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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말띠 모임 보성 다녀 왔습니다.
봉쟈르쥬 추천 0 조회 217 14.02.18 07:5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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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8 08:49

    첫댓글 보석은진흙속에있다함이맞는말씀이십니다~~!!
    모든장인들의 진흙속에 어러움이 없었더라면 오늘의우리문화가 전수되못햇으리라 감히짐작하여봅니다,,,
    보성은아니더라도 한산장에가서 모시떠나모시옷한벌해얻어입었는데 속살을보니 너무어러운손때가묻어있군요 ,,,
    아무든바삐 전국을소화하사시는모습이 덩말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못한는것이모르는것이 무었인지 부럽소이다 건,안,하세요 ㅎㅎㅎ

  • 작성자 14.02.18 15:57

    네~~! 선배님!
    가끔 접하는 숨은 장인들의 삶이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하여 참으로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어느곳, 그다지 전래 해야할 필요성 느끼지 않는 곳은 과할정도로 차고 넘치게 후원도 받고
    정부 보조금도 받는 반면에 어느곳 진짜 후대까지 이어져야할 보존꺼리에는
    영~~~ 눈가림 아~웅!! 식입니다.
    각 지역의 잣대가 왜 이리 틀리는지 한숨쉬어 질때가 많습니다.
    ㅎ~~ 바삐 사는 덕에 바쁜 걸음을 걸어
    흘리고 온채 돌아서서 줍지못한 잃어버린 세월도 종종 살고 있답니다.
    모르는거요??
    많습니다. 여러가지...많은 여인들이 쉽게하는 것들을 저는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항상 곱게만 보아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 14.02.18 18:14

    정직하심말씀도함께하고자합니다,,,
    사실 한가지일을열중하다보면 전문분야는잘보이나 ??
    다른부분은안보이는 편한함이지요,,,,!!
    우리어릴적에는대부분집에서 명주 ,아니면 목화로 배틀짜든어머님들이 많었으리라 생각듬니다
    ㅓ역시엄니기 짜서손수지어준 쑥색바지외 여름반팔교복이 아직도기억속에 생생히기억남읍니다
    여행하시고 맞난것많이드시느라 수고하시니 곡차한잔 놓코가리다 쉬면서 하시고 묵상도하시면 건강에도움되리다 ,,!!!

  • 작성자 14.02.18 19:26

    @록택 전문 분야랄게 있습니까요?
    저도 저분들께 배우며 다니는걸요.
    한가지도 제대로 해 내는게 없습니다. 모든게 서툴고 모뜩찮아서 전 제게 항상 불만이랍니다..
    ㅋ..내려주신 곡차...항아리째 둘러 마셨더니 뱅~ 뱅~~ 돕니다요.ㅎ
    안주는 대신 제가 올려 드립지요.
    막걸리엔 빈대떡이 제격이지요.ㅎㅎ

  • 14.02.18 09:49

    아~유,,,또~? 또 다녀 왔다구?..우리 麗寶 몸살나게도 다니시는데...만사 재미있는 열성이 있으면 몸살이 날 틈도 없는것이지요..
    茶道 모임에 가면 물고문 당하지요.ㅋㅋㅋ 배뿔뚝이가 되든디..삼베에 관하여선 우리 엄마 생각이 남니다..일본에서 사시다가 해방되면서
    한국에 오셔 시골에 사시면서 그 과정 모두를 해 내시면서 만드셨지요..엄마의 조수 노릇..심부름꾼 .. 했었지요..ㅋㅋ
    봉쟈씨 덕분에..과거로 잠시 다녀 왔어요....요 위 ↑ 록택님 말대로 모르는게 없으신 "님" ...고맙습니다..._()_

  • 작성자 14.02.18 19:10

    ㅎ~~ 또?? 하고 반문하는 저의 여행은 제 삶의 일부 입니다.
    모든 여행이 재미로 하는건 아니구요.
    어느땐 싫어도 귀찮아도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여행도 있답니다.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이니까요.
    저도 저분들 보면서 잊고 살던 삼베 잦는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모르는거 정말 많습니다.
    그냥 평범한 여인들보다 더욱 많은걸 모르고 삽니다.ㅎ
    정다운 말씀과 과찬의 평...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2.23 10:27

    다니시는데 비용도 만만찮게 들지요?
    저는 무전여행을 좋아합니다.
    돈 안드는......
    무전여행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방법을 모르는 것 같군요.
    그래서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 작성자 14.02.18 16:05

