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Bahrain)
- 서아시아 -
▶ 개관 : 공식명칭 - 바레인왕국(Kingdom of Bahrain)
위치 - 페르시아만 서안 (중동지역의 걸프만 중남부 해상)
인구 - 약 134만명 (세계 153 위)
수도 - 마나마 (한국과 -6시간 차)
면적 - 741㎢ (한반도의 0.003 배)
기후 - 열대사막성 기후
종족 - 아랍人 73%, 이란人 8%, 기타 19%
언어 - 아랍어, 영어
정부 - 입헌군주제 / 양원제 (국왕/총리)
종교 - 이슬람교가 국교(수니파 30%, 시아파 70%)
화폐 - 바레인 디나르 1BHD=2991.65원 (2016.10.20)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지의 하나이며, 에덴동산의 현장으로 여겨지는 바
레인은 고고학 발굴현장, 역사박물관, 대형 삼각 돛을 단 범선 조선소, 뒷골목
의 옥외시장으로 가득한 곳이다.
▶ 역사 : 1782년 현재의 알 칼리파(Al Khalifa) 가(家)에서 바레인 전역을 정복하였고,
1861년 이란 및 터키의 영토주장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영국과 평화조약을
체결해, 1880년 영국 보호령이 되었다. 1932년 석유 발견됨에 따라 바레인은
석유공급원으로 중요성이 증대되었다.
1970년 5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의 바레인에 대한 주권요구를 포기하
게 하고 바레인을 독립시킬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 1971년 8월 15일 바레인은
독립을 선포하였다.
1971년 8월 샤이크 이사(Shaikh Isa) 국왕은 토후 명칭을 아미르(Amir)로 바꾸고,
1973년 5월 26일 국회를 구성하고 헌법을 제정하였다.
그러나 의회 內 급진좌경세력의 침투로 왕정위협과 혼란이 우려되어 이사
국왕은 칙령으로 국회를 해산하고, 입법·사법·행정의 전권을 장악하였다.
1975년 8월 국회 해산과 더불어 정당활동 일체 금지, 강력한 국왕 중심제를
견지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우경중립의 입장에서 비동맹중립노선을 표방하나, 공산권과는 외
교관계를 맺지 않아 왔고 친서방노선을 견지해 왔다. 구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에 자극을 받아 걸프연안에 대한 소련의 세력팽창기도를 경계하기도
하였고, 이를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 통상 및 군사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
해 왔다. 1971년 유엔 및 아랍연맹(Arab League) 등에 가입했다.
▶ 경제 : 바레인은 국영·민간 기업이 혼합된 경제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다.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인구증가율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는 않지만 세계
여러 선진국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GNP는 주로 석유와 천연 가스 생산, 정유,
제조업, 은행업, 투자정보 서비스업 등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토 총면적의 3%가량에서만 경작을 할 수 있다. 경작지 대부분이 바레인 섬 북
부의 샘들 가까이에 있다. 농업은 경제성이 거의 없으며, 국내 소비량의 아주 적
은 부분에 해당되는 정도만을 생산할 뿐이다. 육지의 약 6%를 차지하는 초원에
서는 3,000∼4,000마리의 염소·양·소를 기른다.
석유 매장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자 바레인 정부는 다각적인 투자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제조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노동력의 1/12이 공익사업과 제
조업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바레인의 전력은 모두 화력발전으로 생산된다.
전체 노동력의 3/5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들로서 주로 지역사회적·개인적·사회적
차원의 서비스업, 건설업과 무역, 식당업, 호텔업 부문에서 일한다. 노동조합의
결성은 허용되지 않는다.
외국인들의 투자를 장려하지만 내국인이 모든 기업에서 적어도 51%의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규제조항이 성문화되어 있다.
바레인에는 70개가 넘는 해외은행이 있다. 이들은 현지 은행업무에는 종사하지
않고 정부와 대규모 재정기관들의 예금을 받으며 전국 또는 지역단위의 대규모
사업에 자금을 대부해준다. 바레인은 뛰어난 원격통신시설과 컴퓨터 용역회사
를 갖춤으로써 페르시아 만의 금융 중심지가 되었다.
수출액은 수입액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주로 석유와 천연 가스(전체 수출액의
4/5), 알루미늄 제품류를 수출하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아랍에미리트·인도·일본·
미국 등이다. 정유과정을 거쳐야 하는 원유·기계류·수송장비·식품·제조품 등은
사우디아라비아(석유)·영국·일본에서 수입한다.
2015년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5633달러이다.
▶ 여행 정보 : 바레인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에서 2월 사이이다. 모든 것
이 상당히 더디기만한 기간이며 낮동안 단식해야하는 이슬람교의 단식달인
라마단기간에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라마단은 2002년까지 1월이나
2월에 끝난다.)
라마단의 종료를 나타내는 이슬람축제, 연례 메카 성지순례(다음 몇해동안 3월
에 끝남), 또 이슬람 새해동안에는 바레인에 체류하지 않는 게 좋을수도 있다.
이 기간은 북적되며 숙박시설 찾기가 힘들고 싼 숙소에선 가격이 두배로 뛰기도
한다.
[참고] http://cafe.daum.net/bsjang55/M0SZ/17?q=%B9%D9%B7%B9%C0%CE%20%BF%A9%C7%E0
전압 : 220 / 230 / 240V 콘센트 3구
▶ 대한 관계 : 우리나라는 바레인이 영국으로부터 완전독립을 선포한 1971년 8월 바레
인 정부를 공식 승인하였다. 이어 1976년 4월 17일 양국은 대사급 외교관계 수
립에 합의, 2008년 현재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업무 겸임하고 있다.
양국은 무역증진 및 기술협력 협정, 문화 협정, 1991년 12월에 항공 협정을 체
결하였다.
바레인과 수교함으로써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은 1975년 9월 현대건설이 진출한
이래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바레인 수출액은 1억
8600만 달러, 수입액은 4억 9800만 달러로, 주종목은 나프타·알루미늄제품·
화학품·광물 등이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28명의 선수단 현대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진출해
있으며, 78명의 한국민 체류자가 있다.
한편, 북한은 2001년 5월 23일 공식적으로 수교하였다.
사진 자료 참고 ▼ 클릭
http://search.daum.net/search?w=img&nil_search=btn&DA=NTB&enc=utf8&q=%EB%B0%94%EB%A0%88%EC%9D%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