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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홍차
시중에 판매되는 홍차음료 ‘실론티’의 실론이 스리랑카입니다.
1972년 5월 22일 정치인들이 실론(Ceylon)이란 이름 대신 눈부시게 빛나는 섬이란 의미를 지닌 스리랑카(Sri Lanka)로
국가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의 세계에서는 100여년 이상 스리랑카에서 생산한 차를 실론차로 여기고 있습니다.
매일 30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손으로 수백만 찻잎을 수확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 제조의 첫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1.1 위치
인도양의 보석으로 알려진 스리랑카는 인도의 남부 해안지역의 끝에서 떨어진 눈물과 같은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인도의 끝에서 약 3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1.2 지형
스리랑카는 남중앙지역에 솟아오른 산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평평하게 펼쳐진 해안평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500m 고도의 페드로(Pedro)산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1.3 기후
비록 스리랑카 대부분의 산악지형은 연간 따뜻한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계절적 우기가 나타나는 기후 입니다.
인도양과 벵갈만에서 물어오는 문순 바람에 의해 강우양상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5~9월에는 인도양에서 몬순(우기)가 들이 닥칩니다. 중앙 고지대의 높은 고도 때문에 산비탈과 남서부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집니다. 12~3월에는 벵갈만의 습기를 머금고 북동부에서 몬순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일부 산비탈에서는 1달에 거의 2,500mm 의 비가 내리기도 한답니다.
때때로 태풍으로 인해 스리랑카의 일부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상대적으로 건조한 북서부와 남동부 해안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일년 내내 하루 평균 습도는 70% 이상입니다.
2. 스리랑카의 홍차 생산 역사
전해지는 이야기와는 달리 토마스 립톤(Thomas Lipton)경이 스리랑카의 첫 차 재배자는 아닙니다.
그가 스리랑카를 처음 여행하기 수십 년 전인 1840~1850년에 처음으로 인도에서 실험용 차나무들이 스리랑카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1867년 스코틀랜드 태생인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er)는 76,890㎡의 토지를 구매해 룰레콘데라(Loolecondera)란 차 회사를 설립해 최초로 상업용 차 생산을 했습니다.
인도에서 차 생산을 관찰한 뒤 그는 표준 방식을 따르는 방법들을 창안했습니다.
그 해 처음으로 순수 100% 일회용 실론 차를 만들었습니다.
1870년경 커피 농장의 병충해로 인해 커피 산업이 망하게 되면서 차 생산이 반면에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일부 커피 회사들은 제임스 테일러의 다원을 표본으로 삼아 현지 차 공장을 설치해 차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이 실론차를 영국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 수입한 사람이 바로 '토마스 립톤경'이며,
그는 병충해를 입은 커피 농장을 매각하고 토지를 구매해 립톤(Lipton)이라는 차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간략히 보는 스리랑카 홍차의 역사
1841년 - 서인도 벵갈에서 Assamica 차나무수종 200여그루 묘목 누와라 엘리야에서 재배
1867년 - 제임스 테일러의 최초 상업용 차 생산이 시작
1869년 - 병충해침해로 실론 전국의 커피 농장들 고사. 이를 계기로 차 재배시작이 활성화
1975년 - 정부에서 다수의 차 농장을 국영화.
3. 스리랑카의 홍차 생산
차 산업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대략 100만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GDP와 국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스리랑카에서 수확된 차의 약 90%를 정통 제법 홍차로 제조 하고, 나머지 6%정도는 CTC 홍차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실제 Orthodox Method 로 보는 유럽식 정통제법으로 생산되는 홍차의 비중은 적은 편이며,
Broken 등급의 로토르반(Rotorvane)제법의 생산이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부 스리랑카의 차 회사들은 수요 증가에 맞춰 CTC 홍차 생산을 천천히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회사들은 정통 홍차 제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스리랑카에서는 1년 내내 차를 수확하지만 특정 지역의 차 수확은 몬순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따뜻한 우기에는 많은 양의 찻잎을 생산할 수 있지만, 찻잎의 독특한 향미는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스리랑카의 지역별로 우세풍 및 산에 의한 몬순 기후는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높거나 중간 고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차는 1~3월(서쪽)에서 8~11월(동쪽)에서 수확되고 있습니다.
약 500여개의 차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지닌 차를 생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최종 용도에 맞춰 여러 등급의 차를 생산하는데 예를 들면, 중동에서는 Small Dust 등급을 즐겨 마시며 Fanning과
CTC등급은 티백형태로, Broken Leaf등급은 포장된 찻잎용으로, Whole Leaf등급은 고급차에 사용될 등급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찻잎의 스타일은 잘 비틀린 철사의 형태의 OP 등급에서 Flowery BOP등급까지 다양하며 황금색과 은빛을 띤 새싹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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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차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고 못하고 있습니다.