    ㅎ~ 여행을 즐기는거 보다 습관이 된듯 합니다.
    며칠만 굳힌자리 그대로면 몸살이 나니까요.^^*
    말띠의 속설처럼 역마살 운명인가 봅니다.
    늘~ 언제나'님께서도 건강과 함께 늘 행복속에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18 18:57

    @박영숙
    비용은 별로..
    저를 청 하는 쪽에서 항상 거마비를 두둑히 주더이다.ㅎㅎ
    어느땐 그 거마비에 더 하여 도로 슬며시 놓고 오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돌아다닙니다.ㅎㅎ

  • 14.02.18 22:00

    @늘언제나
    저는 3달 동안 걸인으로
    세계일주를 30대 때 몇번 했습니다.
    적은 금액의 돈이지만 외화를
    좀 벌어서 왔습니다.
    돈 자랑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에서
    돈 없이도 행복하게 산답니다.

  • 14.02.18 15:34

    어린 시절 집안 뒷 마당과 헛간채가 생각 납니다. 베를짜고 삼배를 엮던 고모님과 할머님도 그립고요.
    길이 보존해야할 전통문화 유산을 돌아보다 보면 인식을 같이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안타까울때가 많았답니다.
    아주 주의깊게 살펴 보았습니다. (게시물은 공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4.02.18 16:17

    찰칵.. 찰칵... 베짜는 소리가 정겹던 울 외할머니 댁도 베짜는 방이 따로 있어
    울 어머니 어렸을적에는
    외할머니의 베짜는 방에서 실꾸리 가지고 노는게 유일한 장난감이었다 들었습니다.
    (공유 하신다 함은 제 글을 다른데 옮겨 가신다는 말씀 이신것 같은데요. 이곳 '아름다운 60대'가페에만
    살며시 올려보는 제 원 모습이라 스크랩등을 잠그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여러분이 공유할수 있는 글들로 추려 올리겠습니다)
    방장님의 바른 지침...감사드립니다.
    빠른 쾌유 소식도 감사하구요.

  • 작성자 14.02.19 07:02

    @늘언제나
    저는 어릴때 우리 엄마 손 잡고 외갓댁 갈때면 골목길 돌아서 부터 들리는 외할머니 베짜는 소리에 먼저 뛰어가 사립문 열고 베짜는 방쪽으로
    '할머니~~!'부르며 들어갔던 기억이 좋습니다.
    그 기억이 왜 그렇게 생생한지 다커서 이즈음에 나이되어서도 민속촌 베틀 장식위에서도...
    민속 박물관 베틀 모습에서도 그 위에 앉은 외 할머니를 봅니다.
    그일 직접 해 오신분들이야 몸서리쳐지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시겠지만
    베짜는 모습을 가끔 보면서 큰 저희 나이야 그리움이 아닐까요?
    정겨운 댓글...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8 18:48

    밀루유떼님... 닉이 특이 합니다.
    무슨뜻인지 물어도 될까요??
    늦공부.. ㅎㅎ 아직 안 늦었잖아요. 여기 '아름다운 60대' 까페엔 저희는 어린애 아닌가요??
    ㅎㅎ.. 농담입니다. 저도 게시물 올리면서 많이 공부를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거기 연관된 여러가지 상식들을 캡쳐 해 오기도 하고...
    다 알아서 올리는 글이 아니랍니다.
    여행하며 만나는 여러 인연들이 많아 저도 그들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모르던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옛날이야 모르는 문제들이 생기면 일일이 사전 같은걸 뒤져 가며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 검색창에 글만 넣으면
    바로 알수 있어서 개인 지식이랄것도 없지요.
    감사합니다

  • 14.02.19 01:54

    보성에 가면 녹차가많은데 삼베는 처움 본것 간네요 ~~ㅋㅋ
    좋은글 좋은 음악 잘든고 잘보고갑니다 ~~
    칠갑산 노래 듣고있으니 어머니 생각이나네요 ~~ㅋㅋ

  • 작성자 14.02.19 04:50

    칠갑산의 노래에는 내 개인적 관계가 아주 크지요.
    ㅎ~ 차차 조금더 '..60대' 가페에 정붙임이 되면 알려 줄게요.
    보성의 삼베는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했지요.
    ㅎ~` 인수니님....늦은 시각까지 깨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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