밀어 넣어 색상의 차이를 이용하여 문양을 내는 기법인데, 뾰족한 정으로 직접 파내는 방법과 부식을 이용해 홈을 파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사상감은 포목상감이라고도 하는데, 포목(베와 무명천)무늬나 줄(쇠를 가는 용구)의 표면과 같은 질감을 만든 후 다른 금속을 박아주는 방법입니다.
바탕 금속의 표면에 실을 짜듯이 날실과 밑실의 모습을 정을 사용하여 규칙적으로 무늬를 파고 금 또는 은판을 대고 나무 정으로 눌러 박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선상감은 일정한 선을 위주로 제작하는 것이고 입사는 다양한 문양이나 점, 선의 조합과 질감을 금판이나 은판을 덮어서 눌러 넣어 선적인 효과를 더한 것입니다.
잘 했어요. 공부를 꼼꼼히 하고 있군요. 좋아요~~
위에 작성 된 답글도 훌륭합니다.
한 가지 추가 합시다.
"포목 상감법"은 일본 금속 공예 방식입니다.
"바탕재 기면의 전체를 조금법으로 질감 처리를 한 후에 원하는 문양에 따라 다른 금속을 박아 넣는 방법" 이라고 추가합시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탕재 기면의 표면 전체를 질감 처리 한 후...." 에 있습니다.
다른 입사 기법은 바탕재의 배경은 그대로 놔두고, 원하는 문양만 조금을 한 후에 입사를 합니다. 이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