내수용으로 소비되는 양은 극히 적은편인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략 95% 이상 수출용으로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지내 고급 티매장은 방문객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차를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홍차를 구분함에 있어서 인도와의 차이점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차를 구분 할때에는 지명 혹은 다원의 명칭을 이용하여 구분을 하는 경우가 통상적인 부분입니다.
인도의 다즐링의 경우에는 비교적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인도 내에서 생산된 홍차들은 지역
혹은 다원의 명시가 잘 이루어지는 한편, 스리랑카는 아직까지 체계가 명확히 잡혀 있지 않아,
지명이나 다원이 정확히 명시되는 부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사례만 보아도 스리랑카의 차 문화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지 않나 보입니다.
4. 스리랑카 홍차의 구분
실론차(스리랑카 홍차)는 재배지와 회사뿐만 아니라 고도에 따라서도 분류됩니다.
재배지의 고도가 찻잎이 구성요소에 화학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각 차의 독특한 특성에도 그 영향은 서로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게 됩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한 찻잎을 산화(Oxidation)시키면 테아플라빈(TF, 차황소)이 많이 생성되지만
테아루비긴(TR, 차홍소)는 적게 생성됩니다.
저지대에서는 반대로 테아루비긴이 많이 생성되고 테아플라빈의 함유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한번 더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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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플라빈(차황소, Theaflavin, TF)
차의 Flavor 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차의 밝은 홍색/황색을 띄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또한, 테아플라빈의 함유량이 높은 홍차들이 대부분 고급홍차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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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루비긴(차홍소, Thearubigin, TR)
차의 색, 맑기, 농도(바디감)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차의 탕색이 주로 짙은 갈색/흑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 고도에 따른 구분
- 낮은 고도 (Low Grown) : 300 ~ 600m
- 중간 고도 (Mid Grown) : 600 ~ 1,200m
- 높은 고도 (High Grown) : 1,200m 이상
<실제 지대에(고도차이) 따른 홍차 등급 변화>
* 페드로(MT. Pedro)산을 기준으로 고지대 주변에 고급다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홍차의 등급이 평야지대 홍차보다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대별로 스리랑카 대표적인 다원들이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4.1 고지대(High Grown) - 1,200m이상 고도에서 생산
고지대의 차들은 가장 전형적인 Loose Leaf(산차)형태의 실론 홍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많은 차 수입 국가들과 구매자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①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
스리랑카의 중앙에서 가장 높은 고원(1,800m)에서 생산되는 차입니다.
이 지역의 차 농장들은 폭포, 언덕과 안개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비록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1~2월에 생산된 차(Quality Season)를 최고로 칩니다.
이 지역의 차들은 실론차의 샴페인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 특징: 인도 다즐링과 비슷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유는 다즐링과 마찬가지로 중국종 차나무에서 차들이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② 딤불라(Dimbula)
약간의 중간 고도를 제외하고는 고지대인 딤불라는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서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부분의 차 농장들은 차 재배에 적합한 미(微)기후에 속하는 1,500 ~ 1,900m의 고도에 있습니다.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차를 생산할 수 있는 Quality Season은 건조하고 서늘한 1~2월에 수확되는데,
이 시기 찻잎에 구성요소들이 농축된다고 합니다.
수확시기에 따라 이 지역의 차에서 풍부한 향미를 지니면서 가벼운 아로마가 느껴지면서 보다 더 향기로운 향이 납니다.
- 특징: 딤불라는 고지대에 속하긴 하지만, 실제 High Grown / Mid Grown 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③ 우바(Uva)
약간의 중간 고도를 제외하고는 고지대 입니다.
건조한 바람이 차의 향미와 아로마의 구성요소를 밀폐하여 찻잎에 농축시키는 시기인 7~9월에
수확한 차(Quality Season)를 최고로 분류합니다.
- 특징: 우바홍차는 전세계 3대 홍차 중 한가지로 유명세를 많이 떨치고 있는 차 입니다.
우바 - 스리랑카
실론은 오옥차(乌沃茶)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스리랑카 산약지역의 동쪽에서 생산됩니다.
스리랑카 산악지대의 동쪽은 연평균 구름과 안개로 자욱합니다.
그래서 겨울 취송의 동북 계절풍에서 오는 강우량이 많은 편입니다.
(11월~2월) 다원의 생산에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7월~9월에 얻는 차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서쪽은 하계(5~8월) 서남계절풍에서 불어오는 비구름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정보랍차(汀布拉茶)와 윽륵애이야차(沃勒埃利耶茶)는 1~3월에 수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스리랑카 홍차의 대한 동양문헌의 해석>
4.2 중간 고도지대(Mid Grown) - 600~1,200m 고도에서 생산
길쭉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지닌 중간 고도의 차는 호주, 유럽, 일본, 북미에서 선호한다고 합니다.
