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월 21일이 예정일인 직장맘이예요.
문제는 12월 9일 신랑의 외할머니 희수연이 있거든요..
외할머니와 친한 신랑을 생각하면 가야 하지만 희수연을 대전에서 하니깐
서울에서 내려가려면 꾀 오래 걸리거든요..
전에 5개월때 인사차 한번 갔었는데요.
그때도 고속도로로 올라오니깐 넘 힘들었거든요..
힝~
12월 9일이면 예정일 12일 전인지라 더 걱정이 되요.
신랑은 이번주 토요일날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고
갈수 있음 가자고 하는데...
걱정이예요..
막달에 장거리 여행 괜찮나요?
첫댓글 전지금37준데 35주에대전에서 울산까지 갔다왔어요,, 친정이 울산인지라.. 임신한배불뚝이보고싶어할까봐 ㅋㅋㅋ 애기낳고나면 불뚝이배 못보자나용. 휴게소마다 다들려서 신랑이랑 놀다가 가고 그랬어요.. ㅋ 힘들면 의자 끝까지 눕혀노코 찌깐한 담요덥고 자고그랬어요..ㅋㅋ
전 38주에.. 회사에서 연말파티 휘닉스파크에서 하는데.. 갈건데요.. -_-:; 다행히 가족동반이라 신랑도 가겠지만.. 쉬엄쉬엄 가시면 가실수도 있지만.. 굳이 안가셔도 될거같은데.. 친척들이 이해하시지 않을까요?
저는 신랑이랑 시부모님 시누이 5명이서 타고 가는데요...휘닉스 파크는 가깝잖아요?
그냥 딱 님이 가고 싶으심 가시구요.. 시댁행사고 하니 부담스러우심 안가시는게 나을듯 해요.. 괜히 찝찝하고 걱정되잖아요..
막달에 여행을 금하시는게 좋답니다. 아가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또 장거리 여행하다가 배가 아프고 땡기면 조산 가능성도 있고 아무튼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산모인데 그정도 이해 못하시면 안되죠
막달에 장거리 여행은 안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부인문`에 적혀있답니다.. 웬만하면 ^^ 삼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