① 캔디(Kandy)
스리랑카의 예전 수도였던 이 지역에서는 매우 품질이 뛰어난 차들이 생산되어집니다.
북쪽 지역 중앙에 있는 이 지역의 차 농장들은 600~1,200m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특징: 생산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고도의 차이로 인해 중급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차를 생산합니다.
② 우다 푸셀라와(Uda Pussellawa)
동쪽 지역 중앙에 자리 잡은 산악지역으로 북동 몬순에 노출된 관계로
7~8월(Quality Season)에 생산된 차를 최고로 여깁니다.
4.3 저지대(Low Grown) - 600m 이하 고도에서 생산
저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들은 서아시아나 중동에서 유명합니다.
스리랑카 저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들은 Whole Leaf 등급으로 크기가 크고 잘 비틀린 찻잎이 특징입니다.
① 갈레(골 Galle)
스리랑카의 남부에 있는 이 지역에서는 1~2월(Quality Season)사이에 수확된 차를 최고로 여깁니다.
낮은 고도로 인해 큰 잎과 풍부한 새싹이 빨리 성장합니다.
이 지역의 차는 강하면서 부드러운 편이며 또한, 아로마로도 유명합니다.
② 라트나푸라(Ratnapura)
남쪽까지 펼쳐져 있는 삼림지대로 인해 몬순 바람에서 어느 정도 보호가 되기 때문에 스리랑카 남서부 지역의
차나무에서 수확한 차들은 강하면서 풍부한 향미를 지니고 있어 주로 혼합용 재료로 사용이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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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시즌(Quality Season) 이란?
그 지역 생산되는 차들 중에 가장 등급이 높은 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 아마도 홍차를 접하시는 분들은 '립톤(Lipton)' 이란 브랜드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립톤경이 차 공장을 세워 차를 생산한 이후 만들어진 브랜드이긴 하지만,
그 전부터 차나무를 들여와 스리랑카에서 홍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차 회사는 있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립톤 LIPTON 은 실론홍차를 가지고 만들게 된 홍차 브랜드'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5. 스리랑카의 차 생산의 변화
현재 스리랑카는 전세계 가장 많은 홍차를 생산하는 생산국가들 중 한곳입니다.
그만큼 차산업은 많은 국익과 국민들의 수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스리랑카 내에서도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홍차가 아닌 다른 차류 생산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차, 백차, 우롱차 계열의 차들도 스리랑카 내에서 생산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겠습니다.
6. 세계 3대 홍차의 에피소드
전세계 3대 홍차를 꼽으면 다음과 같이 나열합니다.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그리고 '중국의 기문'
하지만, 과연 이들이 최고의 품질로 뽑혀서 전세계 3대 홍차로 여겨지는 걸까요?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 이들이 전세계 3대 홍차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걸까요?
아래 에피소드는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제시해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9세기 홍차의 가격이 급락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홍차 가격이 급락을 하였던 요인으로 판단했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홍차의 생산량이 많고 소비량이 적어지게 되면서 차의 가격은 급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차 시장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하리만치,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그리고 '중국의 기문' 홍차들은
시장 가격이 하락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판매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 현상을 보고 전문가들은 이 3가지 홍차들이 갖는 특징(향과 맛)이
최고의 퀄리티를 증명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던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이 셋은 '전세계 3대 홍차' 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답니다.
7. 세계에 알려진 스리랑카(실론) 홍차 브랜드
딜마 Dilmah
스리랑카 홍차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홍차 브랜드입니다.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그 후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2005년을 기준으로 9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3대 홍차 브랜드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딜마 차의 특징은 산지의 최고급 홍차를 수확한 다음 바로 가공해 신선함이 뛰어나다는 점,
블렌딩을 전혀 하지 않은 채 가공한다는 점,
그리고 포일팩과 진공팩 포장으로 티백 제품의 포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등입니다.
아크바 AKBAR
1907년 설립된 AKBAR BROTHERS LTD.는 세계 최대 TEA 수출국인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ISO9002와 HACCP 인증을 획득한 선진화된 설비를 갖춘 회사로서
현재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TEA 총생산량의 15%(스리랑카 최대 수출업체)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체입니다
퀄리티 QUALITEA
QUALITEA CYLON사는 1989년 설립되어 스리랑카에 본사를 두고
세계 40여개국에 차를 공급하고 있는 스리랑카 전문 차 제조,판매회사입니다.
QUALITEA사는 1992년 차생산의 메카-스리랑카에서 차 수출회사 5위로 선정되었고,
1994년 "SHERE"와"QUALITEA" 2개의 상표특허를 내 현재 "QUALITEA"와"SHERE TEA" 브랜드로
100종의 제품이 판매중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여 잎차, 알갱이차, 고급잎차,
20여종 이상의 티백차와 각종 녹차나 허브차등 다양한 차를 생산중에 있습니다.
임프라 IMPRA
믈레스나 MLESNA
티탕 TEA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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